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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화요일, 태안반도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연탄 배달' 자원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운영하고 있는 SK커머스플래닛이 마련한 자리로, 임직원과 고객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이 태안에 방문하여 내복과 점퍼 같은 겨울 용품도 기부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였습니다.

저 역시 운이 좋게 연이 닿아 고객 입장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참석 해 본 자원봉사였는데요. 뿌듯함도 생기고 참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 기분을 간접적으로나마 여려분과 함께 나눠보고자 글 남겨봅니다.

스압(스크롤의 압박)이 심하긴 하지만, 끝까지 같이 봐주시고 그 기분 함께 나누어 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 본격적으로 이야기 들어갑니다!~


이 날 행사는 평일 날 진행됐습니다. 운 좋게 고객의 입장에서 자원봉사를 참석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이를 놓칠 수는 없었습니다. 과감히 연차 하루를 희생했습니다.

그런데 자원봉사 장소가 태안이다보니 집결시간이 빠르더군요. 아침 7시에 모여 7시 30분에 출발한다고 하는데. 최초집결장소가 보라매공원 근처에 위치한 '11번가' 사옥. 저희 집이랑은 워낙 반대에 위치한 곳이라 잠까지 설쳐가며 새벽 5시에 기상, 간단한 짐과 카메라를 싸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아침 출근 시간을 피해서 출발했기에 큰 무리 없이 집결시간 이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해가 뜨기도 전인 어두운 시각, 이동을 위한 승합차들이 이미 도착해있고 임직원 분들이 짐을 싣고 있습니다.



기부할 물품인 내복과 점퍼, 자원봉사단들이 먹고 마실 생수와 도시락, 그리고 작업복과 장갑등이 한 짐이더군요. 출발시간을 맞추기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11번가 임직원 분들...  뭔가 상황이 어정쩡한 저는 사진으로 기록이나 남기며... 체력을 비축 중 입니다. ^^;;



짐을 다 싣자, 임직원과 고객 등 120 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단원을 태운 승합차가 중간 집결지인 태안 '해미읍성'을 향해 출발 했습니다. 중간집결지인 그곳에서 연탄차와 자원봉사단이 합류하여 태안 군청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승합차의 출발과 동시에 저는 잠의 세계로...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자 벌써 중간 집결지에 도착했군요. ㅠㅠ



중간 집결지에서 추위를 막아줄 점퍼와 연탄재가 묻지 않도록 점퍼 위에 입을 비 옷 같은 얇은 외투를 추가로 나눠줍니다.


봉사단원 모두 잠시 차량에서 내려 복장도 갖추고, 서울서 태안까지 장거리 이동하느라 불편해진 몸을 풀어줍니다.



곧 연탄을 가득 싫은 연탄차 6대가 도착하여, 자원봉사단과 합류 태안 군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태안 군청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참 좋더군요. 너무 춥지도, 그렇다고 덥지도 않은 정말 자원봉사하기에 쾌적한 날씨였습니다.



태안 군청 주차장에 줄지어 선 차량들... 25인승 승합차 5대, 연탄차 6대, 물품을 싫은 커다란 화물차 1대까지 이동을 했으니... 정말 장관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승합차에 타고 이동하는 동안 마을 주민들도 많이 쳐다보시더라구요.





태안 군청과 기부 물품을 싣고 온 트럭을 배경으로, 자원봉사단 일부가 기념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기업의 생색내기 처럼 비쳐질수도 있겠지만 자원봉사단원의 기억속에도 오래 남을 사진이겠지요. 이러한 사진 하나로 한 명, 한 명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생겨나면 더 좋을 듯 하구요.

사진 한 장 찍고 기부 물품을 군청에 내려놓고, 자원봉사의 하이라이트!

연탄 배달을 위해 출발을 했습니다. 연탄 배달은 이동가능한 승합차 수에 맞춰 총 5개조로 나뉘어, 할당량을 부여받고 각기 흩어져서 봉사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11번가 조'로 명명된 팀이었습니다.


