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Christopher Nolan   
Cast
Hugh Jackman ....  Robert Angier
Christian Bale ....  Alfred Borden
Michael Caine ....  Cutter
Piper Perabo ....  Julia Angier
Rebecca Hall ....  Sarah Borden
Scarlett Johansson ....  Olivia Wenscombe
Samantha Mahurin ....  Jess
David Bowie ....  Nikolas Tesla
Andy Serkis ....  Alley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에서 이미 호흡을 한 차례 맞춘적이 있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과 브루스 역의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이 다시 뭉쳤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메멘토'로 이미 국내 관객에 익숙한 감독이지만 개인적으로 메멘토를 아직 보지 못한 관계로 배트맨 비긴즈에 이은 두번째 만남이고, 크리스찬 베일은 최근 American Psycho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매력을 느낀지라 더욱 반가운 만남이다. 이 둘외에도 엑스맨(X-Men)의 히어로 '울브린' 휴 잭맨 (Hugh Jackman)과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까지 동시에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니... 이 정도면 초호화 캐스팅이라고 할 만하지 않은가...

19세기 말 런던을 배경으로, 부유한 환경에서 마술을 시작한 앤지어(휴 잭맨)와 가나한 고아 출신의 타고난 마술사 보든(크리스찬 베일)... 마술계에 있어 최고가 되고자 하는 선의의 경쟁은 앤지어의 부인이 보든의 실수로 목숨을 잃게되면서 증오와 복수의 경계를 넘나든게 된다...

엑스맨의 털복숭이 히어로 울브린을 맡았던 휴 잭맨과 미소가 Tom Cruise(탐 크루즈)를 빼닮은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대결이 볼만하며 결론을 유추해내는 재미도 솔솔하지만, 영화의 끝부분을 향해 흐를수록 노골적으로 힌트를 주는 감독의 배려가 있으니 머리쓰기 싫은 사람도 보기에 편한 영화이기도 하다..

크리스찬 베일(좌)과 휴 잭맨의 연기대결

모든 사건의 시작은 이 매듭으로 시작한다

무슨 매듭이었지?

나도 모르겠어...

간지나는 피날레를 향하여...

마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법의 비밀...

엑스맨?

위 만큼이나 중요한 무대의 아래...

생계형 마술...

테슬라역의 데이빗 보위


* 출처
Images :
www.imdb.com, naver 영화
Credits :
www.imd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