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Play, Love/T.W.Happiness(101)
-
어린이 대공원에 사는 동물들..
와이프님이 만드신 김밥과 사이다 2캔을 싸들고 능동 "어린이 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은 얼마전부터 어린이 뿐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됐습니다. 주말마다 대공원 주변은 몰려든 차량으로 혼잡한데요, 저희는 집이 그 근처이기 때문에 걸어서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v 날도 무덥기에, 마을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을 가서 내렸습니다. 집앞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인데도 결혼 후 한번도 간적이 없습니다. 동물을 꽤 좋아하는데도 말이죠. 이구, 그놈의 게으름... 와이프님은 넓은 대공원을 걷는것 자체가 힘든 모양입니다. 와이프님만 괜찮다면 산책삼아 자주 와도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코끼리 아저씨 입니다. 귀와 코 부분이 연분홍색을 띄더군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정상인지는 모르겠지만 피부가..
2007.06.12 -
간만에 검프 사진
그래 난 교촌 치킨, 이걸로 정하겠어... 이젠 얼굴에서 나이가 보이기 시작하는 우리 검프...
2007.06.12 -
소풍에는 김밥~~
지난 토요일 와이프님이 만들어주신 김밥을 싸 가지고 소풍을 다녀왔답니다. 결혼한지 1년하고 한달만에 첨으로 만들어본 김밥이었습니다. 아... 물론 와이프님이 만드셨지요. 처음 만든 김밥인데도 어쩜 이리 때깔도 고은지 ^^ 소풍 사진은 천천히 올리기로 하고, 김밥 사진부터 올립니다. ^^;
2007.06.11 -
낙지 한마리 수제비
결혼 후 1년이 넘자 와이프님께서 어느 정도 요리에 자신감이 생긴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도전조차 꺼리던 요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번 주말에 뭐 해줄까?" 먼저 묻기도 하고, 제가 무엇을 원하던 간에 과감히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주말에 수제비 먹구 싶다... 낙지 들어간거... 했더니 바로 만들어 주네요. 당근 채 썰다가 손가락이 베이는 사고가 있어서 걱정을 하긴 했지만 큰 상처는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울 와이프님의 첫번째 수제비 요리 도전... "낙지 한마리 수제비" 입니다. 낙지 두마리가 남았으니, 새로운 요리가 가능 하겠군요 ^^; 하지만, 그 중 한번은 수제비 다시 한번 먹을랍니다!~~~
2007.06.11 -
도토리 명가 : 도토리 음식 코스
'스파 그린 랜드'와 '허브 아일랜드'를 나와서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도토리 명가로 향했습니다. 도토리 명가는 아침 '스파 그린 랜드'로 오는 길 좌회전 신호대기로 잠시 차를 세운 사이에, 창문 너머로 전해진 20% 할인쿠폰을 보고 찾아갔습니다. 약도를 보고 근처에 도착하니 '도토리 명가'를 알리는 풍선과 입간판이 있더군요. 입구로 들어서자 강아리 2마리가 저희를 반겨줍니다. 도토리 명가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아닌 것 같고 입구의 다른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같았습니다. 시골에 있는 강아지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한번씩 쓰다듬어 주고 싶었지만 곧 저녁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녀석들 앞에서 상냥히 웃어만주고 왔습니다. 절대 무서워서 못 만진건 아닙니다. ㅎㅎ 차림상입니다. A코스와 B코스 메뉴..
2007.06.08 -
스파 그린랜드 & 허브 아일랜드
지난 주말 와이프님과 퇴촌에 위치한 '스파 그린 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와이프님과 저는 스파를 상당히 좋아하는 지라 연애 시절부터 1년에 2~3차례 이상은 스파를 이용해 왔습니다. 이번에 간 '스파 그린 랜드'는 경기도 광주의 퇴촌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06년 2월에 개장을 했기 때문에 아직 덜 알려진 것인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북적거린다거나 사람에 치이는 일은 다른 스파에 비해 덜하더군요. 길만 막히지 않는다면 서울에서 1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하는 거리이기 때문에 종종 이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도착해서 찍은 건물 외경입니다. 그다지 특이하거나 눈에 띄는 모습은 아닙니다. 스파 건물이라는 느낌보다는 마치 도서관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스파 그린랜드'에서 찍은 사진은 위에 사진 하나입니..
2007.06.07 -
바삭바삭 새우튀김
작년 와이프님께서 집에서 새우 튀김을 해준적이 있는데요, 맛이야 당연히 있었지만 튀김옷이 실패해서 사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당시 튀김가루를 쓰지 않고, 밀가루로 대충 반죽만해서 튀겼더니 모양새가 이쁘지 않았었죠. 그래서 지난주 2차 도전을 감행했는데요. 이번에는 튀김가루도 사왔겠다... 나무랄데 없는 멋진 새우튀김이 완성됐습니다. 동네 수퍼에서 대하 10마리를 5천원에 사왔는데요, 새우 요리 식당에서 먹으면 너무 비싸잖아요. 하지만 조금 수고를 한다면 한끼 식사비용으로 새우튀김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더군요. 새우 밑에 보이는 노란색 부침 같은 건... 새우에 입히고 남은 튀김옷을 부친것이랍니다. ^^; 바삭 바삭... 새우튀김 자주 먹어줘야지...
2007.06.07 -
양배추 말이
사진만 보면 무슨 음식인가... 좀 애매하죠? 소고기와 돼지고기, 각종 야채를 다져서 속을 만들어 양배추로 말아줍니다. 그리고 케찹소스와 함께 익힌 (찐건가?) 음식이랍니다. 속이 가득 찬게 만두 먹는것보다 맛이 좋더군요. ^^;
2007.06.05 -
새우 치라시
지난주 와이프님이 해주신, "새우 치라시" 입니다. 이마트에서 산 새그릇에 담아서 인지 눈도 즐겁더군요. 초밥에 들어가는 밥을 준비한 후, 칵테일 새우, 다진 양파, 다진 마늘, 다진 피클, 올리브 유, 후추등을 잘 섞어서 올려줬습니다. 새우를 제가 워낙 좋아하는지라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함께 먹은 조개살 스프... 냉동실에 있던 훈제연어도 같이 먹었구요. 애호박까지... 역시 맛난 와이프님의 스페셜 요리였습니다. ^^
2007.06.03 -
비오는 날의 해물부추전
비가 시원하게 내리더군요.. 세상을 적시는 소리가 어쩜 그리 고운지요... 칵테일 새우, 오징어, 부추가 들어간 맛있는 해물부추전을 저녁으로 대신하고 (사실 밥도 먹었음) 하루를 정리합니다~~
2007.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