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무대에는 빅뱅의 태양이 초대됐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환호를 보내며 좋아하던데, 그냥 일반 관객으로...
태양의 노래 실력은 참담했습니다. ㅠㅠ
대형 무대에서 라이브를 소화할 능력은 아직 되질 않더군요. 솔직히 근육질의 키작은 몸짱 댄서의 공연을 본듯 했습니다. 춤 실력을 과시하기 위함인지 마이크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몰라서 인지, 중간 중간 입에서 마이크 떨어지고... "베이비 베이비~"만 부르다(외치다?) 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프닝 게스트가 들어가고...
앨리샤 키스의 예정된 공연시간이 8시부터 였는데, 9시가 넘어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잠실 실내체육관의 무더위 속에서 관객들의 짜증섞인 부채질은 계속되고, 1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에서야 "보다 좋은 공연을 위해 시스템을 점검중"이라나요? 보다 좋은 공연을 위함이라면 공연시간에 맞춰 미리 점검을 끝냈어야 겠지요. ㅠㅠ
공연이 시작되기 직전에 스탭인지, 공연 멤버인지는 모르겠지만 험악한 분위기를 나름 띄어보겠다고 파도타기를 유도하던데... 그 더운 날씨에 이미 짜증이 머리 끝까지 오른 관객들이 따라할리 없습니다. 몇번 시도하다 포기하고 들어가버리고...
그 후 잠시의 기다림 끝에 곧 무대가 시작되고...
한국 관객들 참 착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오자 마자, 열광적인 함성과 박수로 무대를 즐기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전 착하지 않아서 그러지 못했습니다. ㅠㅠ)
오프닝 게스트 태양과 비교되는 성량으로 노래를 질러 주시더군요. 하지만 저에겐 그냥 그게 다였습니다. 공연 전체를 조율하는 힘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질러만 대면 귀만 아프고, 보는 사람도 지치기 마련입니다. 역시 올해 내한했던 셀린 디온의 공연 연륜(?)과 많이 비교가 되더군요.
앨리샤 키스의 힘과 노래 실력은 느껴졌지만...
여러가지 공연 상황들이 올 관람한 공연 중, 최악으로 뽑아도 손색이 없는 공연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번 공연으로 알게 된 사실 : 2호선 종합운동장 지하철 역사내에서 부터 공연장 입구까지 늘어선 암표 장사는 옆으로 경찰이 지나가도 개무시. 암표 장사들도 잡아오면 마일리지 지급하면 잘 잡을텐데...
ps. 아참... 앨리샤 키스 무대 의상... 하의가 터질까봐 보는 내내 걱정했다는... 참 튼실한 하체였습니다. ㅠㅠ
음악을 통해 꿈을 말하고 싶은 ‘DJ JUICE’ DJ JUICE는 2004년 ‘절충 Project Vol.2'의 ‘하몽’이라는 곡의 스크래치 세션을 통해서 처음 힙합씬에 이름을 알렸다. 그 후, DJ 짱가와 결성한 BUST THIS를 통해서 P-TYPE(서시, 독종), SOUL COMPANY, DEAD-P, PALOALTO, SUPERMAN IVY등 수많은 뮤지션의 앨범에 스크래치 세션과 가리온, SIDE-B, SUPERMAN IVY, PALOALTO등의 Backup DJ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또한 가리온의 싱글 ‘무투’와 ‘비밀의 화원’에서는 Bust This가 아닌 DJ Juice로서 그의 스크래치를 선보였으며, 2007년 12월에는 BUST THIS의 정규 앨범 ‘HELLO! BUST THIS'를 발표했다. 이번 2008년 6월 자신의 솔로 프로듀싱 앨범인 ‘Street Dream’을 발표했다. [출처:CC Mixter Korea]
DJ 짱가 2003년부터 Bust This 라는 DJ Duo로써 DJ JUICE와 함께 활동하면서 2007년 12월에 Bust This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현재는 각자 솔로로 독립하여 턴테이블리즘을 지향하는 음악을 하고 있고, 20th Century Boyz 라는 B-Boy 팀의 DJ로써도 활동하고 있다. [출처:CC Mixter Korea]
DJ 쥬스는 샛별의 무대에서 믹싱을 했고, DJ 짱가는 넋업샨&강산여울의 무대에서 믹싱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에서 합동 공연을 선 보였습니다. ^^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사업은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까지 비유되며 2005년에 화려하게 개막됐습니다. 2008년 3월 기준으로 1,000만명이 넘는 지상파DMB 사용자와, 130만명이 넘는 위성DMB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컨텐츠를 제작하여 방송송출을 하는 대부분의 방송사업자들은 예상보다 적은 광고수입과 신규BM 발굴의 실패로 인하여 적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황금을 먹는 거위!!
