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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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책이 발간되었을 때 일찌감치 구매를 했지만 책장에 고이 모셔 놓기만 했던 문재인의 운명을 어제 밤이 되어서야 읽었습니다. 북받치는 감정을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았기에 여태 책을 펼치기 망설여왔고 연말인 이제서야 용기내어 책을 꺼내 들게 되었습니다. 우려했던 것 처럼 주체 할 수 없이 많은 눈물을 흘렸네요. 그렇게 밤을 보내고 아침에 접한 김근태 민주통합당 고문님의 별세 소식은 슬픈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합니다. 최근 들어 정치권이나 종교계의 너무 많은 어르신들을 잃었습니다. 어수선하고 원칙이 무너져버린 요즘, 돌아가신 그 분들이 더욱 절실해 집니다. 한 없이 우울한 연말, 늦게나마 지난 9월 봉하마을에 방문했던 사진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 @2011.9.23 (금) 사진이 너무 많아 보기 힘드시겠지만, ..
2011.12.30 -
김대중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김대중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에 이어 불과 3달만에 대한민국의 커다란 별 하나가 또 지고 말았습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당시 "몸의 절반이 무너지는 것 같다"고 하시더니, 갈 길 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상황에 나머지 절반마저 무너진건 아닌지요. 하늘에서 대한민국 따위는 잊고 노무현 前 대통령과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래도 이따금 우릴 생각해주시겠지요? ※ 장례가 마치는 시간까지, 웃자구요의 업데이트는 중단합니다. ※ 상단의 이미지는 daum 추모 게시판 이미지를 따와 편집했습니다.
2009.08.18 -
웃자구요 1054 : 악수
허공을 가르는 손 모양이... 보는 이들마저 살짝 민망해지는 사진이랄까요... ^^;;
200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