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Play, Love(279)
-
부채살 스테이크
지난 주말 코스트코에서 사온 쇠고기 부채살(호주산)로 스테이크를 해 먹었습니다. 부채살은 앞다리의 견갑골(Bladebone) 위쪽에 위치한 살인데 마리당 많은 량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 견갑골이 부채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에 이 부위의 살을 부채살이라고 하구요. 부채살은 서대살 혹은 낙엽살로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이 녀석들을 익히면서 동시에... 위에 얹을 소스를 만듭니다. (물론 요리 담당인, 와이프님이.... ㅠㅠ) 그리고 몇몇 야채로 주변을 꾸며주면... 참 쉽죠? 아니...참 맛있겠죠? ^^;; 하지만 위 사진은 약간 무언가 허전해 보이기도 합니다. 조만간 그 허전함을 채운 요리 사진이 또 올라갈거에요~~
2008.11.10 -
블로그를 닫은 후 삶의 변화...
1. 식중독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붉은 두드러기가 온 몸에 생겨, 약을 먹고 있습니다. 2. 10월 1일, 도둑을 맞았습니다. 3. 카메라 CF 카드와 메모리 리더기가 동시에 사망하셨습니다. 그로 인하여 얼핏보면 "헬 보이" 인줄 착각할 전신 사진과 도둑 맞은 현장 기념 사진을 날려버렸습니다. 도둑 맞은 현장 사진 멋진데... ㅠㅠ 블로그를 닫은 것과 하등의 상관 없는 삶의 변화로군요.. 내일은 도둑 맞은지 하루만에 집 비우고 "대하+온천"을 목적으로 한 1박 2일 여행 갑니다.
2008.10.04 -
[알림] 잠시 블로그 문 닫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글 하나를 비공개 처리하고, 잠시 블로그 문 닫습니다. 빠르면 일주일, 늦어지면 보름이나 한달... 아무리 늦어도 올 해 안에는 컴백 하겠습니다. 빨리 돌아와서 웃자구요 1,200회 이벤트도 진행하길 희망해 봅니다. 쉬면서 이벤트 경품으로 드릴만 한 것 없는지 배 곯은 하이에나 처럼 다녀봐야 겠습니다. 웃자구요를 다시 올릴 수 있는 몸과 마음 상태가 되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본인 스스로, 마음의 상처도 치유하지 못 한 상태에서 웃음을 선사한다는 것도 우스운 것 같아서요 ps. "좋은사람들, 로카르노, -_-v, 좀비, 쿠들스, 웹초보, foog"님... 글의 비공개 처리로 인해 댓글까지 사라지게 되어 죄송합니다. ps.2 포스팅 없다고, 구독 해지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 마음의 상처가 ..
2008.09.27 -
구독자 1,000명 달성 기념포스트
고맙습니다. HanRSS 기준으로 구독자 수 1,000명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도 하루 한번의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곧 웃자구요 1,200회가 되기에 이벤트는 함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이벤트 만큼 많은 선물은 준비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 2008.01.15 - 500명 달성 2008.02.15 - 600명 달성 2008.04.04 - 700명 달성 2008.06.20 - 800명 달성 2008.08.06 - 900명 달성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Thank You - 너를 감사하십시요 아...1,000명이라니.. 완전 감동이에요... 더하는 글 구독자 XXX명 돌파 공지시 항상 우려하던 상황이 발생... 구독자 해지로 인한 900명대로 다시 복귀... ..
2008.09.11 -
메르까도(Mercado) - 브라질식 스테이크 요리
2008년 9월 4일 회사일을 끝마치고 와이프님과의 1600일을 기념하여 논현동에 위치한 브라질식 스테이크 하우스 "메르까도"를 다녀왔습니다. 메르까도 (Mercado)는 브라질어로 "시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메르까도의 특징은 25,000(VAT포함)원만 내면 샐러드류와 스테이크류를 무한대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뷔페처럼 돌아다니면서 먹을 것을 챙겨오는 건 아닙니다. 브라질 현지 출신의 셰프(Chef, 주방장)가 갓 익힌 스테이크를 돌아다니며 나눠줍니다. 우선 예약해둔 자리에 앉아 25,000원짜리 코스 메뉴와 하우스 와인 2잔을 시켰습니다. 비싼 와인도 있지만 한 잔에 7,000원 하는 하우스 와인을 시켰습니다. 와인의 맛을 세심히 따지시는 분이 아니라면 7,000원짜리 와인으로..