드디어 첫번째 가정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속에 카메라 촬영 장비를 든 분이 보이는데요. 아마도 SK그룹의 사내방송 팀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언론사에서 관심도 가졌다고 하는데요, 당일 새벽에 벌어진 '용산 철거민 시위진압 사망사건'으로 기자들이 어쩔 수 없이 급히 발을 돌렸다는 후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 사진에 연탄 한장을 들고 계신 분은 SK커머스플래닛의 사장님으로 추정되시는 분인데요. 사업가 답게 자원봉사들에게 연탄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할인 판매를 하고 계십니다.(....는 페이크고... 사진이 저렇게 나왔을 뿐... ^^;;)




사장님도, 임직원들도, 고객봉사단들도... 연탄을 열심히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해보는 연탄 배달이다보니, 자세도 어정쩡하고, 서로간의 호흡도 어색하기만 합니다.

물론, 자원봉사가 끝나갈 때 쯤에 호흡도 척척, 준 전문가 수준으로 변해있었습니다. ^^




자원봉사단원들이 나란히 줄을 지어 연탄을 서로 서로에게 배달합니다. 잠깐 정체가 있으면 이렇게 앉아서 지친 어깨와 다리를 달래며 휴식을 취하기도 하구요.



첫 번째 가정에서의 임무가 완료되고, 다시 승합차가 있는 곳을 향해 이동합니다. 
Mission Completed!~

제가 속한 '11번가 조는' 가정별로 300장의 연탄을 배달해야하고, 방문해야 할 가정 수는 약 15개 정도라고 하더군요. 쉽지만은 않겠네요.



다시 두번째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을 쌓아야 할 장소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집주인이신 할머님은 뒤에서 물끄러미 쳐다보고 계시네요.



추운 겨울, 일부러 시간을 내서 자원봉사를 온 사람들이 반갑고 고마우신 것 같습니다. 환한 미소로 연탄 배달을 지켜보시면서 카메라 인터뷰도 응하시더군요.


여기서 잠깐!!!! 저는 사진만 찍었냐구요? 아닙니다. 저도 자원봉사의 일원으로 간 것인지라, 가정 방문시 마다 잠깐 1~3분동안의 시간을 내서 사진을 급히 찍고 열심히 연탄을 날렀습니다. 체력이 저질인지라, 봉사 다음날 온 삭신이 쑤시네요. ^^;




이젠 연탄차 위에 올라서 있어도 제법 행색이 어울리는 봉사단원의 모습입니다. ^^;;






이렇게 가가호호 여러 집을 돌아다니면서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맨 아래 사진을 보시면 광 한쪽 연탁이 가득한거 보이시죠? 사진으로 다시 봐도 뿌듯해 집니다.




방문하는 집들이 대부분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동시에는 승합차를 이용했지만, 더러는 집이 가까운 경우도 있어서 위의 사진처럼 걸어서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봉사단원들의 발걸음이 가볍고 힘차 보이지 않나요? 마치 개선 장군 처럼요.



이 집은 비닐 하우스 안에 연탄을 넣어달라고 하시네요. 비닐 하우스 가득 드리지 못하고 가정마다 300개씩 밖에 드리지 못하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으샤으샤!
연탄 깨질세라 조심히 나르고 나릅니다.



연탄 배달을 마치고, 마무리로 비닐 하우스의 문까지 닫아드리는 고품격 센스!!




엄마~ 엄마 보고 싶을 뿐이고..

얼굴 가득 검댕을 묻히고, 엄마와 통화를 하던 분도... (마음대로 소설쓰고 있는 김작가... ㅠㅠ)



사랑을 가득 실은 이 연탄차 앞에서면..



뿌듯 하신가 봅니다.

아... 이 차는 말이죠.
제가 꿈에 그리던 바로 저의 드림 카 입니다.



