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구요 971 : 자식농사

Posted by rince Just for Fun/901-1000 : 2007. 10. 31. 14:31



수확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가을이 한창입니다. 농부들은 1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작물들을 거둬들이는 시기지요. 땀을 흘린 대가로 거두는 결실인 만큼 얼마나 소중하고 보람찬 시간이겠습니까 ^^

농부가 농사를 짓는 것은 자식을 양육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씨를 조심스레 뿌리고, 싹이 트면 다치진 않을까 세심한 관리를 해주고, 병들지 않도록 약도 놔주고... 부모가 자식을 키울때 쏟는 정성만큼 농부들도 그만한 정성을 들일겁니다. 사람이 자식을 낳아 양육하는 걸 '자식 농사'라 표현하는 것도 그런 비슷한 연유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물을 자식 낳아 기르듯!


농사이던, 자식농사이던...
좋은 결실을 맺기위해 키우는 입장에서는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을거 같습니다.

가을을 맞아 그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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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31 16:45 BlogIcon 카카달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저희 엄마 생신이어서 그런지...더 맘에 와닿는 글이네요 ^^

  2. 2007.10.31 17:16 BlogIcon 마래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사진을 보니 지지난 주 아이들 데리고 농촌 체험 다녀왔던 일이 생각나네요.
    고구마 캐느라고 정신 없었거든요..
    이제 저도 서서히 자식농사라는 말에 익숙해지는 나이가 되려나 봅니다. ^^;;

    • BlogIcon rince 2007.11.02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자식농사는 안지으려고 하고 있답니다. 대학졸업시키는데까지 2억3천이라니... 이제 2억3천 벌었으니 좀 놀까봐요 ^^;;;;

  3. 2007.11.02 09:03 BlogIcon ego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적이내요. ^^

  4. 2007.11.04 01:13 BlogIcon 달룡..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저도 아이들이 둘있지만,,아직도 부모님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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