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Play, Love(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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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하우스 인테리어 변경~
결혼하고 1년 2개월동안 살아온 '러브 하우스'. 아주 오랜만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거실 벽면 양쪽에 조그만 인테리어 선반을 달았습니다. TV 앞에 놓여져 있던 피규어를 한개씩 넣어놨구요. 이건 공부방에 달아 놓은 선반인데요, 거실에 달아놓은 선반과 세트랍니다. 장에 넣어두지 못한 몇개의 CD와 포플리를 안에 넣어뒀구, 위에는 나머지 피규어를 올려놨습니다. 이건 부엌에 달은 와인 선반이랍니다. 이쁜가요? ^^ 부엌이 매우 좁은 편인데, 그래도 갖출건 다 갖추었습니다. ^^; 반대편은 좀 지저분해 보여서 생략... 요건, 최근에 들인 미니 전자 오븐입니다. 원래 전자렌지가 있던 곳인데, 부모님이 필요로 하셔서 드리고 이걸 새로 구입했답니다. 전자렌지 기능도 일부 가능한듯 한데, 그래도 살짝 불편할것 같네요..
2007.06.25 -
밥통에 해 먹은 치즈케잌
매 주말 와이프님께서는 스페셜 요리를 만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제가 "이것도 먹구 싶고, 저것도 먹고 싶어..."라고 은근히 주문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스페셜 요리를 2개 해먹었는데요. 그 1탄은 치즈 케잌 입니다 스타벅스에서 먹는 치즈케잌과는 맛이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해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맛은 되더군요. 전기 밥통에서 만들어 낸 거라 끝부분이 둥글게 말려 올라가져 있네요. 가운데 부분은 밥통을 뒤집어서 접시에 떨군 다음, 접시에 뒤집어져 있는 케이크를 다시 다른 접시로 엎어 옮기는 과정에서 살점(?)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치즈 케잌의 느낌이라기보다 '옥수수 빵' 같은 모양이죠? ^^; 이거 만드는데 많은 손이 가더군요. 거의 4~5시간 걸려서 만들었다고..
2007.06.25 -
올 여름은 공짜로 동남아를, 고고씽!!~
6월,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창립 7주년 기념하여 사내 이벤트가 몇가지 있었습니다. 그 중 '동남아 여행권'이 상품으로 걸린 "UCC 응모전"과, '제주도 왕복 항공권'이 걸린 '사진 응모전'도 있었는데요. 위 두가지 이벤트에 모두 참여를 했고, 이번주 수요일 당선작 발표가 있었습니다. 'UCC 응모전'은 총 7명, '사진 응모전'은 총 35명의 당선자를 발표했습니다. 당연히 1명당 각 2매씩이죠. 전 어떻게 됐을까요?? 두근두근... 두개 이벤트에 모두 '당선'되어 '동남아 여행권'과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모두 받게 됐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염장질','자랑질'이랍니다. ^^; '제주도 항공 왕복권'은 아직 지급 받지 못했구요, '동남아 여행 상품권'은 오늘 팀장님으로부터 수여받았습니..
2007.06.23 -
대선 이후 제정될 새로운 법
어머, 이번 제17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한 선거분위기 속에서 깨끗하게 치러지기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계시는 '선관위' 여러분께서 너무 욕을 먹는거 같아요!!! 왜들 그러세요. 블로그에 올리는 글이 선거법을 위반했는지 안했는지 헷갈리신다구요? 우리 330명의 '알바 오빠'들은 한번만 보면, 그 글이 법을 위반했는지 안했는지 확실하게 안다구요. '표현의 자유'랑 '참정권'이요? 그거 유명한거에요?? 우리 '선거법'은 안지키면 2년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이하의 벌금도 내야한다구요. 아는 친구 언니가 그러는데 '선거법'은 좋은거라고 했어요. 아무것도 모르시면 가만히 계세요. 우리 '선관위' 오빠들은 대통령도 말 못하게 할 수 있다구요. 어후 여러분이 자꾸 우리 '선관위' 오빠들 욕하고 그래서 내년에 대통령선거..
