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for Fun(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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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920 : 얘, 밥먹어라~
웃자구요에서 추천해드리는 오늘의 점심입니다. 이름하여 "따로 국밥!!!" 국과 밥이 같이 있는듯 하면서도 따로 있는 신개념 "따로 국밥" 이랍니다. 일이 너무 많으셔서 점심 시간도 부족하다구요? 그래도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이거라도 드시고... 일은 몸빵하세요 ^^; "얘, 그만 놀고 점심먹어라..." "네~ 엄마, 지금가요~~~"
2007.09.04 -
웃자구요 919 : 랜스 암스트롱과 자전거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 9개의 도시를 도는 '2007 투르 드 코리아'가 개막됐습니다. 지난 9월 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싸이클의 살아있는 전설 ' 랜스 암스트롱'이 개막 선언을 했습니다. 고환에서 시작된 암이 복부를 거쳐 뇌에까지 영향을 미쳐, 생존할 확률이 거의 0%에 가깝던 그가 병을 딛고 일어난 것도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는 다시 싸이클 선수로 재기하여 '투르 드 프랑스 사이클대회' 7연패를 기록하지요. 왜 그를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많은 암 환자들에게 힘이 되고 그의 방한이 새로운 희망이 되었을겁니다. 또한 암 환자뿐 아니라 자전거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그의 방한은 환영을 받았는데요, 결혼전 한때 매주 MTB를 즐..
2007.09.03 -
웃자구요 918 : 희망 대한민국
뉴스에서 대한민국의 어두운 면을 접하게 될때면 깊은 한숨을 내뱉게 됩니다. 가끔은 뿌리부터 썩어있는것 같아, 이 나라에 희망이란게 있을까 싶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사진을 보니 아무리 더럽고 썩은 곳이라도 희망의 싹은 피어 오를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걸레 속에서도 피어난 생명... 우습기도 하지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사진이네요...
2007.09.02 -
웃자구요 917 : 낭만 고양이
나는야 비상(飛上)을 꿈꾸는 낭만 고양이... 나는야 매를 사냥하는 낭만 고양이...
2007.09.01 -
웃자구요 916 : May I help you?
몇시간만 있으면 곧 주말입니다. 게다가 월말이죠. 한참 업무들 마무리 하시느라 바쁘실거 같은데...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저 녀석 저걸 뽑으면 어떻게 될지 잘 알고 있는 표정 같죠? ^^; 업무 볼 때 문서 저장은 자주 해주세요. 언제 저 녀석이 나타날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
2007.08.31 -
웃자구요 915 : 웃기지마
회사 분들과 점심을 먹다 'TV 특종 놀라운 세상에 나온 일본 귀신 동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같이 식사를 하던 개발팀의 모 부장님께서 이 이야기를 듣고서... 민철 대리 '웃기지마' 메일링만 하지 말구 그것도 보내줘... 부장님... 제가 메일링 해드리는건 '웃기지마'가 아니라 '웃자구요' 라구요 ㅠㅠ 하아... 웃기지마...라니... 옆의 다른 부장님께서 이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민철 대리, 웃기지마 란다... 메일 보내지마, 아마 읽지도 않고 다 스팸처리 할지도 몰라... ㅋㅋㅋ" 그러자 '웃기지마' 망언(?)을 하신 모 부장님께서도 당황하신듯 급 수습에 들어가신다는게... 아니야, 계속 보내줘... ^^;;; 가끔 웃겨... 가끔 웃겨... 웃자구요가 사람들을 웃길라고 하는건 아니고..
2007.08.30 -
웃자구요 914 : 보릿고개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주변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날지 못하고 달리기로 위험을 피하는 비둘기들을 보게 됐습니다. 이른바 닭둘기라 불리우는 녀석들입니다. 도심에는 천적도 없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기만 했었죠. 개체수는 늘어나지만 먹을 수 있는 건 한정되어 있으니, 늘 배고픔에 시달리는 닭둘기들... 일반 식당은 가격이 비싸서, 비교적 저렴한 학교의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녀석도 있구요... 그나마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녀석은 경제적 여건이 좋은 상황입니다 도시락 싸올 형편도 되지 못해 물로 배를 채워야 하는 녀석들이 부지기수인걸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물배채우는 녀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생계형 도둑질까지 하게됐습니다... 암울한 상황입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던가요.....
2007.08.29 -
웃자구요 913 : 삽질중
농촌에서는 농사중이라는 의미로... 공사장에서는 삽질중 이라는 의미로... 이 사람에게는 우산을 펴라는 의미로... ㅠㅠ 오늘 웃자구요는 시간에 쫓겨... 제대로 삽질중 ^^;; 회사에서 PC를 4년 넘게 썼다고 새 PC로 교체를 해줬답니다. 입맛에 맛게 프로그램을 재설치하려니 여간 귀찮은게 아니네요. 오전내내 삽질 마무리하고, 오후부터 힘내서 일해야겠네요.
2007.08.28 -
웃자구요 912 : 에구 허리야...
대구에서 서울로 운전하며 올라오는 서너시간도 허리에 무리가 오던데, 하루종일 앉아 있으려면 얼마나 힘들까요... 저 작은(?) 파스 하나로 될까요? ^^
2007.08.27 -
웃자구요 911 : 살기
대구에서의 3일째.. 무더위란 무엇인지 제대로 가르쳐 주는 날씨네요. 36도를 넘나듬는 무더위를 피해 칠곡에 있는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양념장어가 코로 나오기 직전까지 먹어대고, 물에 발도 담궜다가, 그늘아래서 잠도 자고... 아 맘은 편하고 행복한데, 대구에 내려오면 늘 그렇듯이 또 3~4kg 은 찌우고 내려가는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늦더위가 기승인데요, 이렇게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짜증도 많이나고 조그마한거에 신경질도 나기 마련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소한 일로 칼 맞을 필요 없잖아요. 수문장의 표정을 보면 일촉즉발의 상황인거 같죠? ^^ 살기가 느껴지네요... ㄷㄷㄷ
2007.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