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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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257 : 불량 심판
진지하고 공명정대해야하는 심판이 경기도중 퇴장을 명령하며 흥에 겨워 춤사위를 벌이네요. 그리고 보이지 않는 도움을 준다거나... 마치 선수인 마냥 좋아하며 불끈 주먹을 쥐기도 하고... 선수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뒤로 한채, 화가나면 분풀이까지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돈을 모으느라 정신없는 심판도 있군요 하지만 위에 소개한 건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공정하지 못한걸로 따지면 그 무엇도 비교할 수 없는게 있으니... 뭘까요? 그건 비밀...
2009.02.06 -
웃자구요 1244 : 페이스 오프
내가 분명히 방해하지 말고 비키라고 경고했을텐데... 너 다음에 또 얼쩡거리면 얼굴 바꿔버린다... 하지만 또 얼쩡거린게 분명한 근성있는 수비수...
2009.01.12 -
웃자구요 1236 : 버그
요즘 스포츠 게임들은 (조금 과장을 하면) 그래픽 표현이 워낙 뛰어나서 실사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결점없이 완벽한 것은 아니여서 가끔은 어이 없는 버그 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타이거 우즈가 물위를 걸어가서 스윙을 하는 장면이라던가... (일명... 지저스 샷 (Jesus Shot!)) 곧휴가 오그라드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박지성의 급소 관통과 같은 버그 말이죠. 하지만.... 하지만.... 실제로 타이거 우즈의 지저스 샷(Jesus Shot)도 가능하거니와... 박지성은 아니지만... 박주영은 급소 관통은 얼마던지 가능함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요즘 게임들... 대단하죠? ^^; 박주영 선수... 혼자서 가위, 바위, 보? 혹은 묵찌빠? 아니면..
2008.12.29 -
웃자구요 1213 : 강한 남자
모든 남자들은 강한 남자를 꿈 꿉니다. 그럼 오늘은 강한 남자가 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약하게 밟아줍니다. 약한 대신 빠른 스피드로 자주 밟아줍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강화가 됐다면... 좀 더 강하게 밟아줍시다. 위 사진과 같이 여친 혹은 여동생들에게 부탁을 해도 좋겠지만, 조금 민망 할 수 있겠죠? 그럴 땐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보세요.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자근히 밟아주실겁니다. 자 어느 정도 강해지셨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불을 붙여서 강화시킵니다. 너무 뜨겁다면 고추 주변을 살짝 살짝 쳐주면서 고통을 나눠주세요. 이겨 낸다면 참 정열적인 남자가 될 수 있겠죠? ^^ 자... 지금까지 배운 걸 응용해봅시다... 불을 붙인 후, 사정없이 밟아주세요. 고통은 잠시 뿐.....
2008.11.20 -
웃자구요 1155 : 악수 타이밍
상대방이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간에 우리는 종종 상대방으로 인해 민망한 상황에 놓이곤 합니다. 소지섭씨에게 팬 싸인회에서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연예계에 데뷔한지 꽤 오래됐는데도... 신속한 상황 대처에 실패하고 쓴 웃음을 짓고 마네요 ㅠㅠ 그런반면... 쥬얼리의 박정아는 상황 파악이 되는 순간 "자연스런 연속동작"으로 상황을 모면합니다.. 역시 베테랑 답습니다. ㅎㅎ 위 두가지는 상대방이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면... 아래의 꼬마 모습은 의도된 상황입니다. 경기전부터 은근히 상대팀 선수의 사기를 꺽어 놓네요!~ 어린 아이라 어찌하지 못하고... 뺨만 살짝 토닥거리고 가는 저 선수도 좀 황당했겠죠? 아마도 이 날 경기는 망쳤을것 같아요 ^^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451 : 살아있는 ..