2007.06.22 -
낙지볶음
낙지 세마리 중 한마리는 '낙지 수제비'를 끓여먹고, 두마리는 잘 보관하다가 결국 '낙지 볶음'을 해 먹었습니다. 사진은 약간 짜 보이기도 하지만 밥에 슬슬 비벼서 먹으니 제대로입니다.. 입맛 없을때 먹으면 입맛이 다시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
2007.06.20 -
중간보고 (3 of 6) : 6개월 프로젝트 조기졸업 합니다!
6개월 프로젝트의 세번째 중간보고 입니다. 이 세번째 중간 보고를 끝으로, 6개월 프로젝트를 조기 졸업합니다. 6개월간 이루려 했던 목표 중 가장 큰 감량도 성공했고, 나머지 목표들도 보고 없이 지켜나갈까 합니다. ^^ 그럼 세번째 경과 보고 입니다. 1. 감량 기간 : 6개월간 목표 : 매월 1Kg씩, 총 6Kg 감량, 77Kg → 71Kg 목표달성시 목표 재설정 이유 : 스스로 몸이 무거워요.. 3 of 6 : 71Kg → 68Kg. 2 of 6 : 73Kg → 71Kg. (1차 목표 달성, 2차 목표를 68Kg 으로 재설정) 1 of 6 : 77Kg → 73Kg. 종합약 3개월동안 77Kg에서 68Kg까지 총 9Kg을 감량했습니다. 감량의 성공으로 혹시 허벅지가 터지지는 않을까 농에 넣어놨던 청바지..
2007.06.20 -
울컥했던 동영상 2개
두편의 영상을 보고 울컥했던 하루였습니다. 두편 모두 'Britain's Got Talent'의 동영상이더군요. 1. Connie Talbot 우선 '천상의 목소리'라고 소개됐던 'Connie Talbot'의 동영상입니다. 6살의 꼬마숙녀인데요, 목소리 뿐 아니라 미소짓는 모습까지 정말 천상에서 내려온 아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갸냘프게 떨리는 꼬마의 목소리에 저절로 눈물이 글썽여지더군요 2. Paul Potts 두번째는 'Paul Potts'의 영상입니다. 모바일폰 세일즈맨인 그가 부르는 오페라 'Nessun Dorma' 들어보시죠. 표정이 급격히 변해버리는 심사위원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Paul Potts의 어눌한 표정, 그리고 모든이들의 기립박수에 눈물이 글썽. 꿈을 이루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2007.06.18 -
벌써 5년...
5년전... 채 꽃도 피우지못한 두 꽃망울이 차가운 쇳덩이에 짓이겨졌어도, 사람들은 월드컵 열기속에 정신을 잃고 너희들을 기억하지 않았지...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미디어에서는 4강 신화만을 떠들어대더구나... 그래, 나만큼은 평생 너희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슬퍼해주겠노라 스스로 다짐했건만... 5주년인 오늘이 되어서야 너희를 떠올렸단다... 그동안 바뀐건 아무것도 없구나... 미선아, 효순아... 미안하다... 오늘 하루만큼은 이딴 곳 잊고... 편히 잠들렴...
2007.06.13 -
어린이 대공원에 사는 동물들..
와이프님이 만드신 김밥과 사이다 2캔을 싸들고 능동 "어린이 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은 얼마전부터 어린이 뿐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됐습니다. 주말마다 대공원 주변은 몰려든 차량으로 혼잡한데요, 저희는 집이 그 근처이기 때문에 걸어서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v 날도 무덥기에, 마을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을 가서 내렸습니다. 집앞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인데도 결혼 후 한번도 간적이 없습니다. 동물을 꽤 좋아하는데도 말이죠. 이구, 그놈의 게으름... 와이프님은 넓은 대공원을 걷는것 자체가 힘든 모양입니다. 와이프님만 괜찮다면 산책삼아 자주 와도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코끼리 아저씨 입니다. 귀와 코 부분이 연분홍색을 띄더군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정상인지는 모르겠지만 피부가..
2007.06.12 -
간만에 검프 사진
그래 난 교촌 치킨, 이걸로 정하겠어... 이젠 얼굴에서 나이가 보이기 시작하는 우리 검프...
200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