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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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876 : 교감
우리는 반목과 갈등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죽기전까지 하루만이라도 뉴스에 행복한 소식만 전해지는 그런 날이 있을까요?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교감한다면 지금보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겠죠. 오늘은 교감을 주제로 사진 몇장 모아봤습니다. ㅁ 더하는 글 아프가니스탄 납치사건과 관련하여 글들이 참 많더군요. 가지 말라는 곳에 갔으니 죽어도 난 아무 상관없다는 식의 글들도 발견되더군요. 기독교가 아무리 싫다하더라도, 사람의 목숨이 걸린 일에 너무 쉽게 말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실망스런 하루입니다.
2007.07.22 -
어린이 대공원에 사는 동물들..
와이프님이 만드신 김밥과 사이다 2캔을 싸들고 능동 "어린이 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은 얼마전부터 어린이 뿐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됐습니다. 주말마다 대공원 주변은 몰려든 차량으로 혼잡한데요, 저희는 집이 그 근처이기 때문에 걸어서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v 날도 무덥기에, 마을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을 가서 내렸습니다. 집앞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인데도 결혼 후 한번도 간적이 없습니다. 동물을 꽤 좋아하는데도 말이죠. 이구, 그놈의 게으름... 와이프님은 넓은 대공원을 걷는것 자체가 힘든 모양입니다. 와이프님만 괜찮다면 산책삼아 자주 와도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코끼리 아저씨 입니다. 귀와 코 부분이 연분홍색을 띄더군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정상인지는 모르겠지만 피부가..
2007.06.12 -
웃자구요 812 : 포효하는 사자상의 유래
포효하는 사자상... 용맹스러운 맹수의 모습이 동상에서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실상은... 아~~~~악... 야.... 아퍼!!~~~~ 이노므 색위 너 이제 주거써...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20 : 이봐 말로하자고 웃자구요 215 : 표정봐라 웃자구요 245 : 대략 해태 웃자구요 487 : 큰 머리 웃자구요 748 : 눈이다...
2007.05.11 -
웃자구요 801 : 머리손질
웃자구요 800회 기념 소소한 이벤트가 이번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벤트 포스트를 확인하시고 응모하세요 ^^ 머리가 꽤 자라서 지저분한 상태입니다. 사실 주말에 미용실을 다녀왔어야 하는데, 사촌동생 결혼식, 공개방송 사진촬영, 웃자구요 800회 이벤트 등등....때문이라기보다는 게을러서 못가봤네요. 내일 근로자의 날을 이용하여 미용실을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이분도 이발하러 가야하지 않을까 싶군요. 그나저나 전 어떤 머리 스타일을 해야할지 살짝 고민이 됩니다... 백만명중에 한명이 할까 말까하다는 그... 전설의... 레고머리??? 아직도 사랑에 빠져있으니, 이런 스타일로 해볼까요... 이건 좀 징그럽겠죠?? ^^ 아무래도... 제가 고르는건 힘들거 같아요... 미용실 언니들한테 골라달라고 할까.....
2007.04.30 -
웃자구요 761 : 키스할래요?
키스 하면 붕 뜨는 기분이라는게 그래서 그런가요??? (마치 키스 한번 안해본 마냥...ㅎㅎ) 저런 고난위 자세의 키스를 해 본적은 없는듯 한데... 자세 유지에 신경쓰느라 몰입이 안될거 같군요... 자... 건강에도 좋다는 키스.... 오늘 웃자구요는 키스 퍼레이드로 가볼까요? 웃자구요 555회에서 나왔던 그 비둘기들은 아닐지... (아래 관련 웃자구요에 링크) 사자 녀석 바보 같으니라구... 한 손은 위치가 틀렸잖아!!! 이건 뭐... 좀... 노골적이기도 하고 음란해보이기까지한... 너희 너무 느끼는거 아니니? 자막 : 입안에 먹이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했다! (by kenjjang) 자...우리도 피로회복에 좋은 키스합시다!!~ 바로 바로 키스하세요!~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43 : 행님아... 뿅..
