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Play, Love/T.W.Happiness(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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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비빔국수
몇주전 주말에 먹은 '골뱅이 비빔국수' 입니다. 집에서 해 먹을때 사먹는거보다 좋은 점.. 골뱅이를 원없이 먹을 수 있다는거... 골뱅이반 국수반~~ ^^
2007.03.21 -
치킨까스 카레덮밥
역시나 이번 주말, 와이프님이 해주신 스페셜 요리를 소개합니다. ^^;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옆에 아무도 없었던 관계로 이 맛을 소개하지 못해 아쉬웠던 '치킨까스 카레덮밥' 입니다. 카레는 3분 카레가 아니었답니다. 직접 카레 가루와 야채들로 만들어주셨구요... 수퍼에서 사온 닭가슴살에 빵가루를 살짝 입힌 후 후라이팬에 구워서 밥, 카레와 같은 접시에 DP했습니다. 6개월 프로젝트를 세우고 열흘동안 다이어트 효과를 꽤 보고 있었는데, 주말 와이프님의 스페셜 요리들 덕분(?)에 살짝 몸무게가 원복되었답니다. 그래도 행복해죽겠어요... ^^; 스페셜 요리 소개... 조만간 또 들어갑니다 ^^;
2007.03.20 -
300 Piece 퍼즐 - 허브
어디선가... 경품으로 받은 영화 '허브' 300 Piece 퍼즐... 지난 주말... 와이프님과 집에서 해봤습니다. 나이 먹고서는 첨으로 해봤는데... 300 Piece 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시간이 걸리더군요... 울 와이프님과 둘이서 꼬박 1시간 이상을 투자한거 같습니다. 은근히 재미있더군요... 더 많은 조각으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 다 맞추고나니 다시 섞기가 아쉬워서... 아직도 거실 방바닥에 저렇게 방치되어 있답니다. ㅎㅎ 이 퍼즐은 다음 웃자구요 1000회 800회 이벤트에 상품으로 떠나보낼 예정이랍니다. ^^; 덧붙이는글 : 1000회가 아닌 800회 입니다. 제가 실수로 잘못 적어 넣었네요.
2007.03.14 -
조폭마누라 returns - 뒤통수 가격, 감금
1. 뒤통수 가격 사건 허리 통증을 참아가면서 뒤치덕 거리며 늦잠을 청하고 있던 토요일 아침 (혹은 점심). 갑자기 등뒤에서 자고 있던 와이프님께서 뒤통수를 철썩 내려칩니다. 아니 이게 왠 '아닌 밤중에 홍두깨'... rince : 에이... 또 왜... wife : 오빠가... 설거지 하면서 수세미를 열몇개씩이나 늘어놓고... (횡설수설...) rince : 뭐? 내가 무슨 수세미를 어쨌다고... wife : 아니... 꿈속에서....... ㅎㅎ 오빠가 설거지를 한다면서 수세미 어느게 더 좋은지 본다고 다 꺼내놓고 하길래... 잠결에 때렸네... 아니... 제가 뭔 잘못입니까... 와이프 꿈속의 제가 수세미를 꺼냈으면, 그 친구를 때리면 되지... 왜 현실의 제 뒤통수를 치냐구요... 그나저나 새로운 ..
2007.03.13 -
주말 집에서 먹는 계란말이, 초밥~~♡
결혼하고나서야 집에서 먹는 밥이 가장 맛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다보니 집에서 저녁 챙겨먹을 일이 많질 않아 아쉽네요. 아래는 주말에 먹은 요리 중 일부를 사진으로 찍어 봤습니다. 제가 직접 만든 계란말이랍니다. 뭐 워낙 간단한 요리다 보니... ^^; 울 와이프님이 찌개 끓이는 동안 옆에서 만들었죠. 계란말이가 놓인 그릇은 원래 생선그릇 인데요... 계란말이 올리기에도 딱 좋더군요. 그릇도 생선그릇이겠다 계란말이 위에 케첩으로 '생선뼈'를 그리려고 했으나 실패... ㅠㅠ 하하... 사진 참... 맛깔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이 주말에 먹은 음식 중 메인!! 바로 연어회초밥, 크래미 회초밥 & 두부김치!~~ 선물받은 훈제연어가 있어서... 꽁꽁 얼려놨다가 잘라서 초밥 위에 ..
