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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708 : 여고생 vs 군인 - 말뚝박기
새삼 '말뚝박기'가 장려하고 전통을 계속 이어가야할 바람직한 놀이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사진입니다... 꼭 그렇지만도 않군요... "그만해.... 너희는 그냥... 삽 드는게 어울려..." ^^; 여고생과 군인들의 말뚝박기 사진의 비교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사진하나 더... 말뚝박기는 다소 과격하며 위험을 동반하는 놀이입니다. 늘 조심하세요 ^^ 관련 웃자구요 웃자구요 366 : X됐다
2007.01.26 -
후바스탱크 (Hoobastank) 내한 공연
2004년 한국 ETP 페스트 공연에 얼굴을 비쳤던, Hoobastank가 두번째 내한을 했습니다. 와이프님께서 Hoobastank를 너무나 좋아하시는지라, 내한 공연이 잡히자마자 티켓을 구매하셨더군요 ^^ 멜론 악스홀이 꽉 차지는 않았지만, 작년 스테이스 오리코 쇼케이스 에 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채워줬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20대 중후반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나이가 어린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의 평균연령을 제가 상당히 올려놨을듯 싶습니다. 스탠딩석을 예약했는데... 공연 시작도 전에 서 있는게 힘들고 허리까지 아프더군요. (에잇..망할놈의 나이). 예매를 상당히 일찍 한편이어서 발매번호가 빠른 티켓이었고, 그 번호대로 입장을 시켜서 자리는 좋았습니다만, 공연이 시..
2007.01.26 -
웃자구요 707 : 사냥에서 세척까지
인간은 궁극적으로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고, 동물도 또한 먹고 살기 위해 사냥을 하지요... 오늘은 먹고 사는 이야기를 주제로 꾸며볼까 합니다 사자 한마리가 커다란 기린 한 마리를 식사감으로 잡아놓고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기린이 쓰러지면서 다른 사자 한마리를 깔아 뭉게버렸네요. 밀림의 제왕인 사자일지라도 긴장을 잠시 놓는 순간 유명을 달리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늘 긴장하며 전략적으로 사냥을 해야하는 겁니다.. 방심하지 않기.. 간혹 운이 좋으면 월척을 낚기도 합니다... 이 녀석은 몸보신 제대로 하겠는데요... 간혹 제대로 낚을 경우... 언론에 대대적인 보도까지 된답니다. ^^ 물론 사냥만이 음식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죠... 먹을게 있는 이에게 불쌍한 ..
2007.01.25 -
동안클럽, 오성욱 부장님
지금 회사는 물론, 이전 회사부터 함께 일해 온 오성욱 부장님.. 아마도 1999년 부터의 인연인듯... 오성욱 대리님일때 부터 봐왔는데... 지금은 오성욱 부장님.... 대리→과장→차장→부장 세번의 승진과 그에 맞춰졌을 연봉 업그레이드까지... 동일기간 난... 사원→대리... 연봉은 제자리 걸음... 결국... 부장님 혼자 다 해 먹은거다.... ㅠㅠ ^^;;; 부장님과 대리의 사이이지만 오래된 만큼 편한 형 같기도 한.. 사실, 나이에 걸맞지 않은 동안, 재력(?), 패션감각등 빠지는게 없을듯 한데 아직 미혼인것은... 분명 뭔가 부실한거다... 뭔진 모르지만....ㅎㅎ 패션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여 삭발부터 장발까지 안해본 스타일이 없다. 지금 사진의 머리를 한 날... 거울 앞에서 머리 손질하..
2007.01.25 -
웃자구요 706 : 먹어주는 스타일
한 주택에서 무럭무럭 자라던 호박... 도시가스 파이프에 그만 먹히고 말았네요... 에구...아프진 않을지... 이 나무도 자라면서 철제 구조물의 영향을 받았네요... 마치 나무가 파이프를 삼킨것 같은 모양이라 위의 호박보다는 덜 측은해 보입니다. 꽤 오래된 사진임에도 여전히 웹상에서 종종 보여지는 김희선 선수의 먹어주는 스타일 입니다... 많이 고팠나 봅니다... 심하게 드셨네요 ^^
2007.01.24 -
에릭 클랩튼 라이브 인 서울 (Eric Clapton Live In Seoul)
23일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 체조경기장에서 있었던 에릭 클랩튼 (Eric Clapton)의 라이브 공연을 우여곡절 끝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첫번째 내한 공연 이후 근 10년만에 갖는 두번째 공연이었죠. 그 만큼 세월이 흘러 이젠 노인이라 칭해도 될 만한 나이(62)가 됐지만, 팝 역사에 한 장을 남길 거장 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왜 '신의 손'이라 불리우는지 이해가 되는 현란하고 화려한 기타 연주도 감명 깊었습니다. 물론 가수가 무대에서 최고의 음악만 선사하면 되긴 하지만, 공연내내 별 소감도 없이 "Thank U" 만 외친 Eric Clapton 에게 좀 섭하더군요... 결정적으로!!! 무척 고대한 'Change The World' 와 'Tears In Heaven'을 직접 듣지 못한게 너무 아쉽..
