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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낙서
누군가에는 기억하고 싶은 추억... 누군가에는 지우고 싶은 낙서...
2008.03.17 -
웃자구요 1065 : 집에서는 잠만 재우십시오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지난 12일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하지요. 이 개정안의 내용을 보면 현재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허용됐던 사설학원 교습시간이 하루종일 가능하도록 바뀐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사교육비 증대와 학생들의 육체적인 고통이 더욱 심해질것이라는 우려가 많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의회 정연희 교육문화위원장은 이와 관련하여 명쾌한 답변을 내 놓으셨네요. 성인들이 일을 하다 과로해서 죽었다는 말은 있어도, 학생들이 공부하다 피곤해서 죽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권은 스스로 지키는 것이라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고 하네요! 서울시의원이 없으면 서울시가 안 돌아간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는데, 이참에 서울시의원들 정..
2008.03.14 -
사위를 위한 "양념 장어구이"
혹여나 사위가 힘이 부족할까봐 걱정을 하시는걸까요? 지난 여름 대구 처가댁에 내려가서 엄청난 양의 '양념 장어구이'를 먹고 왔답니다~ 우선 시장에서 사온 손질된 장어를 초벌구이 해야겠지요? 깨끗하게 씻은 네모난 돌로 눌러줌으로 기름도 빼주고 장어가 말리지 않게 해줍니다. 양면을 골고루 구워야 기름기도 쫘악 빠지겠죠? 기름기가 쫘악 빠진 담백한 모습입니다. 한입에 쏘옥... 먹기 좋도록 잘라줍니다. 오오... 엄청난 양의 초벌구이된 장어가 모였습니다. 사실 이건 일부구요... 접시가 더 있었다지요 ^^; 며느리도 모르고, 사위에게도 안 가르쳐주는 장모님의 특별 양념... 초벌구이한 장어에 양념소스를 듬뿍 듬뿍 묻혀주고... 양면구이용 석쇠에 나란히 줄을 세웁니다 이때 소스가 바닥에 떨어질 수 있으니 신문지..
2008.03.14 -
웃자구요 1064 : Vegetarian
제가 오늘 중대한 결심을 내렸습니다. 저, 이제 채식주의자(Vegetarian)가 되기로 했습니다. '살을 빼야한다거나, 건강상의 문제 혹은 저의 식욕으로 인해 희생되는 동물들이 불쌍해서'와 같은 특별한 이유나 계기가 있어서는 아닙니다.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채식주의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진짜라구요...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008.03.13 -
와인소스 오므라이스
집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오므라이스 하지만 그 위에 월계수 잎을 올린 후 와이프님이 직접 만든 와인 소스를 뿌리고 방울 토마토와 브로컬리를 함께 DP해주면 정말 먹음직스러운 스페셜 요리로 탈바꿈!~ @2007. 8. 19
2008.03.12 -
웃자구요 1063 : 너에게 나를 보낸다
당신께 나를 선물합니다. 받아주실거죠?
2008.03.12 -
화이트 새우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참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새우 요리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새우를 자주 사오는 편이고, 다양한 새우 요리를 해 먹습니다 (정확한 표현 : 와이프님이 해 주십니다.) 예전에도 새우가 들어간 요리 포스트를 올린적이 있는데요. 새우 관련 포스트마늘 버터 새우구이 바삭바삭 새우튀김 새우 치라시 베이컨, 해물 스파게티 비오는 날의 해물부추전 남당리 대하축제 오늘은 화이트 새우 요리를 자랑해 볼까 하는데요. 역시나 와이프님이 준비해주신 스페셜 요리였구요. 중국집에서 먹는 화이트 새우보다는 덜 부드러워 보이지만, 맛 만큼은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제대로 였습니다 ^^ 아우... 또 먹고 싶어지네요... ^^; @2007. 8. 6
2008.03.12 -
웃자구요 1062 : 네비게이션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사용 가능한 아날로그 네비게이션이 개발되었네요. 전력이 필요하지 않아 불필요한 선들은 모두 제거한 제품으로, 디자인이 뛰어나 어느 차량에도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만을 횡단하기로 마음먹은 달팽이군이 여행에 앞서 길을 익히고 있습니다. 이 녀석에게는 네비게이션이 필요없겠네요. ^^
2008.03.11 -
메타블로그에 엠바고를 요청합니다
아직 문제의 YTN 돌발영상 편을 안 보신 분이 계신다면 먼저 하단의 영상을 보신 후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아, 지금 예고되기로는 2008년 총선 이후, 18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회견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와 관련해서 메타블로그의 편의를 위해서... 제가 또 다시 그것 때문에 포스팅하기가 그러니까... 엠바고를 걸고 제가 포스트를 작성 할테니까 그 발표가 이뤄지면 메인에 올려주는걸로 양해를 해주시겠습니까? 새로 선출된 18대 국회의원 분들께서, 당선 소감 관련한... 그 주장이라 그래야되나요? 뻥이라고 그래야되나요? 일단 자체 조사결과 당선된 분들이 "국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Q : 미리 포스팅을 하셨으니까 댓글도 미리 달 수 밖에 없을거 같아..
2008.03.11 -
1,200일 기념 스테이크
와이프님을 만난기 시작한지 1,200일이 되던 날... 1등급 한우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와인 한 잔을 곁들였답니다. 지금은 1,400일을 지나 1,500일을 향해가고 있지요. ^^ 이랬던 한우가... 이렇게 바꼈습니다 ^^ @2007.08.01
2008.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