2007.03.21 -
웃자구요 748 : 눈이다...
서울에 연이틀 눈이 내리네요... 한참 겨울에는 눈도 내리지도 않더니 점점 지구는 미쳐가고 있는듯 합니다 웃자구요를 시작하면서 매년 겨울이면 눈 사람 포스팅을 한번씩은 했던거 같습니다... 올해도 안하고 넘어가면 서운할거 같아... 눈사람 혹은 눈과 관련된 이미지들 모아봤습니다. 우선 눈사람은 아니고 눈위에 그린 낙서로 시작해볼께요... 낙서 사진들은 아마 2년전에 저장해뒀던 이미지 같은데 이제 쓰네요. 눈이 내리면 동심으로 돌아가게 되는걸까요? 차에 이런 낙서들을 한걸 보면요... 대단한 그림들은 아니지만, 그냥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그려봐야겠습니다. 진짜 사람만한 눈사람... 거대하군요... 눈이 넘쳐나면 저렇게 만들수 있겠죠... 하지만... 눈이 모자라면 이렇게 될..
2007.03.08 -
웃자구요 741 : 손버릇 나쁜 녀석들
그냥 평범해 보이는 조각물... 하지만 뒤로 돌아가보니... 슬그머니... 치한 녀석... 음흉한 미소와 함께... 대 놓고 만지는 녀석도... 사자...의 비명이 들리지 않는가... 제대로 꽂혔다...
2007.03.01 -
웃자구요 707 : 사냥에서 세척까지
인간은 궁극적으로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고, 동물도 또한 먹고 살기 위해 사냥을 하지요... 오늘은 먹고 사는 이야기를 주제로 꾸며볼까 합니다 사자 한마리가 커다란 기린 한 마리를 식사감으로 잡아놓고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기린이 쓰러지면서 다른 사자 한마리를 깔아 뭉게버렸네요. 밀림의 제왕인 사자일지라도 긴장을 잠시 놓는 순간 유명을 달리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늘 긴장하며 전략적으로 사냥을 해야하는 겁니다.. 방심하지 않기.. 간혹 운이 좋으면 월척을 낚기도 합니다... 이 녀석은 몸보신 제대로 하겠는데요... 간혹 제대로 낚을 경우... 언론에 대대적인 보도까지 된답니다. ^^ 물론 사냥만이 음식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죠... 먹을게 있는 이에게 불쌍한 ..
2007.01.25 -
웃자구요 550 : 컵 쌓기
2006-04-21 (금) 오후 6:36 오늘은 컵을 가지고 왜 이런짓을 하는지 궁금해 지는 사진들 입니다. ^^ 목도리를 하니까 영락없는 사자.....같네요 ^^ 즐거운 주말되세요~~
2006.10.18 -
웃자구요 487 : 큰 머리
2005-12-15 (목) 오전 1:23 같은 파트에서 일하는 박대리님이 몇주전 득녀를 하셨는데요... (이미 이야기 했던가...?) 모든 사람들이 아이의 머리가 클까봐 걱정을 했답니다... ^^;; 아이를 낳고 첫 출근일... 사람을 보자마자.... 싱글벙글 해맑은 웃음으로... 입이 쭈우욱 찢어져서... '아이 머리 안 커요... ^_____________^' 하시던 모습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저 역시... 여자친구와 같이 있으면... 내 머리가 큰 걸까.. 여자친구가 머리가 작은걸까... 고민에 종종 빠지곤 한답니다. 전 목, 금... 일신상의 이유로... 휴가 입니다.... 담주 월요일에 뵙지요... 빠르지만 좋은 주말들 보내시구요...!! 참, 이번 휴가때는.... 창문 열어 놓고, 미친듯이..
200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