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구요(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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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879 : 여고생 빨리먹기 선수권
전 여성들을 음식에 비유하여 '먹는다'라고 표현을 쓰는걸 극히 싫어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천박한 표현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런 표현을 써 본적도 없습니다. 처음 이 이미지를 봤을때는, 뭐 이런 변태, 무개념 게임이 있나 라고 생각을 했지요. 무...물론 여고생이 무언가를 빨리 먹는 게임이겠죠? ㅠㅠ 하지만 이런 제목의 게임이 나올 수 있는 근거가 있더군요. 쉬는 시간 종이 치면 미친듯이 매점으로 달려가던 추억... 여고생도 다를바 없군요... ^^ 육체보다 혼이 먼저 달려가고 있는듯한 느낌의 사진입니다... 진정한 "여고생! 빨리먹기 선수권!!!" 사진이로군요. ㅋ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308 : 교과서 튜닝 웃자구요 403 : 뻘짓 웃자구요 554 : 세우기 웃자구요 570 : 멈추지..
2007.07.25 -
웃자구요 878 : 측은한 자동차
누군가한테 얻어맞기라도 한 걸까요. 눈이 퉁퉁부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급하게 비닐에라도 넣어서 달아놓은 것 같은데, 안전을 위한다면 빨리 정비소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보면볼수록 측은해지는 자동차 모습입니다
2007.07.24 -
웃자구요 877 : 맑은 내 다리
뭐라 딱히 평할 필요가 없는 사진 같습니다. 자신의 다리가 맑다고 느끼시는것 같지요? ^^ MLB의 정상급 수비수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파워까지 겸비된다면 우리나라 최고의 다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맑은 다리라고 해도 이런 짓은 살인행위!!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149 : 다리 알바 웃자구요 206 : 숏다리로 변해요 웃자구요 214 : 올드보이 웃자구요 289 : 오싹한 음식점 웃자구요 497 : 살려주세요
2007.07.23 -
웃자구요 876 : 교감
우리는 반목과 갈등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죽기전까지 하루만이라도 뉴스에 행복한 소식만 전해지는 그런 날이 있을까요?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교감한다면 지금보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겠죠. 오늘은 교감을 주제로 사진 몇장 모아봤습니다. ㅁ 더하는 글 아프가니스탄 납치사건과 관련하여 글들이 참 많더군요. 가지 말라는 곳에 갔으니 죽어도 난 아무 상관없다는 식의 글들도 발견되더군요. 기독교가 아무리 싫다하더라도, 사람의 목숨이 걸린 일에 너무 쉽게 말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실망스런 하루입니다.
2007.07.22 -
웃자구요 875 : 집안의 공포
등에서 흘러내리는 땀줄기의 소리까지 들릴거 같은 고요한 밤, 집안에 혼자 있다보면 공포의 기운이 문득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바람에 문이라도 살짝 움직인다거나 이상한 소리라도 들리면 더욱 그러하죠. 벽에 비친 어떤 그림자가, 낯선 사람이나 귀신의 형태처럼 보일때도 있지 않으신가요? 가장 편안하고, 행복해야할 집안에서도 저런 생각이 드는걸 보면 사람의 상상력이란 참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결에 목이 말라 부엌에 들어섰는데... 이런게 걸려있다면... 에이 깜짝이야!!! 화가 치밀어 오른 상태에서 욕실에 들어갔는데, 이렇게 되어 있다면? 치약이 나에게 말을 거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을까요? 죽여... 죽여... 죽여... 무슨 공포 영화 같을거 같아요 ^^ 그나저나, 고무장갑은 공포감 조성하는데 정말..
2007.07.21 -
웃자구요 874 : 불청객
해외에서 이슈가 됐던 사진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놀도록 마당에 놀이터를 만들어놨는데, 불청객이 찾아왔다고 하네요. 야, 내가 먼저 탈께. 건빵쥔 자식. 형, 이제 나도 올라간다!~ 올라가도 되지? 우오... 신난다!~ 얘들아, 우리는 말뚝박기 할건데.. 같이 놀자!~ 놀이터가 너무 근사했기 때문일까요? 곰들도 이 놀이터가 아주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또 다른 불청객 사진으로 마무리 할께요 ^^ 영화찍는거야? 구경만 할께 구경만!~
2007.07.20 -
웃자구요 873 : 훈수
어디보자, 음 저곳만 아니면 쉽게 끝나겠는데? '어라? 거기다 놨어? 이 영감 제법인데? 실력이 좀 있구만...' 이봐, 김 영감 고민하지 말구 여기다 두게, 내 말 믿어...
2007.07.19 -
웃자구요 872 : 웨인 루니, 골 넣을까?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06-0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서울FC와의 경기를 위해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오는 20일 경기가 펼쳐진다고 하니 EPL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긱스, 호날두, 루니, 스콜스 등이 한국 선수들과 뛰는 모습을 보게 된다니 기대가 되네요. 특히 루니의 시원스런 골장면과 익살스런 표정등이 기대가 되는데요. 그는 한국에서 멋진 골세레모니를 보여 줄 수 있을까요? 팀원들과 멋진(?) 골세레모니를 보여주고 있는 웨인루니!~ 좀 작작해라 ㅠㅠ 니들 때문에 나 이제 골 안 넣을래!!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571 : 솔로인생 웨인루니 서서쏴 웃자구요 647 : 삐뚤어질테다 웃자구요 725 : 쪽 웃자구요..
2007.07.18 -
웃자구요 871 : 무서운 차
이런 자동차와 접촉사고가 났을때, 큰 소리로 따질 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 저 같으면 바로 경찰과 보험사에 연락하고 깨갱... ^^
2007.07.17 -
웃자구요 870 : 축구국대 특훈제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가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 2차전인 바레인과의 대결에서 충격의 1:2 패배를 당했습니다. 전반 시작 3분만에 첫 골을 얻어낸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나가지 못하고, 전후반 막판에 각 1골씩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해 승점도 얻지 못하고 8강 진출도 불투명해진 상태입니다. 국가대표 감독의 무덤이 되어왔던 '아시안컨 축구대회'를 핌 베어백 감독이 잘 넘길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4강에 들지 못하면 감독직을 내놓겠다던 핌 베어백 감독의 똥줄 타들어가는 소리가 한국까지 들려오네요. 마지막 경기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다면 감독 경질은 불가피해보이고, 선수들도 앞으로는 특설 경기장에서 특훈을 시켜야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서 몇개월만 훈련하고 나면 패싱 능력과 체력 하나만큼은 정확..
2007.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