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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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저녁 식사
2012.2.19, 서초동 카나디안 랍스터 흔한 저녁 식사.. . . . 라고 말하고 싶지만 몇 년에 한 번 큰 맘 먹어야지나 먹을 수 있는 랍스터 요리
2012.02.20 -
탕수만두
그러니까, 이건 거의 1년여 전에 먹은 탕수만두... 탕수육 못지 않게 맛있었는데... 그러니까, 이건 거의 1년여 전의 와이프님... 벌써 서른이라니... 그래도 사진속 와이프님은 애기 같군요... ^^
2009.08.11 -
스테이크의 부족한 2%를 채워보자
2주 전인가요? 주말 집에서 요리해 먹은 부채살 스테이크 사진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2%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주에는 그 부족한 2%를 채워봤습니다. 짜잔!!~ 부족한 2%를 채워준 것은 바로 도참에서 구입한 쏘세지 되겠습니다. 호주산 쇠고기 "부채살" 스테이크 옆에 놓은 쏘세지가 전혀 기죽지 않고 오히려 빛을 내는 것 같습니다. 모양 뿐 아니라 맛에 있어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다지요. ^^ 쏘세지는 블로거 mepay님이 운영하시는 도참(도토리속 참나무)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될 듯 하네요 ^^
2008.11.22 -
부채살 스테이크
지난 주말 코스트코에서 사온 쇠고기 부채살(호주산)로 스테이크를 해 먹었습니다. 부채살은 앞다리의 견갑골(Bladebone) 위쪽에 위치한 살인데 마리당 많은 량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 견갑골이 부채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에 이 부위의 살을 부채살이라고 하구요. 부채살은 서대살 혹은 낙엽살로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이 녀석들을 익히면서 동시에... 위에 얹을 소스를 만듭니다. (물론 요리 담당인, 와이프님이.... ㅠㅠ) 그리고 몇몇 야채로 주변을 꾸며주면... 참 쉽죠? 아니...참 맛있겠죠? ^^;; 하지만 위 사진은 약간 무언가 허전해 보이기도 합니다. 조만간 그 허전함을 채운 요리 사진이 또 올라갈거에요~~
2008.11.10 -
메르까도(Mercado) - 브라질식 스테이크 요리
2008년 9월 4일 회사일을 끝마치고 와이프님과의 1600일을 기념하여 논현동에 위치한 브라질식 스테이크 하우스 "메르까도"를 다녀왔습니다. 메르까도 (Mercado)는 브라질어로 "시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메르까도의 특징은 25,000(VAT포함)원만 내면 샐러드류와 스테이크류를 무한대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뷔페처럼 돌아다니면서 먹을 것을 챙겨오는 건 아닙니다. 브라질 현지 출신의 셰프(Chef, 주방장)가 갓 익힌 스테이크를 돌아다니며 나눠줍니다. 우선 예약해둔 자리에 앉아 25,000원짜리 코스 메뉴와 하우스 와인 2잔을 시켰습니다. 비싼 와인도 있지만 한 잔에 7,000원 하는 하우스 와인을 시켰습니다. 와인의 맛을 세심히 따지시는 분이 아니라면 7,000원짜리 와인으로..
2008.09.08 -
웃자구요 1148 : 수퍼히어로 그 후
겉으로는 화려하고 멋진 인생 같아 보이는 수퍼 히어로들... 나이가 점차 들어가자 수퍼 히어로의 인생을 뒤로하고 각자의 인생을 찾겠다며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수퍼 히어로들의 전성기 그 이후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ㅁ 건담 더 이상의 쌈박질을 거부하고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우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ㅁ 로보캅 뜨거운 기름이 튀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칼에 손을 벨 염려도 없는 장점들을 살려 요리 자격증을 따고 요식업 사업에 뛰어 들었다고 합니다. 우선 중식으로 시작했지만 일식, 한식, 제빵, 복어요리 자격증등 모든 종류의 자격증을 섭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ㅁ 배트맨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을 위해 사회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이를 볼 권리..
2008.07.19 -
메밀 국수
숨가쁘게 달려왔던(?) 와이프님의 스페셜 요리의 대장정이 막을 내립니다. 지금까지 밀렸던 사진들을 다 공개했습니다. ^^; 앞으로도 주말에는 스페셜 요리를 해 먹을테니 사진이 또 올라오긴 하겠죠. 하지만 발길을 끊어버리겠다는 분이 생길정도로 올라오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앞으로는 이제 밀린 영화/공연 리뷰나 좀 써봐야겠습니다~
2008.03.30 -
참치 주먹밥
한입에 쏘옥 들어갈 수 있도록 조그맣게 만든 참치 주먹밥!~ 역시나 주말에 와이프님이 해준 스페셜 요리!!
2008.03.29 -
포크 립 (Pork Ribs)
미니 오븐 속에서 양파와 함께 썬탠을 즐기고 있는 이 녀석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짜잔!~ 포크 립 요리 되겠습니다!~ 코스트코에서 12,790원 주고 사온 포크 립을 오븐에 데우고... 아, 오븐에 고기를 익힐때 당근과 감자도 함께 익혀줬는데요 감자는 딱딱해서 그런가 살짝 덜 익었더군요. 감자는 따로 찐 다음에 올리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립에 뿌려진 양념소스도 제품에 같이 들어가 있는거구요. 사실 오븐이나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요리입니다. 하지만 당근과 감자를 함께 넣어주고 브로컬리까지 데코하니까 훨씬 보기 좋은 음식이 됐네요. 아, 그리고 고기의 양은... 저 그릇 4개 정도 나온답니다. 저희 부부는 2끼에 나눠서 먹었습니다. 일반 식당에서 사먹는 거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게 드실 수 있답..
2008.03.28 -
새우초밥
여러 종류의 초밥이 준비되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초밥을 드시나요? 각종 회나, 북방조개, 양념장어, 골뱅이 등등 여러 초밥을 좋아하지만, 제 입맛이 워낙 싸구려라 그런지 새우가 올려져 있는 초밥을 가장 좋아라 한답니다. 그런데 예식장에서 새우초밥을 너무 많이 가지고 오면 눈치가 보이고, 일식집에서 초밥세트에 보통 2개 내지 4개 정도만 있으니 양껏 먹을 수 없고.... 그래서 결국... 짜잔! 와이프님이 스페셜 요리로 새우 초밥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흰쌀밥으로 안하고 몸에 좋도록 잡곡밥으로 했구요 (사실 잡곡을 넣지 않은 흰쌀이 없었다는...) 사진에 보이는 것 보다 더 많은 초밥을 만들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또 해 먹자고 와이프님을 졸라볼 생각입니다 ^^ 이렇게 위에서 찍으니.....
200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