연탄 배달을 모두 마치고, 같은 조 몇 분을 찍어봤습니다.
해 맑은 미소가 정말 자원봉사와 어울리지 않나요? ^^;

참 흐뭇해지는 미소들입니다.


이 날 연탄차를 운전하랴, 배달 도와주랴... 힘이 드셨을 연탄차 기사분은 일을 마치고 담배 한 까치를 태우시네요.
멋 머로그 자원봉사 따라왔다, 하루 장사 망쳤다는 생각에 속이 타 들어가시는건 아니었을지... ^^




도심 속에서는 점차 그 자취를 감춰가고 있는 연탄.
하지만 아직도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겨울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물건입니다.



어느 덧... 자원봉사도 마무리 되고, 해는 기울어서 그림자는 길어졌네요.
참으로 멋진 자원봉사단원들의 뒷 모습입니다. ^^

멋지게 마무리 하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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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를 기다리며 길바닥에 널부러져 있던 모습이 저희의 마지막 모습이었다는.... ^^;
연탄 수천장 날라봤어요? 안 날라봤으면 말을 하지 마셈...

태어나서 처음 참석해 본 자원봉사 일일 체험기는 이렇게 마치도록 하구요.
봉사 틈틈히 짬을 내어 찍은 사진들 마지막으로 올려보겠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은... 제 손이랍니다.
면장갑을 두겹으로 끼고도 손이 저렇게 까맣게 변했더라구요.

스스로에게 참 자랑스러운 손입니다. ^^;




이번 행사에 있어 후원을 하고자 하는 기업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은 태안군청 소속 공무원 분들과 사회복지가 분들께서 수고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보다 많은 나눔과 사랑이 세상에 함께 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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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2009/01/21 23: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마음이 훈훈해지는 기사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rince | 2009/01/30 16:56 | PERMALINK | EDIT/DEL
네, 마음도 따뜻해서 인지 잠도 잘 오더라구요 ^^;
비트손| 2009/01/22 00: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rince님도 다녀오셨군요. 저희 회사에서도 두분 다녀오셨는데 혹시 못보셨나요?^^
rince | 2009/01/30 16:57 | PERMALINK | EDIT/DEL
미리 알았다면 인사라도 나눴을텐다 몰랐네요. 아쉽습니다!~
재밍| 2009/01/22 02: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추천을 여러방 드릴 수 없는 것이 아쉽네요.
좋은 일 하셨습니다~ ^^
rince | 2009/01/30 16:59 | PERMALINK | EDIT/DEL
아... 아쉽네요...
추천 여러방...!!

하지만 댓글이 더 감사하다는 ^^;
부끄런손| 2009/01/22 03: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야.. 월차까지 써가며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훌륭하십니다!!! 태안기름유출사건때도 자원봉사를 가고싶다 하면서 가지 못하고 이렇게 좋은 일 하시는 작가님보면서 마음도 손도 부끄러워지네요.
rince | 2009/01/30 17:00 | PERMALINK | EDIT/DEL
기름 유출때 가봤어야 하는데 못간게 많이 아쉬워요 ^^
그저 감사할따름| 2009/01/22 03: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고향이 태안 안면도인사람입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고향분들에게 선행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자원봉사자 분들과 여러분들덕에 기름으로 얼룩진 태안해변이 다시금 맑고 깨끗해지는듯하네요
rince | 2009/01/30 17:00 | PERMALINK | EDIT/DEL
정말 바다는 빨리 정상화되길 하는 바람입니다~
쿨아이| 2009/01/22 10: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저기 보이는 꼬질이입니다.

