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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087 : 메시지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처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효율적이겠지요? 조용한 곳에서 얼굴을 맞대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도 있을테고, 어떤 경우에는 "사장 나오라고 해!!"라며 호기를 부리는 방법도 있을테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단체 행동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아래는 좀 색다른 방법인데요... 이 분들은 서비스 담당자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 대신,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를 이용하여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30분을 기달렸는데 이~ 뭐야!!! (서비스가 없군요!!!)" 서비스가 늦는다는 이야기 뿐 아니라, 서비스를 개선하지 않으면 더 이상 이 가게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강한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 같..
2008.04.15 -
웃자구요 1086 : 제대로 때밀기
목욕탕에서 묵은 때까지 제대로 밀려면... 느긋하게 탕속에 들어가 때를 불려줘야겠지요 청사안~~~♨
2008.04.14 -
웃자구요 1085 : 개껌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소니와 닌텐도가 숨겨왔던 부가기능을 나란히 공개하며 진검승부에 돌입한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SONY사의 PSP. 게임기능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PSP가 사실은 개껌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힌것. 이 소식을 들은 닌텐도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닌텐도DS Lite도 이미 개껌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특히 기 출시된 닌텐독스 게임을 구동한 상태로 사용하면 PSP와는 색다른 개껌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비자들은 명박 이 (MB Lee) 실용주의 시대에 어울리는 보기드문 걸작이라는 평을 내리고 있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이 뭔 개소리냐"며 논리적 비판을 내기도 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사가 2008년말 이들 제품과 경쟁하기 위한 ..
2008.04.11 -
웃자구요 1084 : 타임머신
1995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 머쉰이 있는데 집안에 있는 물건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가지고 갈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물건을 가지고 가시겠습니까? 전 지금 쓰고 있는 PC하나를 챙겨갈까 합니다. PC에 소중한 자료들이 있기 때문이냐구요?? 야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러한 이유는 절대 아닙니다... 지금쓰고 있는 PC 한대만 가져가도 1~2억은 손쉽게 벌 수 있을거 같거든요... ^^;; 우선 PC를 팔아 종자돈을 만든 뒤 땅 좀 사둬야겠습니다...
2008.04.10 -
웃자구요 1083 : 똥 싸러 감
근무시간 중에 문 잠그고 똥 싸러 간, 편의점 알바... 금방온다니 기다려보죠... 어우... 저도 웃자구요 올리다 말구, 똥싸러 화장실 갑니다... 금방 올게요... 댓글이라도 남기고 계시길!~~
2008.04.09 -
웃자구요 1082 : 드라이브 인
여기.... 드라이브 인 서비스 되는 식당맞죠?? 샌드위치 하나랑 코크 하나 주세요!~ 저 지금 이력서 내러 가야하거든요... 빨리 빨리 부탁드려요! 저기요... 이력서 가져왔거든요..? 아직 마감된거 아니죠... 휴우... 늦는줄 알았네요.. 점심도 샌드위치 하나로 해결했다구요... 꼭 뽑아주세요!! 뭐든지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08.04.08 -
웃자구요 1081 : 유도 강국 일본
우리나라는 아시다시피 태권도의 종주국입니다. 동네마다 하나, 둘씩 있는 태권도 도장이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세계대회에서 위상을 높이는 밑거름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유도의 종주국인 일본은 어떤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걸까요? 일본의 지하철... 한 여학생이 손잡이를 이용해 기계체조 '링' 연습을 하나 했는데... 양팔을 쭉 펴며 바닥을 후려치는 모습이 '후방낙법' 연습이었네요. 등하교 시간을 이용한 낙법 연습이라...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는 것은 누가 시킨다고 되는 것이 아니죠. 그것은 국민들 마음 저변에 있는 자부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8.04.07 -
웃자구요 1080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1901-1943)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다오. 바람은 내귀를 속삭이며 한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조리는 울타리 너머 아가씨 같이 구름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머리 조차 가뿐하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 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 ..
2008.04.04 -
Thank You 3 : 이바디
공연 : 이승열의 뮤지스탤지아 300회 기념공연 "Thank You" 일시 : 2008. 3. 22 장소 : 서울 충무로 신세계 백화점 문화홀 채널 : 위성 DMB ch.30 멜론방송 [실시간 방송듣기]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최근 '이바디'라는 밴드에서 활동중이죠. 기타리스트인 '거정', '저스틴 킴'이 함께하여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이승열의 뮤지스탤지아 마지막 무대를 '이바디'가 맡아줬습니다. '이바디'는 잔치를 의미하는 우리나라 옛말이라고 하네요.
2008.04.04 -
웃자구요 1079 : 이색 스포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웃자구요 스포츠 뉴스입니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은 기존의 단순한 스포츠들에서 벗어나 여러 종목들을 섞거나 변형된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색 스포츠들을 모아봤습니다 처음 소개해드리는 이색 스포츠는 야구와 체조가 만났습니다. 투수는 공을 던진 후 텀블링을 구사해야 하는 종목이라고 하네요. 야구와 축구가 만난 경기도 있습니다. 뜬공을 잡아내느냐, 태클로 막아내느냐... 같은 팀 내부에서도 경쟁을 시키는 새로운 종목이구요. 축구의 변신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우선 상대방에 대한 하이킥이 허용됐구요. 하지만 마음이 맞는 상대방 선수가 있다면 짝을 맞춰 커플 댄스를 출 수 있는 시간도 있다고 합니다. 골 에어리어에서는 골키퍼뿐 아니라 공격수들도 손을 사용할 수 있게 규정이..
200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