2008.07.29 -
웃자구요 1148 : 수퍼히어로 그 후
겉으로는 화려하고 멋진 인생 같아 보이는 수퍼 히어로들... 나이가 점차 들어가자 수퍼 히어로의 인생을 뒤로하고 각자의 인생을 찾겠다며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수퍼 히어로들의 전성기 그 이후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ㅁ 건담 더 이상의 쌈박질을 거부하고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우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ㅁ 로보캅 뜨거운 기름이 튀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칼에 손을 벨 염려도 없는 장점들을 살려 요리 자격증을 따고 요식업 사업에 뛰어 들었다고 합니다. 우선 중식으로 시작했지만 일식, 한식, 제빵, 복어요리 자격증등 모든 종류의 자격증을 섭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ㅁ 배트맨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을 위해 사회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이를 볼 권리..
2008.07.19 -
웃자구요 1126 : 제 5의 멤버
뒷 모습 만으로도 이들의 포스가 느껴지지요? 시카고 불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마이클 조던(Michael Jeffrey Jordan), 데니스 로드맨 (Dennis Keith Rodman), 스카티 피펜 (Scottie Pippen), 론 하퍼 (Ron Harper) 의 모습입니다. 잠깐... 경기를 뛰려면 최소 5명의 선수가 필요하니 1명을 더 영입해야겠군요. F.A 시장에서 이들과 어울릴 만한 선수 4명을 뽑아봤습니다. 후보1. 경기의 흐름과 상관없이 늘 흐트러짐 없는 자세가 높은 평가를 받음 후보2. 남들보다 2배 많은 손으로 현란한 드리블을 구사하며 페이크에 능함 후보3. 페이드 어웨이 점프슛이 일품으로 정평 나있음 후보4. 공룡 센터로 불리는 샤킬 오닐(Shaquille Rashaun O'Neal..
2008.06.17 -
웃자구요 1087 : 메시지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처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효율적이겠지요? 조용한 곳에서 얼굴을 맞대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도 있을테고, 어떤 경우에는 "사장 나오라고 해!!"라며 호기를 부리는 방법도 있을테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단체 행동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아래는 좀 색다른 방법인데요... 이 분들은 서비스 담당자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 대신,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를 이용하여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30분을 기달렸는데 이~ 뭐야!!! (서비스가 없군요!!!)" 서비스가 늦는다는 이야기 뿐 아니라, 서비스를 개선하지 않으면 더 이상 이 가게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강한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 같..
2008.04.15 -
웃자구요 1079 : 이색 스포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웃자구요 스포츠 뉴스입니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은 기존의 단순한 스포츠들에서 벗어나 여러 종목들을 섞거나 변형된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색 스포츠들을 모아봤습니다 처음 소개해드리는 이색 스포츠는 야구와 체조가 만났습니다. 투수는 공을 던진 후 텀블링을 구사해야 하는 종목이라고 하네요. 야구와 축구가 만난 경기도 있습니다. 뜬공을 잡아내느냐, 태클로 막아내느냐... 같은 팀 내부에서도 경쟁을 시키는 새로운 종목이구요. 축구의 변신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우선 상대방에 대한 하이킥이 허용됐구요. 하지만 마음이 맞는 상대방 선수가 있다면 짝을 맞춰 커플 댄스를 출 수 있는 시간도 있다고 합니다. 골 에어리어에서는 골키퍼뿐 아니라 공격수들도 손을 사용할 수 있게 규정이..
2008.04.03 -
웃자구요 1055 : 숨막히는 경기
축구 좋아하시나요? 왜 그깟 공놀이에 왜 많은 사람들이 열광을 하는걸까요? 누군가는 근육질의 꽃미남들이 있어서... 누군가는 강력한 슛에 통쾌함을 느껴서... 누군가는 화려한 선수들의 개인기 때문에... 누군가는 적진을 파고드는 전술에 매료되어... 각기 다양한 이유로 축구를 아끼고 사랑할텐데요... 하지만... 제가 축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숨막히는 긴박감이 눈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랄까요? 정말 숨막히는 경기들이죠? ^^
2008.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