위성DMB 사업권자인 TU의 경우 2,700억원 규모의 누적적자로 자본잠식 위기까지 몰리다, 올 3월 SK텔레콤의 550억원 증자와 더불어 컨텐츠 제작/투자 비용의 감축, 강도높은 구조조정, 위성DMB 가격인하에 의한 박리다매 정책등으로 기사회생을 노리고 있는 중이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ㅁ 수 많은 DJ를 배출한 멜론방송, 방송을 내리기로 결정하다
위성 DMB 채널 중에는 2005년 7월 1일 "잼투유"라는 채널 타이틀을 달고 첫 위성DMB 전파를 탔던 멜론 방송이 있습니다. 이 "멜론 방송"은 2006년 8월 11일 유선사이트 멜론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멜론"의 사용자들과 만나게 됩니다.
멜론방송은 위성DMB 채널에서는 드물게 공중파 형식의 '정통 라디오 포맷'을 지향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인지 멜론 방송에서 DJ로 경험을 쌓고 공중파 DJ로 진출한 연예인도 다수 배출되었죠. 현재도 강인, 메이비, 알렉스는 공중파의 DJ를 맡고 있습니다. (아, 얼마전 "쌍팔년도 발라드 가수" 논란을 일으킨 에픽하이의 미쓰라진도 멜론 방송의 DJ로, 의도하지 않은 대박을 터트려 줬네요. 조만간 공중파 DJ도 넘보지 않을까요? ^^)
연예인을 DJ로 영입하는 것은 물론, 특집 공개방송까지 진행하는등 컨텐츠의 제작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멜론방송이 방송국의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2008년 7월 31일 방송 송출을 끝으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방송국의 내부 사정이라고 표현은 하였지만 수익성 악화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이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ㅁ 멜론의 '멜론 방송'에 대한 마지막 배려, 아쉬워...
정통 음악 프로그램, 멜론 방송의 송출 중단 소식도 아쉽지만, 방송 송출 중단 과정에서 보여지는 멜론의 배려는 더욱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방송이 아직 이틀 남은 시점인, 7월 30일... 멜론의 메뉴는 물론 메인페이지의 어느 영역에서도 접근 경로를 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7월 30일, 새로 선보인 mp3 요금제로 인해 사이트를 수정하면서 메뉴의 수정 작업까지 일괄적으 진행한 듯 합니다. 약 2년여간 멜론의 여러 고객과 호흡해온 '멜론 방송'은 이렇게 방송 송출을 이틀 남긴채 쓸쓸하게 퇴장하고 마네요.
※ 현재 멜론에서 멜론방송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사이트맵에서 멜론방송 프로그램 하나를 고르거나, url (http://radio.melon.com) 을 직접 치고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이 또한 방송송출이 아예 중단되는 8월 1일부터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멜론방송 메뉴는 어디에?? 메인 어느곳에서도 찾을 수 없다!!
