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지난 12일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하지요. 이 개정안의 내용을 보면 현재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허용됐던 사설학원 교습시간이 하루종일 가능하도록 바뀐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사교육비 증대와 학생들의 육체적인 고통이 더욱 심해질것이라는 우려가 많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의회 정연희 교육문화위원장은 이와 관련하여 명쾌한 답변을 내 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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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 생방송 시사투나잇


성인들이 일을 하다 과로해서 죽었다는 말은 있어도, 학생들이 공부하다 피곤해서 죽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권은 스스로 지키는 것이라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고 하네요!

서울시의원이 없으면 서울시가 안 돌아간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는데, 이참에 서울시의원들 정리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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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원에서 보냈다는 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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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잠만 재우십시오. 방과후 전과목 끝장반!!!

이 학원... 이제 24시간 강의도 가능할테니, 잠도 학원에서 재우겠다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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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학생들은 참 행운아 같아요. 새벽별 볼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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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 2008/03/14 15:00 | DEL
이명박의 막장식 '24시간 학원몰입교육' 돌입! 애들 잠재우지 마라? 오늘(13일) 일터에서 뉴스클리핑을 하다 기괴한 소식을 접했다. 서울시의회가 학원교습시간을 24시간 허용하는 조례안을 상임위에서 통과시켰다는 것이다. 바야흐로 학원도 24시간 편의점 마냥, 밤새 학생들을 상대로 한 사교육 장사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달리 말하면 애들은 이제 잠도 편히 집에서 잘 수 없다는 말이다. 학원에서 밤새 입시와 진학공부에 매달리는 지옥같은 날..
Tracked from 좀비씨 이야기 | 2008/03/14 15:38 | DEL
The Chase - The Scar Jaganatha '개'를 뜻하는 한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한자로 견(犬), 구(狗), 술(戌) 등으로 표기가 되는데요. 다같이 뜻은 '개'이지만 그 사용에는 아래와 같이 약간의 차별점이 있습니다. 1. 개 견(犬) :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고 일반적으로 쓰고 있는 한자이지요. 개의 옆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2. 개 구(狗) : 같은 개이지만 주로 쓰이는 의미는 '작은 개', '강아지', '개새끼' 등으..
Tracked from My Notepad | 2008/03/15 01:51 | DEL
오늘 지하철을 타다 집어든 석간 타블로이드의 1면 머릿기사로 서울시의회의 조례개정안 논란이 등장했다. 사설학원의 교습시간은 22시까지로 제한한 규정을 삭제한다는 것인데, 이 개정이 엄청난 논란을 불러오는 모양이다. 불필요한 경제규제를 철폐하지 않으면 규제 50건당 공무원 1%를 감축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하셨던 시장경제의 총아이자 보이지 않는 손의 숭배자이신 이명박 대통령마저도 태도를 바꾸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 일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다. 한..
리장| 2008/03/14 14: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젠 학원에서 잠재우세요란 전단지가 나돌겠군요...^-^::
rince | 2008/03/14 23:44 | PERMALINK | EDIT/DEL
조만간 숙박업으로도 등록받을지도 ㅠㅠ
rainydoll| 2008/03/14 16: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학교를 왜 다니세요? 학원에서 다 해주는데?"라는 전단지가 나올지도...
rince | 2008/03/14 23:45 | PERMALINK | EDIT/DEL
사교육을 낮에 시키고, 공교육을 학원 끝나고 시키면 어떨까요?
카카달려| 2008/03/14 16: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공무원들이 과로사했다는 이야기도 들어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대통령부터 24시간 근무체제 ㄱㄱ
rince | 2008/03/14 23:46 | PERMALINK | EDIT/DEL
그러고보니 과로로 죽었다는 공무원은 정말 들어본적 없네요... ㅋ
공상플러스| 2008/03/14 18: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느 할아버지가 밤늦게 모 학원에 갔다
"어익후. 이렇게 늦게까지 공부할 수가!"
두시간후 할아버지는 다시 찾아오셔서
"어힉후, 이렇게 일찍부터 공부할 수가!"
rince | 2008/03/14 23:47 | PERMALINK | EDIT/DEL
정말 슬픈 현실이에요...
공교육의 0교시, 보충수업 이딴것들도 없애야 할 마당에...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03/14 20: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서울시의원이 없으면 서울시가 안 돌아간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웃자구요'를 못보면 그날 하루종일 소화불량에 걸리고 편두통에 시달린다는 모씨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부디 오래 오래 연재하시길..
rince | 2008/03/14 23:47 | PERMALINK | EDIT/DEL
앗, 그 편두통에 시달리시는 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
호갱| 2008/03/14 22: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도 괜찮을텐데...;;;
아닌가...ㄷㄷㄷ~
rince | 2008/03/14 23:48 | PERMALINK | EDIT/DEL
공부만 하면 뭐든지 된다...
특히 영어만 하면 뭐든지 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없어져야할텐데요... ㅠㅠ
그렌| 2008/03/14 23: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학생이라 서럽습니다...
어어어어어엉 ㅇㅈㄴ
rince | 2008/03/14 23:48 | PERMALINK | EDIT/DEL
지못미... ㅠㅠ
은파리| 2008/03/14 23: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노인들이 늙어 죽었다는 말은 있어도 애들이 늙어 죽었다는 말은 못 들어 본것 같습니다"
이 말과 저말이 무엇이 다르지..... 참 대단한 맥아 동네 사람들의 사고 입니다.

