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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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238 : 송구영신
형님들... 저 이제 그만 가보려구요... 새해 됐으니까... 이제 가봐야죠.... 어딜 맘대로 가? 2008년 쥐띠 해라고 그 난리를 쳤는데 내가 곱게 보내줄줄 알어? '일용할 양식 고맙습니다...' 2008년이 끝나자, 식전 기도를 올리는 고양이였습니다. 사실 2008년 한 해는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 였습니다. 쥐의 해여서 그랬던걸까요? 누군가(서민)는 힘들게 숨이 간당간당 하는데, 자신들의 사리 사욕을 챙기는 여념이 없는 쥐새끼 같은 놈들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쥐의 해가 끝나고 소의 해가 왔으니 좀 살만한 2009년이 되진 않을까요? 아.... 쉬밤바... 이 녀석들도 똑같은 놈들이네요... 2009년도 별 수 없으려나요? ㅠㅠ 별 수 없어보이는 2009년이라 할 지..
2009.01.01 -
웃자구요 1234 : 인생무상
내가 젊었을 때는 말이야... 남자들은 물론 이거니와... 동물들의 시선까지도 빼앗곤 했지... 모두가 내 몸매를 탐내했지.. 하지만 나이가 들고나니... 가슴에 품어도 별다른 감흥이 없는 모양이야.... 인생무상을 느끼고 산다네...
2008.12.27 -
웃자구요 1177 : 한우사랑
한우는 참 영리합니다. 카메라에 잡히면 곤란한 걸 알고 알아서 피해줍니다. 하마터면 19금 될 뻔한 방송을 살려줬습니다 이에 방송국 고위 관계자는 "정신줄 놓기 쉬운 발정기 임에도 방송을 고려해 준 감사의 의미"로 가이드까지 붙여가며 해외 여행을 시켜줬다는군요 ^^
2008.08.31 -
웃자구요 1170 : 어뢰
여기는 독수리... 적진에 어뢰를 투하하겠다...로저 여기는 독수리... 목표물 조준이 실패했다... 어뢰를 재장전 후 투하하겠다... 로저 여기는 독수리... 이번에도 실패했다... 조금 큰 어뢰를 투하해보겠다...로저 이번에도 실패한 것 같다. 어뢰는 효과가 없는듯 하니, 작전을 변경해 세균가득한 닭둘기를 투하해보겠다...로저 세균전도 실패한것 같다... 이번에는 마지막 시도로... 미친 소를 투하해보겠다...로저 여기는 독수리... 적진이 초토화 되었다... 그래도 혹시 모를 반격에 대비해 조기 경보기를 띄워달라... 로저
2008.08.21 -
웃자구요 1056 : 폭풍간지
흔히 스타일이 좋은 사람을 보고 '간지난다'라는 표현을 쓰곤하죠? 오늘은 그 스타일이 매우 뛰어나서 폭풍간지라는 제목을 붙여봤습니다. 당장 무릎이라도 꿇고 "형님" 인사를 해야할 것 같은 강아지 입니다. 솔직히 이 친구... 저보다 스타일 사네요... ㅠㅠ 이건 좀 철 지난 헤어 스타일 같긴 하지만... ^^ 간지나는 교복녀의 등교!~ 이건.... 뭥미... 페라리에서 나온 오토바이? 이 세상의 모든 고민을 혼자서 하고 계시는 듯한 이 분 뒷모습 간지도 쵝오!~ 하지만... 여기까진 밑밥에 불과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폭풍 간지남은... 군대 2년 2개월을 다녀와도 사회 적응이 힘든데... 노무현 전 대통령은 , 대통령 5년 퇴임한지 일주일 만에... 사회 적응... 완전히 끝내셨네요. 노무현..
2008.03.03 -
웃자구요 1028 : 위장놀이
지난 대선에서는 위장 취업, 위장 전입, 위장 광고 등... '위장'에 대한 논란이 있었죠. 그러한 논란의 여파 때문일까요? 동물들 사이에서는 위장 놀이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한우로 위장한 큰뿔소 한 마리 펠리컨으로 위장한 다람쥐 원숭이 닭으로 위장한 타조 이제는 동물들을 넘어서 채소/야채류까지 위장놀이가 전파됐네요. 무우로 위장한 제주 당근의 모습으로 오늘 웃자구요 마무리 합니다 ^^
2008.01.21 -
웃자구요 868 : 너 죽고 나 살자
너 죽고 나 살자...!!! 이 사진을 보면서 왜 한나라당이 생각나는지 ^^;
2007.07.14 -
웃자구요 701 : 의로운 소
지난 1월 11일 '의로운 소'로 알려진 경북 상주시의 '누렁이'가 숨을 거둔 후, 마을 주민등 100여명에 의해 장례절차를 거쳐 묘에 묻혔으며, 그 묘는 '의우총(義牛塚)'으로 명명됐다지요. 의로운 소 자세한 내용 보기 삭막한 세상에서 사람도 아닌 소에 의해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늦었지만 '소'와 관련된 이미지로 꾸며볼까 합니다. 보통은 위험하기 때문에 천천히! 라는 표지판들이 서 있는데... 이곳에서는... 천천히, 소 임신!! 시골에서는 소 한마리가 가계경제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하죠... 이 송아지는 감기라도 걸린걸까요? T셔츠 까지 입혀서 집안에 모셔놨습니다. ^^ 그런데 전 마치... 소가 엎드려뻗쳐 하고 있는거 같아 보이네요. 니 말 안들어서 벌 받는거 아이가?..
2007.01.19 -
웃자구요 467 : 고달프다
2005-11-03 (목) 오전 9:57 강아지... 표정한번 비굴하다... ㅠㅠ 삶이 고달픈걸까요... ㅠㅠ
2006.09.29 -
웃자구요 321 : 소고기 김밥
2004-10-05 (화) 오후 5:50 혹시 점심을 김밥으로 드셨거나, 저녁으로 드실분 계신가요... 메뉴판 꼭 확인하시고, 발음도 정확히 하여 주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달걀들은 참, 이쁘죠? ^^ 저녁 맛나게들 드십시요~
200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