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for Fun(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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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930 : 내 안에 너 있다
내 안에 너 있다... 파리의 연인에 나왔던 명 대사지요. 어느 누군가 다가와, "니 안에는 누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내 안에 너 있다" 라는 말을 한다면, 흔들리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울 와이프님 마음속에도 제가 있을까요? ^^;;
2007.09.16 -
웃자구요 929 : 맞춤 표지판
우리는 A.I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가 점차 발달해가는 최첨단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고 그와 더불어 개성을 중요시하여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 표지판 같은 경우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비슷비슷한 표식으로 되어 있어 개성을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한 만큼 표지판들도 개성있는 맞춤형 표지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동방예의지국(정말?) 대한민국에서 예와 덕을 중요시하던(정말?) 갓을 쓴 양반을 모델로 삼았구요 ^^ 중동지역에서는 이집트 전통 의상인 갈라비야(Gallabi:yah) 스타일로 표지판을 만들었군요. 의미의 전달은 헤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다양한 개성의 표지판도 괜찮을 것 같..
2007.09.14 -
웃자구요 928 : 환생
이 사진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환생 한다면 미셸 위의 골프채로 태어나고 싶어"라고 말하더군요. 미셸위의 치마속이 그리도 궁금하나요? 이왕 환생하는거 싸나이 답게! 터프하게! 장총 정도는 되야지 않겠습니까?
2007.09.13 -
웃자구요 927 : 사회봉사명령
수백억원대의 회사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던 현대 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2013년까지 8400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그 중 6천억원을 집행유예 기간에 출연할 것을 강제하며 준법경영을 주제로 전경련 회원들에게 2시간 이상 강연을 하고 일간지에 같은 주제로 기고할 것 등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법원의 선고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대가의 며느리도 '너무 웃겨서 눈물날 지경'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조폭과 다를 바 없는 폭력행위로 기소된 한화의 김승연 회장도 어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ㅠㅠ 건장한 청년들을 꿇어앉히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던 모습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영국의 파이낸셜 ..
2007.09.12 -
웃자구요 926 : Old & New
옛 사진과 지금의 사진을 비교하여 세대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웃자구요 Old & New 시간"입니다. vs '국딩'이냐, '초딩'이냐의 차이 일 뿐... 예나 지금이나 방구차를 쫓아 뛰어가는 모습은 동일하군요 ^^
2007.09.11 -
웃자구요 925 : 스포츠맨쉽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중인 이승엽 선수가 라이벌인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 도중 테러를 당했습니다. 보통 야구에서는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을 시츠 선수에게 당했는데요 정상적으로 수비 중인 이승엽 선수의 발목을 밟고 지나갔습니다. 게다가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밟고 지나갔는데 이는 고의적으로 밟으려고 하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주루행위입니다. 중계방송을 하던 해설자도 보복을 해야한다고 할 정도로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선수 생명이 끝날수도 있는 치명적인 부상을 안길수도 있는 행동을 했다는 점에서 같은 선수간의 동료의식도 없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시츠'는 스포츠맨쉽부터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얼마전에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2007.09.10 -
웃자구요 924 : 진달래꽃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야이, 개나리야... 꽃을 밟고 가라고 했지 날 밟고 가라고 했어?
2007.09.09 -
웃자구요 923 :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면 하늘의 별도 따다 줄 수 있지요... 이 별은 누구에게 바쳐지게 될까요? ^^; ㅁ더하는글 ****님과 zizim님께서 빨간펜 선생님이 되주셨어요. ^^ 받쳐지게 → 바쳐지게로 수정했답니다.
2007.09.08 -
웃자구요 922 : CD굽기
원하는 프로그램, 자료, 음악, 야동등을 언제든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요즘과 달리, 이전에는 CD를 전문적으로 구워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모뎀으로 통신을 하던 90년대 초중반이 가장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 하이텔 게시판을 통해 불법으로 프로그램을 싼 값에 구매한적이 있습니다. 사기도 한번 당해봤구요 ^^; 처음에는 장당 만원도 넘었었는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어나면서 나중에는 몇장 묶어서 몇천원에 파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그걸 팔아서 얼마나 돈이 될까? 싶었는데... 이 정도의 시스템을 갖고 장사를 한다면 정말 돈되겠네요... 수억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천만원은 금새 벌었겠는데요. 김본좌 구속 때 우스개 소리로 나왔던 '야동 굽는 노인'글도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이런 최첨단 ..
2007.09.07 -
웃자구요 921 : 신혼여행
한때는 직장 후배였던 녀석이 11월에 결혼을 한답니다. 저랑 한살 밖에 차이는 나지는 않지만 왠지 더 어려보이고 마냥 동생 같은 느낌의 녀석입니다. 이제 두달 조금 넘게 남았으니 이것저것 알아보고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겠죠. 그런데 이 녀석이 신혼여행 사기에 걸렸습니다. 얼마전 SBS에도 보도됐다고 하는데 매년 끊이지 않고 보도되는 신혼 여행 사기... 남일 같지 않게 마음이 아프더군요.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는 사람들... 정말 그들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길 바랍니다... HS군... 비록 첫 출발이 삐그덕 거리긴 했지만 액땜했다 치고 잘 준비하렴!!! 신혼여행지가 어디인가도 중요하겠지만... 밤이면 밤마다 죽여주는 추억을 만들면 되잖아... (근데 뭘... 죽여... ㅠㅠ) ..
2007.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