2007.03.12 -
짐승의 본능이 남아있어...
Part.1 근래들어 와이프님의 퇴근길이 추적추적 비오는 날에 시킨 자장면 배달처럼 기약없이 늦어지고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남편을 위한 식사를 차리느라 잠이 많은 그녀는 곤욕스러울 것이고, 아침부터 곤욕스런 몸을 이끌고 출근한 회사에서는 워낙 없는 눈치까지 신경써야할터이니 제 몸이 제것이 아닐것이다. 퇴근 후, 떠미는 파도에 온 몸을 맡겨버린 해수욕장의 해파리 마냥 소파에 몸을 대충 맡긴채 초점없는 눈으로 TV를 바라보고 있는 와이프님을 보고 있자면 '돈 없는 남편 만나 맞벌이까지 해야하고' 미안한 마음이 텍사스 황소떼 밀려오듯 생겨난다... 사랑해... Part.2 무엇이든 그녀의 손에 닿게 되면 제 자리를 찾지못하고 방황하는 수 많은 물건들을 보게 된다... 마치 가출 청소년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
2007.03.02 -
베이컨, 해물 스파게티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여 집에서 만들어 본, 베이컨/해물 스파게티 입니다. 근데 말이죠... 발렌타인 데이 인데 왜 제가 와이프님을 위해 스파게티를 만든거죠? ^^;; 이 스파게티에는 새우, 베이컨, 양송이 버섯, 양파, 크래미가 가득 들어갔구요... 마늘과 소시지가 포함된 토마토 소스를 가지고 요리했답니다. 스파게리 전문점에서 파는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새우를 듬~~뿍 듬~~~뿍 넣어 줬지요. 면을 다 먹고나서도 한참 동안 새우를 먹었다는... 맛은 뭐 그럭저럭... 중상(中上) 정도? ^^;
2007.02.15 -
대게 파티
여행중 마침 보내드린 용돈의 힘이었을까요...^^; 부모님이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대게를 무더기로 사오셨더군요... 와이프님과 부모님댁에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근데 정말 놀라운 가격 15마리 3만원 이랍니다. 믿어지십니까? 한 포구에서 배에서 막 내리는 것을 사오셨다고 하는데요... 식당에서 팔기엔 좀 작은것들을 이렇게 싸게 판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사진보니 또 등껍질에 밥 비벼먹고 싶어지네요
2007.02.06 -
아이팟 셔플 - 첫 사용은 이렇게
2006년의 PSP에 이은, 2007년 i-pod suffle의 당첨!!! 이벤트 당첨으로 재세 공과금을 지불한 아이팟 셔플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역시 애플 이란 소리가 나올 정도의 깔끔한 상품과 케이스 디자인 (비록 사진은 구리지만...) 사진에 보이는 전체가 제품이 아니고... 가운데 회색부분만이 실 제품입니다. 나머지는 제품 케이스... LCD도 없고 기본 버튼만 제공되는, 초간단 인터페이스 충전기에 장착한 모습 정말 정말 이쁩니다.... 제품의 사용법을 익히기에 앞서 울 와이프님께서 바로 사용에 들어가셨습니다... "i-pod shuffle 머리가 흘러내리지 않아서 좋아요..."
2007.01.22 -
함 들어오던 날
그러니까 제가 다시 결혼을....하는 것은 아니고 ^^; 제 여동생이 이번주 토요일 시집을 가게 됐습니다 지난 주말 함이 들어왔어요!~ 다행히 함 들어올때 신랑 친구들이 따라와서 동네방네 함 받으라고 떠들지도 않았고 신랑이 혼자 지고 왔습니다. 전 결혼식때 정말 생략할거 다 하고 약식으로 해서, 울 와이프님한테 미안하기도 하더군요. 원래 신부 측 오빠가 봉투주면서 들어오게끔 하는건가요? 어쨌거나 돈 굳었네... ^^; 동생이 결혼하면 울 부부만큼이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함 들어오던 날 부모님이 준비한 음식들입니다... (준비한 O, 만드신 X) ^^ 어찌 맛깔나 보이나요?
200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