2008.09.08 -
유시민, 이명박을 논하다?
유시민 前 의원이 2002년에 출간했던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를 최근 다시 읽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놓쳤던 재미있는 부분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건 내 생각이 아니다. 지난 세기 전환기의 가장 뛰어난 경제학자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폴 크루그먼이 한 말이니 독자들께서는 믿으셔도 된다. 그는 '경제학의 향연' 서론에서 이런 취지의 좋은 말씀을 하셨다. 경제학이 원시과학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의학과 비슷하다. 당시 의학교수들은 인간의 신체기관과 작용에 관한 수많은 정보를 축적했고, 이를 토대로 질병을 예방하는 매우 쓸모 있는 충고를 해줄 수 있었다. 하지만 정작 병에 걸린 환자는 제대로 치료할 줄 몰랐다. 경제학이 이것과 똑같지는 않지만 크게 다르지도 않다. 경제학자는 경..
2008.09.03 -
플레이백과 함께하는 베이징 올림픽 응원놀이
외국의 이런 독특한 제품들을 접할때면... 우리나라는 이런 아이디어로 마케팅 안하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맞춰 "스포츠 토토"에서 "플레이 백"이라는 재미있는 종이 백을 선보였습니다. 환영!! 사실... 이렇게 확대해서 찍는것보다 전체적으로 찍어야 더 재미있을텐데... 와이프님이 전날 회사에서의 밤샘 작업으로인해 비몽사몽인 관계로 부득이하게 손만 나오도록 촬영했습니다. ^^;; 이제 올림픽도 마무리 분위기 인가요?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세요!!~ 화이팅!!!
2008.08.20 -
쌍쌍바 그 후
무더위를 피해 보겠다며 선풍기 앞에서 쌍쌍바를 두 손에 들고 먹던, 서울 우리집에 거처하는 송모여인... 이 뭐... 역시 올 여름 더위는 빠삐코에 맡겼어야 하는건가... ps. 오늘 웃자구요 보다 재미있으면 낭패... ㅠㅠ 더하는 글 노모 사진을 올리라는 열화와 같은 방문자들의 댓글에 힘입어... 노모 사진 공개
2008.08.12 -
블로그가 가져다 준 선물
엊그제 블로그 2주년을 맞이하여 자축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그 글의 말미에 블로그가 가져다 준 선물이 있다고 언급을 한 바 있습니다. 블로그가 가져다 준 선물이라... 생각해보면 2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참 많은 선물을 받은듯 합니다. 연극/공연관람 이라던가 도서 이벤트 당첨도 있었고, she-devil님께서 직접 구운 쿠키를 선물해 주신 적도 있지요. 경인일보, PC사랑, 티스토리, 올블로그 등에서 우수/추천 블로그로 선정되기도 하고, 블로그코리아와는 인터뷰도 진행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과의 소통... ^^ 이러한 것들이 블로그가 아니었다면 누릴 수 없었을 행복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또 하나의 선물이 있었습니다. 약 한달하고 보름 전 즈음입니다. 제 블로그를 지켜보셨다던 헤드헌터 ..
2008.06.30 -
"웃자구요" - 블로그 2주년 기념, 자축 포스트
I got my name in lights with notcelebrity.co.uk 2008년 6월 28일 웃자구요를 연재하고 있는 제 블로그 "Loading...100% (Loading...100%의 의미는1주년 기념 포스트에서 이미 밝힌바 있죠 ^^;)"가 개설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 포스트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자축 포스트 입니다. [블로그 운영 2주년 기록들]ㅁ 최근 1년간의 신규 포스트 : 416개 (총 누적 1,623개) 거의 하루에 1개꼴로 포스트를 작성했네요. 연재하고 있는 "웃자구요" 시리즈가 있기에 가능한 포스팅 개수일겁니다. 2년간의 총 누적 포스트는 1,623개 입니다. ㅁ 현재 웃자구요 회수 : 1,134회 작년 말 웃자구요 1,000회를 돌파했지요. 개인 블로그 치고는 꽤 ..
200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