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318)
-
웃자구요 916 : May I help you?
몇시간만 있으면 곧 주말입니다. 게다가 월말이죠. 한참 업무들 마무리 하시느라 바쁘실거 같은데...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저 녀석 저걸 뽑으면 어떻게 될지 잘 알고 있는 표정 같죠? ^^; 업무 볼 때 문서 저장은 자주 해주세요. 언제 저 녀석이 나타날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
2007.08.31 -
웃자구요 915 : 웃기지마
회사 분들과 점심을 먹다 'TV 특종 놀라운 세상에 나온 일본 귀신 동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같이 식사를 하던 개발팀의 모 부장님께서 이 이야기를 듣고서... 민철 대리 '웃기지마' 메일링만 하지 말구 그것도 보내줘... 부장님... 제가 메일링 해드리는건 '웃기지마'가 아니라 '웃자구요' 라구요 ㅠㅠ 하아... 웃기지마...라니... 옆의 다른 부장님께서 이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민철 대리, 웃기지마 란다... 메일 보내지마, 아마 읽지도 않고 다 스팸처리 할지도 몰라... ㅋㅋㅋ" 그러자 '웃기지마' 망언(?)을 하신 모 부장님께서도 당황하신듯 급 수습에 들어가신다는게... 아니야, 계속 보내줘... ^^;;; 가끔 웃겨... 가끔 웃겨... 웃자구요가 사람들을 웃길라고 하는건 아니고..
2007.08.30 -
웃자구요 914 : 보릿고개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주변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날지 못하고 달리기로 위험을 피하는 비둘기들을 보게 됐습니다. 이른바 닭둘기라 불리우는 녀석들입니다. 도심에는 천적도 없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기만 했었죠. 개체수는 늘어나지만 먹을 수 있는 건 한정되어 있으니, 늘 배고픔에 시달리는 닭둘기들... 일반 식당은 가격이 비싸서, 비교적 저렴한 학교의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녀석도 있구요... 그나마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녀석은 경제적 여건이 좋은 상황입니다 도시락 싸올 형편도 되지 못해 물로 배를 채워야 하는 녀석들이 부지기수인걸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물배채우는 녀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국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생계형 도둑질까지 하게됐습니다... 암울한 상황입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던가요.....
2007.08.29 -
웃자구요 913 : 삽질중
농촌에서는 농사중이라는 의미로... 공사장에서는 삽질중 이라는 의미로... 이 사람에게는 우산을 펴라는 의미로... ㅠㅠ 오늘 웃자구요는 시간에 쫓겨... 제대로 삽질중 ^^;; 회사에서 PC를 4년 넘게 썼다고 새 PC로 교체를 해줬답니다. 입맛에 맛게 프로그램을 재설치하려니 여간 귀찮은게 아니네요. 오전내내 삽질 마무리하고, 오후부터 힘내서 일해야겠네요.
2007.08.28 -
웃자구요 912 : 에구 허리야...
대구에서 서울로 운전하며 올라오는 서너시간도 허리에 무리가 오던데, 하루종일 앉아 있으려면 얼마나 힘들까요... 저 작은(?) 파스 하나로 될까요? ^^
2007.08.27 -
웃자구요 911 : 살기
대구에서의 3일째.. 무더위란 무엇인지 제대로 가르쳐 주는 날씨네요. 36도를 넘나듬는 무더위를 피해 칠곡에 있는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양념장어가 코로 나오기 직전까지 먹어대고, 물에 발도 담궜다가, 그늘아래서 잠도 자고... 아 맘은 편하고 행복한데, 대구에 내려오면 늘 그렇듯이 또 3~4kg 은 찌우고 내려가는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늦더위가 기승인데요, 이렇게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짜증도 많이나고 조그마한거에 신경질도 나기 마련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소한 일로 칼 맞을 필요 없잖아요. 수문장의 표정을 보면 일촉즉발의 상황인거 같죠? ^^ 살기가 느껴지네요... ㄷㄷㄷ
2007.08.26 -
웃자구요 910 : This Is My...
남들에게 우리는 커플이라는 사실을 공공연히 알릴수 있는 커플티네요. 하지만 항상 남자는 왼쪽, 오른쪽에는 여자가 서야 하는 불편함이 있겠네요 ^^ 전 대구 처가댁에 내려왔는데요, PC가 사양이 많이 딸려서 포스트 하나 올리는것도 쉽지 않네요. 오늘 웃자구요도 사진 한장 겨우 올려봅니다. 서울 올라가면 저렴한 PC한대라도 구매해 보내드려야겠습니다. 월요일에 서울 올라가는데, 그동안은 업데이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 대구... 정말 덥네요 ㅎ
2007.08.25 -
웃자구요 909 : 대화가 필요해
우리 애들 말이에요... 이젠 제법 혼자서도 놀줄 알고 자기 차례를 기다릴줄도 알고 서로 도와줄줄도 알더라구요... 저번에는 지들끼리 높은 곳에 올라가 있더라구요. 대견하더군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너무 먹어대... 분유값이 얼마인지나 알아요? 여보!!! 내 말 듣고 있어요?? 일은 그만하고, 우리 대화좀 해요... 네?
2007.08.24 -
웃자구요 908 : 확률과 통계
저는 수학을 싫어합니다. 대입 수능때에도 "통계" 부분은 전략적(?)으로 아예 포기하고 다른 부분만 공부를 했을 정도입니다. 통계는 보통 1문제, 많으면 2문제 정도가 출제됐으니까 이 문제들을 포기하고 다른 부족한 부분에 시간을 투자했던것이죠 ^^; 원래부터 수학을 싫어했던 건 아니고, 고2 어느날 문득 "이거 배워서 어따 써먹어?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한 이후였고, 그 순간부터 수학 성적도 어디에 써먹지 못할 정도로 추락하더군요. ^^ 사실 수(數)에 대한 적개심은 고2가 아닌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을지도 모릅니다. 남들과는 달리 유치원을 1년 먼저 들여보내, 2년씩이나 유치원을 다닌 엘리트(?) 출신으로, 국민학교(현재의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뛰어난 학업 성적을 보여줬어야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숫자에 ..
2007.08.23 -
★★★★☆ 죽어도 해피엔딩 (2007)
Directed By 강경훈 Cast 예지원 : 지원 역 임원희 : 지원의 매니저 두찬 역 조희봉 : 속물 조폭보스 최 사장 역 박노식 : 박 감독 역 정경호 : 유 교수 역 리차드 김 : 재미교포 2세 데니스 역 장현성 : 고참 백 형사 역 백도빈 : 신참 조 형사 역 우현 : 도둑 산타 역 윤주상 : 젊은 보스를 모시는 성범 역 김병춘 : 젊은 보스를 모시는 길용 역 조은지 : 은지 역 오! 브라더스 : 밴드 역 정두홍 : 두홍 역 강경훈 감독의 첫 장편영화. '죽어도 해피엔딩'은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Serial Lover,1998)'라는 프랑스 영화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영화이다. 이미 존재하는 영화를 리메이크 했기 때문인지 감독의 역량이 출중한것인지 첫 장편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무리없는 연출..
200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