아이들에게 공부 적당히 하고 놀러좀 다녀라.. 이렇게 한다면 청소년 사망률 90% 감소 되는는데 100원 겁니다.
어찌 성인의 신체적 한계와 청소년 신체적 한계를 비교 하는지 그 사람 답답 하군요.
rince | 2008/03/14 23:50 | PERMALINK | EDIT/DEL
쓸데없이 모든 청소년을 공부하는 기계로 만들려는 노력을 중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구요... ㅠㅠ
미고자라드| 2008/03/14 23: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농담이 아니고 고딩들한테 학원 선생이나 학교 선생들이 하는 말이 '집은 숙소라고만 생각해라' 입니다.
그나마도 요즘 학교 선생들은 덜 그러지만, 무개념한 일부 학교선생들과 대부분 학원선생들은 계속 같은말입니다.
rince | 2008/03/17 11:26 | PERMALINK | EDIT/DEL
참, 가슴아픈 현실이죠.
그런 선생님들도 문제지만...

사실... 학교를 숙소 삼는 아이들도 많아서 문제인듯 싶어요 ^^
디노| 2008/03/15 00: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이대로 가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공부만 잘하면 되는건지...
rince | 2008/03/17 11:26 | PERMALINK | EDIT/DEL
이상한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ㅠㅠ
불멸의 사학도| 2008/03/15 00: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러는 시의회 의원들부터 과로까진 안 시킬테니까 의회 소집할 때 제때 나와서 일 좀 하라죠...
rince | 2008/03/17 11:27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요. 이번 결정에 비난일색이더군요.
민난| 2008/03/15 03: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저는 왜 이 글 내용이 무섭죠 ㅠㅠ
rince | 2008/03/17 11:34 | PERMALINK | EDIT/DEL
무서운거 맞습니다. ㅠㅠ
포켓애기| 2008/03/15 09: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요즘애들을 보면 가여워요 . 자기가 원해서 하는게 아닌이상 그 만큼 공부를 한다고 해서 공부가 다 잘되는건 아닐텐데 말이예요. ㅜ 근데 댓글 리플달리는게 특이하네요??그런건 수정해요?/ +_+?
rince | 2008/03/17 11:35 | PERMALINK | EDIT/DEL
댓글 달리는게 이상하다는게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지만... 스킨에 따라 다 댓글 달리는 형태가 조금씩 다르더군요 ^^
nob| 2008/03/15 16: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네들보고 해보라고하세요..아우..
rince | 2008/03/17 11:37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요. 과로로 죽은 시의원 한번도 못본거 같네요 ㅠㅠ
Daisy| 2008/03/15 22: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 독서실에서 저러고 자봤다 말입니다. 하하
rince | 2008/03/17 11:39 | PERMALINK | EDIT/DEL
하하... 대단!!
쥬니어는 그러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
삔냥| 2008/03/16 13: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한민국 수능을 안 겪어봐서 저는 잘 모르겠지만,
들리는 바에 의하면 사람 살 수가 없는 듯;;;
왠지..좀 일찍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고 싶은 기분이..ㄷㄷㄷ
rince | 2008/03/17 11:43 | PERMALINK | EDIT/DEL
앗... 수능세대가 아니시라구요?? @@?
삔냥 | 2008/03/17 14:16 | PERMALINK | EDIT/DEL
ㅋㅋ그게 아니구요;;
저는 특례로 들어왔거든요;;
rince | 2008/03/18 00:20 | PERMALINK | EDIT/DEL
아! 그러시군앙...
소식 봤던거 같아요... ^^;
비트손| 2008/03/17 11: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늘 웃자구요는 웃을수만은 없는 씁쓸한 현실이라 서글프기까지 하네요.
rince | 2008/03/17 11:43 | PERMALINK | EDIT/DEL
네...좀 그렇죠?
공부만 한다고 세상을 잘 아는건 아닐터인데...
gowithme| 2008/03/17 18: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학원을 거의 안다녀본 저로서는...
참 신기하네여...
rince | 2008/03/18 00:11 | PERMALINK | EDIT/DEL
저는 학원을 다니긴 했지만, 그래도 밤새서 시키지 않을때라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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