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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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321 : 프리 허그
Free Hug - 안아드립니다 잠깐... 잠깐만요... 아직 준비가 덜 됐다구요!!!
2009.06.05 -
웃자구요 1242 : 쿵푸 팬더
아들아... 애비가 하는 말 잘 들어라 이, 애비도 한 때는 삶의 의욕을 잃고 초딩 녀석들과 시간을 죽 때리곤 했었지... 그러던 어느 날 이렇게 살다 죽으면 남는 건 후회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뭔가 하나라도 이뤄야겠다는 목표를 갖고 몸 만들기에 들어갔단다.. 구르는 재주도 연마하고, 체력 훈련도 병행하면서... 유격 훈련도 마다하지 않았지... 정말 고된 시간이었어... 하지만 이 애비는 무엇이던 목표를 갖고 노력을 하면 언젠가는 결실을 맺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단다... 아들아 너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 모양인데... 이 애비... 이제는 꽤 잘나가는 스타란다...
2009.01.09 -
웃자구요 1229 : 당신이 잠든 사이에
지난 여름 안철수가 말하는 "차세대 전문가에게 필요한 5가지 자질" 이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회사에 초빙되어 사내 강의를 진행하신 것을 정리한 글인데요. "새벽에 나가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다. 당신에게 보이지 않는다고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게 아니다"라는 말씀을 하셨답니다. 세상은 정말 바삐 움직이고,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세상은 돌아가고 있고 부지런 해야 한다는 의미겠지요. 정말 많은 일들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벌어진답니다. 야... 넌 아직도 자냐? 이제 좀 일어나지..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174 : 처절해 웃자구요 178 : 술은 적당히 웃자구요 186 : 낙서 웃자구요 659 : 우리들의 추억... 낙서 웃자구요 836 : 고주망태
2008.12.16 -
웃자구요 1225 : 난~
난~ 수업을 했을 뿐이고... 애들은 사경을 헤매고 있고! 수업료 대신 숙박비라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 뿐이고... 난~ 손을 달라길래 뻗었을 뿐이고! 암바 들어오고, 아프고! 친구가 미울 뿐이고... 엄마 보고 싶고... 난~ 설마... 방심했을 뿐이고... 코 파는거 방송 탔고, 창피하고... 생각보다 머리가 커서 카메라에 잡혔을 뿐이고!~ 난~ 엄마 믿고 서울대 갔을 뿐이고! 이번 크리스마스도, 케빈과 함께 나홀로 집에 있고... 엄마가 미울 뿐이고!! 난~ 응원했을 뿐이고! 값 싸고 질 좋은 미국 쇠고기를 국민들에게 선물 했을 뿐이고... 서민을 위해 종부세 내렸을 뿐이고... 잃어버린 10년을 찾기 위해 10년전으로 돌릴 뿐이고... 대운하, 삽질 꼭 하고 싶고!~
2008.12.09 -
웃자구요 1161 : 문맹
우리 조상님들 중에는 유독 개죽음을 당하신 분들이 많았어요... 3대 1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신 조상님도 계시답니다 왜 그런 개죽음이 많을까 추적 해보니.. 놀랍게도 글을 읽을 줄 몰랐기 때문이더군요... 그래서 제 후손들에게는 과외 선생님까지 고용하여 글 공부를 시키고 있답니다. 제 바람대로... 후손들이 개죽음을 면할 수 있을까요??? ㅠㅠ
2008.08.08 -
웃자구요 1146 : 메모
벨 누르지마세요. 문 두드리지마세요. 강아지가 있어요. 강아지가 소리가 나면 많이 짖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조금만 조심해주세요. ☆용건있으시면 메모 바랍니다. 그릇 내놔 주세요 친구야... 우린 널 깨웠다 ☆용건있으시면 메모 바랍니다. - 블로그 주인장白
2008.07.16 -
웃자구요 1009 : 레벨
단지 게임을 즐기려고 PC방을 찾아간거였어요... 하지만... 저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낸 저 한마디... "그 레벨에 잠이 오니" 아... 이런 개나리... 무늬 가득한 십색 신발... 하아... 레벨이고 뭐고... 이젠 자고 싶어요...
2007.12.27 -
웃자구요 945 : 엄마의 복수
"엄마~~~앗!! 그만자고 밥줘!~ 게으름뱅이!!!" "엄마! 엄마! 잘못했어요!!"
2007.10.01 -
웃자구요 940 : 행복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5일간의 긴 휴식이 끝나서 속상하신가요? 하지만 목, 금 이틀만 일하면 또 주말이 다가옵니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나요? ^^ "아, 이틀후면 또 주말이야... 또 퍼자야지.."
2007.09.26 -
웃자구요 931 : 오매불망
사랑하는 사람이 미치도록 그립다... 너무 그리워 잠도... 오매불망 [寤寐不忘]
2007.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