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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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관자 요리
코스트코에서 사온 냉동 조개관자를 익히고 그 위에 소스를 올렸습니다. 관자가 매우 커서 꼭 고기를 먹는것 같은 기분이네요~ ^^ @2008. 2. 11
2008.03.20 -
사위를 위한 "양념 장어구이"
혹여나 사위가 힘이 부족할까봐 걱정을 하시는걸까요? 지난 여름 대구 처가댁에 내려가서 엄청난 양의 '양념 장어구이'를 먹고 왔답니다~ 우선 시장에서 사온 손질된 장어를 초벌구이 해야겠지요? 깨끗하게 씻은 네모난 돌로 눌러줌으로 기름도 빼주고 장어가 말리지 않게 해줍니다. 양면을 골고루 구워야 기름기도 쫘악 빠지겠죠? 기름기가 쫘악 빠진 담백한 모습입니다. 한입에 쏘옥... 먹기 좋도록 잘라줍니다. 오오... 엄청난 양의 초벌구이된 장어가 모였습니다. 사실 이건 일부구요... 접시가 더 있었다지요 ^^; 며느리도 모르고, 사위에게도 안 가르쳐주는 장모님의 특별 양념... 초벌구이한 장어에 양념소스를 듬뿍 듬뿍 묻혀주고... 양면구이용 석쇠에 나란히 줄을 세웁니다 이때 소스가 바닥에 떨어질 수 있으니 신문지..
2008.03.14 -
와인소스 오므라이스
집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오므라이스 하지만 그 위에 월계수 잎을 올린 후 와이프님이 직접 만든 와인 소스를 뿌리고 방울 토마토와 브로컬리를 함께 DP해주면 정말 먹음직스러운 스페셜 요리로 탈바꿈!~ @2007. 8. 19
2008.03.12 -
화이트 새우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참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새우 요리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새우를 자주 사오는 편이고, 다양한 새우 요리를 해 먹습니다 (정확한 표현 : 와이프님이 해 주십니다.) 예전에도 새우가 들어간 요리 포스트를 올린적이 있는데요. 새우 관련 포스트마늘 버터 새우구이 바삭바삭 새우튀김 새우 치라시 베이컨, 해물 스파게티 비오는 날의 해물부추전 남당리 대하축제 오늘은 화이트 새우 요리를 자랑해 볼까 하는데요. 역시나 와이프님이 준비해주신 스페셜 요리였구요. 중국집에서 먹는 화이트 새우보다는 덜 부드러워 보이지만, 맛 만큼은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제대로 였습니다 ^^ 아우... 또 먹고 싶어지네요... ^^; @2007. 8. 6
2008.03.12 -
1,200일 기념 스테이크
와이프님을 만난기 시작한지 1,200일이 되던 날... 1등급 한우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와인 한 잔을 곁들였답니다. 지금은 1,400일을 지나 1,500일을 향해가고 있지요. ^^ 이랬던 한우가... 이렇게 바꼈습니다 ^^ @2007.08.01
2008.03.11 -
단호박 해물 찜
단호박의 속 내용물을 깔끔히 제거하고, 대신 각종 야채와 해물을 집어 넣고 찜을 했습니다. 일명 '단호박 야채/해물찜' 이라고 해야할까요? ^^; 속 내용물을 다 먹은 후, 단호박도 껍질만 남기고 싹 긁어먹었답니다 ^^; @2007.7.31
2008.03.09 -
감자전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스페셜 요리 사진... 스페셜 요리를 그동안 안해먹었다기보다는 사진을 올릴 여유가 없었다고 해야겠네요. 결혼을 한지 2년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주말에는 스페셜 요리를 해먹고 있습니다. 물론 와이프님이 차려주시는거구요. ^^ 감자를 갈아서 감자전을 해 먹었습니다. 가게에서 파는 감자전보다 먹기 좋도록 조금 작게, 그리고 좀 더 바싹 익혀서 먹었습니다. @2007.7.29
2008.03.08 -
웃자구요 939 : 탕수뽕
배가 너무 고프면 눈에 뵈는게 없을때가 있습니다. 이 친구도 너무 배가 고팠던걸까요?? 탕수육에 부어버린 짬뽕... 탕짬뽕?? 탕수짬?? 탕짬면?? 탕수뽕?? 전 개인적으로 탕수뽕으로 명명해주고 싶습니다 ^^; 어떤 맛일지 궁금하진 않군요 ㅠㅠ 추석 연휴때 배고프신 분은 없으시겠죠? 너무 과식하지 마시고, 몸매 관리도 신경쓰자구요 ^^
2007.09.25 -
햄,치즈,에그 샌드위치와 치킨 샐러드
지난 주말에는 와이프님께서 '햄치즈에그 샌드위치'와 '치킨 샐러드'를 해주셨답니다. 참 맛나게 생겼죠? 버터를 두른 프라이팬에 식빵을 살짝 굽고, 그 식빵 사이에 치즈와 햄을 올렸습니다. 햄도 살짝 익혀줬구요. 그리고 식빵에 딸기쨈을 바르고 있네요. 미리 삶아 으깨놓은 달걀을 잼 위에 올리고 덮어줬습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대각선으로 잘라서 먹었답니다. 샌드위치 하나로 식사를 대신하기엔 부족하다 싶었는지, '치킨 샐러드'도 같이 나왔습니다. 주말은 늘 와이프님의 스페셜 요리로 설레인답니다. ^^;
2007.07.17 -
완차이 : 매운홍합-세트A
지난 4월 19일, 제 생일을 맞아 와이프님과 함께 간 신촌(창천동)의 "완차이"라는 중국집을 소개해드립니다. 무슨 중국집을 다 소개하느냐고 물으실 수 있겠지만, 미식가들에게는 꽤 소문도 난 중국집입니다.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매운홍합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매운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즐기지 못하는 분들께는 적극 권장하기는 힘들지만, 한두개 정도 맛을 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정 낚지'처럼 속을 다 뒤집어 놓을 정도의 매운맛은 아니니까요. 그날은 저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코스요리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여기도 매운홍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입맛을 돋구는 3품냉채가 나왔습니다. 메인인 '매운홍합'을 먹어야 하니 요건 적당히 맛을 보는 수준으로!~ 매운홍합은 양..
2007.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