국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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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060 : 운명에 반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고 활용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고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수학자의 길이 준비되어 있었으나, 국어 선생님이 되신 분도 계시고... 김수학 선생님 - 중학 3학년 국어 누가보더라도 비뇨기과가 천직임에도, 산부인과로 가신 분도 계시죠. 산부인과 전문의 고추서 하지만 운명을 반하고 자신의 길을 새로 찾는다는게 절대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장려상' 아무래도 이 친구는 자신의 운명을 반하기에는 노력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
2008.03.07 -
웃자구요 950 : 한 나라의 대통령 후보 말씀
'한글'만큼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언어가 없다고 들어왔습니다. 사실 저는 민족 고유의 언어가 있다는 사실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훌륭한 언어는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에서만 통용되는데 자신의 나라에서조차 외면을 당하고 있습니다. 국어 파괴 현상... 이는 언어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에서 보면 이상한 것도 아니니 (요즘의 국어파괴는 좀 심하긴 하지만) 그냥 넘어가죠. '짜장면'은 절대 틀린거고, '자장면'만 옳은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힘들지 않나요? ^^; 하지만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도 오래이며, 영어 마을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제주도에서는 '영어'를 제 2국어로 로 지정하겠다는 말도 나오는 걸 보면 한글 자체가 언젠가는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길지경입니다. 영어만 잘하면 사회에 진출해서..
200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