2007.01.24 -
웃자구요 705 : 거침없이 하이킥
길거리 대형 광고판과 지나가는 사람의 절묘한 조화... 거침없이 하이킥!! 이상할건 없지만 다소 민망한 느낌의 사진이 아닐수 없다... 절묘한 순간포착.... ^^ 관련 웃자구요 웃자구요 301 : 플라잉 다이빙 웃자구요 345 : 연극 웃자구요 395 : 위험천만 자전거 웃자구요 418 : 스포츠 순간포유머 웃자구요 428 : 입수 웃자구요 430 : 신명나는 축구 웃자구요 558 : 월드컵 환희의 순간
2007.01.23 -
드셔보셨나요...다금바리...
제가 제주도를 처음 밟아본 때가, 한참 MTB에 재미를 들려 동호회 사람들과 매 주말 산을 찾아 자전거를 타고 오르던 20대 초중반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제주도도 MTB를 비행기에 싣고 동호회 사람들과 투어를 간것이지요.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던 시절이죠. (지금도 그렇긴 합니다만 ㅠㅠ) 같이 간 형님중에 한분이 '제주도에 왔으면 닭한마리는 먹고 가야하는데' 라고 연신 '닭한마리' 타령이더군요. 전 속으로... '제주도는 흑돼지가 유명한줄 알았는데, 닭도 유명한가??' 라고 생각했더랍니다. (역시 그땐 무식한게 힘만 좋았던 시절...)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닭한마리가 아니라 '다금바리'더군요... 그런데 저만 모르고 다들 알더군요... 다금바리... 주로 제주도에서 먹을 수 있고, 가격또한 만만..
2007.01.23 -
아이팟 셔플 - 첫 사용은 이렇게
2006년의 PSP에 이은, 2007년 i-pod suffle의 당첨!!! 이벤트 당첨으로 재세 공과금을 지불한 아이팟 셔플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역시 애플 이란 소리가 나올 정도의 깔끔한 상품과 케이스 디자인 (비록 사진은 구리지만...) 사진에 보이는 전체가 제품이 아니고... 가운데 회색부분만이 실 제품입니다. 나머지는 제품 케이스... LCD도 없고 기본 버튼만 제공되는, 초간단 인터페이스 충전기에 장착한 모습 정말 정말 이쁩니다.... 제품의 사용법을 익히기에 앞서 울 와이프님께서 바로 사용에 들어가셨습니다... "i-pod shuffle 머리가 흘러내리지 않아서 좋아요..."
2007.01.22 -
★★★☆☆ 묵공 (墨攻: Battle Of Wits, 2006)
Directed By 장지량 유덕화 : 혁리 역 안성기 : 항엄중 역 최시원 : 왕세자 양적 역 왕즈웬 왕지문 : 양왕 역 판빙빙 범빙빙 : 일열 역 오기륭 : 자단 역 전쟁으로 고통받는 '민초'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전쟁의 부당함과 폭력성, 잔혹함등을 잘 이야기하고 있지만, 영화의 후반으로 갈수록 'Peace'를 외치는 계몽영화가 되어버린듯한 느낌도 지울 수 없다. 유덕화의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넘치는 '묵자' 연기가 영화내 돋보이며, 다시 한번 녹록치 않은 중국어 실력을 보여준 안성기 역시 항엄중의 역할에 충실하지 않았나 싶다. 수퍼 주니어 '최시원'의 연기는 일부 어색한 면도 있었으나 더빙이 훌륭해서 인지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Mori Hideki 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만화에서 보여지는..
2007.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