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for Fun(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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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910 : This Is My...
남들에게 우리는 커플이라는 사실을 공공연히 알릴수 있는 커플티네요. 하지만 항상 남자는 왼쪽, 오른쪽에는 여자가 서야 하는 불편함이 있겠네요 ^^ 전 대구 처가댁에 내려왔는데요, PC가 사양이 많이 딸려서 포스트 하나 올리는것도 쉽지 않네요. 오늘 웃자구요도 사진 한장 겨우 올려봅니다. 서울 올라가면 저렴한 PC한대라도 구매해 보내드려야겠습니다. 월요일에 서울 올라가는데, 그동안은 업데이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 대구... 정말 덥네요 ㅎ
2007.08.25 -
웃자구요 909 : 대화가 필요해
우리 애들 말이에요... 이젠 제법 혼자서도 놀줄 알고 자기 차례를 기다릴줄도 알고 서로 도와줄줄도 알더라구요... 저번에는 지들끼리 높은 곳에 올라가 있더라구요. 대견하더군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너무 먹어대... 분유값이 얼마인지나 알아요? 여보!!! 내 말 듣고 있어요?? 일은 그만하고, 우리 대화좀 해요... 네?
2007.08.24 -
웃자구요 908 : 확률과 통계
저는 수학을 싫어합니다. 대입 수능때에도 "통계" 부분은 전략적(?)으로 아예 포기하고 다른 부분만 공부를 했을 정도입니다. 통계는 보통 1문제, 많으면 2문제 정도가 출제됐으니까 이 문제들을 포기하고 다른 부족한 부분에 시간을 투자했던것이죠 ^^; 원래부터 수학을 싫어했던 건 아니고, 고2 어느날 문득 "이거 배워서 어따 써먹어?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한 이후였고, 그 순간부터 수학 성적도 어디에 써먹지 못할 정도로 추락하더군요. ^^ 사실 수(數)에 대한 적개심은 고2가 아닌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을지도 모릅니다. 남들과는 달리 유치원을 1년 먼저 들여보내, 2년씩이나 유치원을 다닌 엘리트(?) 출신으로, 국민학교(현재의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뛰어난 학업 성적을 보여줬어야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숫자에 ..
2007.08.23 -
웃자구요 907 : 세계축구의 흐름
그깟 공놀이로 치부 될 수도 있는 축구. 하지만 세계 축구의 역사를 놓고 살펴보면, 단순히 공을 차는게 아닌 전술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아스날의 W-M 포메이션으로 부터 시작되어, 펠레를 앞세운 브라질팀의 4-2-4 시스템, 네델란드의 '토탈 사커',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도 적용하고 있는 '포백'까지... 대략적으로 세계 축구에는 이러한 큰 흐름들이 있었는데 이런 조직적인 전술도 중요하지만, 개인기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온 멋진 개인기 모습입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발이 안되면 손으로... 역시 명문 구단간의 경기 답게 새로운 개인기가 선보였습니다. 아직 개인기로는 세계 축구와 상당한 거리가 있는 대한민국 축구이지만, 아래 사진을 보니 고무적입니다..
2007.08.22 -
웃자구요 906 : 기대되는 기다림
보통 기다림이란 초조하거나, 지겹거나, 지치기 마련입니다. 만약 그 기다림의 대상이 '사랑'이라면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수도 있지요. (전 개인적으로 '라면 물 끓일때'의 기다림이 가장 힘든거 같더군요 ^^;;;;) 하지만 이런 기다림도, 기다림 그 끝의 결과를 기대한다면 견딜만 할겁니다 번호표를 뽑고... 기대하세요!!!! 당신의 피를 한방울의 남김 없이 뽑아줄라니까... ^^;;
2007.08.21 -
웃자구요 905 : 코파기의 즐거움
손가락 하나로 만나는 해방감... 코 파기의 즐거움... 무언가 막혀있는 듯한 느낌, 무언거 걸리적 거리는 느낌.. 그걸 해결하고 나서 맞이하는 해방감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 나온 책입니다 엄지,검지,중지,약지,소지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으니, 실로 유용한 구성입니다. 역시 프리미어리거 답게 기본기에 충실한 영표 형님입니다. 기본기 중에서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검지 활용술 입니다. 이 기술들을 활용하다가 야구 중계에 잡히기라도 하면, 몇초만에 스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즐거움도 주는 코파기... 남들이 코파는 모습을 보더라도 부러워하지는 말고, 자기 코만 충실히 팝시다... 이 녀석들은 남이 코파는 꼴을 못 보나봅니다? 강제로 코를 풀게 만들려하고... 이구...
2007.08.20 -
웃자구요 904 : 담넘기
아버님... 제발... 대문을 열고 들어오세요. 그러게 가족 말 좀 듣지... 1초후는 상상에 맡길게요... ㅠㅠ
2007.08.19 -
웃자구요 903 : 어서오세요
8월 들어 즐거운 일들이 많네요. 8월의 시작일 1일은 와이프님과 만난지 1,200일이 되는 날로 즐겁게 스타트를 끊었구요. 8월 13일에는 올블로그 TOP 100 블로거에 선정되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복절에는 웃자구요가 900회에 도달해 기념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참여가 있어 이것또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어제는 SuJae님께서 운영하시는 블로그 Think Big, Aim High에서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의 재발견'이라는 코너를 만드시고, 첫번째 시간으로로 이곳을 소개하는 글을 써 주셨네요. 너무 좋게, 따뜻한 평가만을 남겨주셔서 부끄럽기도 하고... 영광스럽고... 무한 감사합니다. ^^; 소개 된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인데 RSS 구독자가 어제부터 지금까지, 거의 하루만..
2007.08.18 -
웃자구요 902 : 먹튀
어제 기사를 보니 한나라당 국회의원 십여분께서, 대검찰청에 항의 방문을 갔다가 자장면을 시켜 드시고는 돈을 지불하지 않고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먹튀... 말 그대로 "먹고 튀었습니다"... 기사보기 : 자장면 값도 안내고 사라진 국회의원들... 이봐 친구, 짜장면을 시켜 먹구 도망친 놈이 있는게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만해도 열불이 난다구... 그 녀석들은 학교도 안 다녔나?? 아니면 도덕시간에 잠만 잔건가? 그동안 주문이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이젠 주문도 골라 받아야겠구만...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312 : 짜장면 시키신 분!~ 웃자구요 334 : 지금 잠이 옵니까? 웃자구요 512 : 공포의 맥시칸 웃자구요 597 : 나이스 바디 웃자구요 822 : 배달민족
2007.08.17 -
웃자구요 901 : 삥 뜯기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습지만 제가 학창시절에는 삥 뜯는 (돈을 빼앗는)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아마 학창 시절을 통틀어 세네번 정도 삥을 뜯겨 본 것 같습니다. 모두 초딩(당시는 국딩)때 였는데 삥을 뜯는 사람은 대부분 중,고등학교 고학년 이었던걸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뒤에서 다가와 어깨 동무를 하며, "소리지르면 죽는다. 친한척 해라, 돈 있냐?" 하며 마치 원래 아는 사이처럼 행동을 하더군요. 요즘은 어떻게 접근하는지 궁금하네요 외국에서는 3:1 집단 삥듣기에 무기와 갑옷까지 갖춰 입는군요 팀동료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군요. 5:1로 삥을 뜯는 중입니다. 하긴, 저희때도 같은 반 친구한테 삥 뜯는 놈들도 있긴 했지요.... 웃자구요 900회 기념 이벤트가 오픈됐습니다. 해당 포스..
200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