ㅁ 멜론방송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PD님들과의 개인적 친분과 사업적 관계로 멜론 방송의 공개방송 사진 촬영을 수차례 지원해왔습니다. 그래서 애정을 갖고 있던 멜론 방송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는 사실이 많이 아쉽습니다.
그동안 멜론 방송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신 PD님들, 작가님들, 엔지니어분들, 디자이너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멜론 방송을 빛낸 수 많은 DJ, 패널, 게스트 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ㅁ 멜론 방송을 거쳐간 [DJ]s..
강인 - 슈퍼주니어
길수현
김세아
고호경
김형중
데프콘
메이비
래이
미쓰라 진
베니 - 상상밴드
성민 - 수퍼주니어
수영 - 소녀시대
가인 - 브라운아이드걸즈
미료 - 브라운아이드걸즈
나르샤 - 브라운아이드걸즈
써니 - 소녀시대
알렉스
에반
이루마
이승열
조민혜
테이크
조유진 - 체리필터
지선 - 러브홀릭
티아
W
청안 - 캔디맨
풍경
그리고 김민영, 와니&미니(정경완, 송채민), 풍경, 손자원...
혹시나 멜론 방송 DJ셨던 분들 중에 빠진 분이 계시면 말씀주세요... 추가 해 놓겠습니다..
2008년 7월 13일, 서울 홍대의 '사운드 홀릭'에서 "제 4회 CC 살롱 인 서울 - Mix it up"이 뮤지션들과 관객이 하나되어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저는 행사 관계자 소개로 현장의 사진 촬영을 지원해 드리고 왔습니다.
[살롱소개]
2008년 7월 13일, CC Salon의 4번째 이야기가 서울에서 시작되었다. CC Mixter의 리뉴얼된 사이트 오픈과 함께 막을 올리는 4th CC Salon은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로 가득 차있다. 이번 CC Salon의 아이템은 ‘음악’, 그리고 모토는 ‘Mix It Up’이다.
서울 클럽 공연의 중심지 홍대에서 열리는 이번 Salon은 CC Mixter의 파티 워크샵의 형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나아가 누구에게나 쉽게 새로운 CC Mixter의 모습, 창착과 나눔의 문화 등을 전달할 수 있는 공연을 지향하고 있다.
신명나는 놀이의 장에서 나아가 뮤지션들과 관객이 CC 문화 안에서 더 음악을 즐길 수 있게끔 돕는 것이 바로 CC Mixter의 지향점이자, 이번 CC Salon의 출발점이다. 우리만의 공연, 우리만의 놀이터가 아닌 ‘모두의 장(場)’ 이것이 바로 4th CC Salon in Seoul이다.'
지난 주말, 죽전 신세계 백화점으로 멜론방송 공개방송의 사진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공연까지해서 블로그에 올리지 못한 공연이 세개나 되는데 - 소녀시대 찍은게 자랑이라고... ㅠㅠ - 아직 못올린 공연들은 죄다 무시하고 소녀시대 사진 몇장을 맛보기로 먼저 올려봅니다. (가로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길 ^^;)
소녀시대 '서현'
나름 분위기 있게 나왔지만, 포커스가 맞지 않은 관계로 미리 살짝 공개... ^^;
앞으로 올리게 될 소녀시대 사진들을 기대하도록 만들기 위한...
연막사진 ^^;;;
하지만 이렇게만 사진 올리면 약 올리는 모양이 될 것 같아...
제대로된 사진 하나 더 공개
아우... 사진만 봐도 상큼한 소녀시대
맘에 드시나요? ^^;;
공개방송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님이 그러더군요... "오빠, 소녀시대에서 제일 나이 많은 애가... 오빠랑 띠동갑 하고도 몇년을 더해야해...ㅋㅋㅋ"
하..하.....하........
띠동갑도 넘어가버린 아저씨가 팬한다고 하면...
소녀시대가 불쾌해할까요? ㅠㅠ
소녀시대 나머지 공연 사진들은...
그 이전의 공연사진 다 올리고나서...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