그날 수고 많으셨구요...블로그에 퍼가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rince | 2009/01/30 17:00 | PERMALINK | EDIT/DEL
네네, 출처 남겨주시면 더욱 감사하구요 ^^;
은쟈.| 2009/01/22 10: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rince님 너무 멋있는 분이십니다 ~ ^____________^
rince | 2009/01/30 17:01 | PERMALINK | EDIT/DEL
외모도 그런소리를 자주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
공상플러스| 2009/01/22 10: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수고하셨습니다. 좋은일 하셧군요
rince | 2009/01/30 17:01 | PERMALINK | EDIT/DEL
아이쿠, 수고는요 무슨 ^^;
호박| 2009/01/22 11: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일 하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렸네요~ 이주에 대명절 설이 끼여있어 그럴까요^^
어쩜 귀성길로 명절증후군으로 픽온해질수도 있겠지만
모쪼록 반가운 가족과의 만남과 행복한 시간으로 몸과맘이
훈훈한 명절 '설' 보내시길 바랍니다^^ 맛난 음식도 많이 드시고욤~
(호박은 아마도 뱃살이 두둑해질듯.. ㅜㅜ )

웃음가득한 해피목욜 오후 되십셔(꾸우벅~)
rince | 2009/01/30 17:02 | PERMALINK | EDIT/DEL
저도 대명절인 설을 보내고 나니... 몸무게가 장난이 아니게 됐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JJ| 2009/01/22 11: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진에서 인간미가 풀풀 풍겨나오는 것이 참 멋지네요 'ㅅ'
좋은 일 하셨네요 ^^
멋있으세요 ~~`
rince | 2009/01/30 17:04 | PERMALINK | EDIT/DEL
더 많은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던게 살짝 아쉽기도 했답니다. 급히 찍느라 마음먹은데로 나온게 별로 없다는... ^^;
명랑아줌마| 2009/01/22 12: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러게요, 참 같은 날 전혀 다른 풍경이 있었군요^^
이런 마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하 수상한 시기에 월차까지...정말 멋지세요
rince | 2009/01/30 17:04 | PERMALINK | EDIT/DEL
정말 용산철거민 사건 생각하면 마음이 안 좋습니다. ㅠㅠ
용감한티카| 2009/01/22 12: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도심에서는 편하게 도시가스로 난방을 하지만...
시골 또 도심 우리의 눈길이 가지 않는곳에는,
아직도 연탄에 추운겨울을 나시는 분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으시고,,,
이들에게는 정부보조금이 붙어 나오는 연탄가격보다...
오히려 배달의 인건비가 더 부담된다는 사실을 얼마전 알았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저도 추천 한방 누릅니다.(중복 추천은 않되더군요. ㅡㅡa)
rince | 2009/01/30 17:05 | PERMALINK | EDIT/DEL
고맙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면서 내 것을 나눠준다기보다 더욱 많은 걸 얻어온 느낌입니다. ^^
Mr.MindEater™| 2009/01/22 14: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스마일하러 왔다가~~ 따뜻함을 나눠받고 가네요 ^^* 완전 좋은일 하셨습니다..;)
rince | 2009/01/30 17:05 | PERMALINK | EDIT/DEL
고맙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이 다녀보려구요 ^^
좀모씨| 2009/01/22 15: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띠를 메고, 사진 찍고 꼭 폼잡는 것 같은 자원봉사는 정말이지 기도 안찹니다.
(...는 훼이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 기업차원에서의 이런 의미있는 자원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rince | 2009/01/30 17:05 | PERMALINK | EDIT/DEL
사실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띠 메고 사진찍고 할 시간에, 더 많은 분들께 봉사 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지요. 하지만 기업입장에서는 뭔가 남기는것도 있어야 할테니.. ^^
미고자라드| 2009/01/22 19: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잌후.. 수고하셨습니다. :)
rince | 2009/01/30 17:06 | PERMALINK | EDIT/DEL
어익후, 고맙습니다. ^^;;
na야| 2009/01/26 21: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들 표정이 좋으시네..^^수고하셨어요..
rince | 2009/01/30 17:06 | PERMALINK | EDIT/DEL
예, 다들 뿌듯해서 그런지 미소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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