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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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시선으로 본 몰디브
지난 5월 5일은 저희 부부의 결혼 1주년 기념일 이었습니다. 최고급 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여 1주년을 기념하고 싶었으나, 월급 받으려면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겨서 어린이날과 주말을 회사에서 보냈습니다. 저나, 와이프님이나 아쉬움이 큰 하루였습니다. 다행히 결혼 기념일 이었던 어린이날은 일찍 들어갈 수 있도록 양해를 해주셔서, 저녁이라도 식구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약 1년전 그날을 회상하며, 싱가폴과 몰디브의 신혼 여행지의 사진을 꺼내봤습니다. 언제 또 가볼 수 있겠어 하면서 다녀온 몰디브... 사진을 보며... 최대한 빠른 시내에 또 다녀오리라 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며칠동안 1년전 요즘 신혼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해볼까 합니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엽서가 되어버리는 환상의 ..
2007.05.08 -
월남쌈
역시 주말을 맞아 울 와이프님께서 준비하신 스페셜 요리입니다. 그 스페셜 요리는 바로 월남쌈!!! 사실 요 월남쌈은 부모님께서 종종 해주시던 요리인데요, 울 와이프님도 연애시절 집에서 몇번 얻어먹은 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월남쌈을 먹을때 부모님을 초대하려했으나 선약이 있으신 바람에 결국 저희 둘만 먹었답니다. 재료가 많이 남았으니 이번 주중에 몇번 더 해먹어야 할거 같네요... 양념불고기, 피망, 당근, 오이, 버섯, 햄, 오양맛살, 토마토, 과일 통조림, 깻잎, 지단... 와... 참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군요... 쌈을 따뜻한 물에 살짝 뿔려준 후... 위의 재료들을 하나 하나 올린 다음... 이렇게 싸서 먹으면... 맛있겠죠?? ^^ 돈주고 사먹는것보다 돈도 훨씬 절약되고, 양껏 먹을수 있으니 1석2..
2007.04.23 -
웃자구요 784 : 맥도날드의 두 얼굴
McDonald에 가면 친숙한 '로날드 맥도날드' 간혹 이 친구와 직접 사진을 찍거나 아이를 앉혀놓고 사진을 찍어주진 않으셨습니까? 그는 위험 인물입니다 조심하십시요... 그는 사실 버거킹에서 비밀리에 파견된 스파이일지도 모릅니다. 스파이가 아니더라도 경쟁사의 버거를 더 좋아하는 배신자의 피가 흐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같은 업종에서 투잡을 뛰고 있으니... 더욱 의심이 가는 인물이군요... 그는 너무 색골이며... 성 정체성도 남다르며... 남녀를 가리지 않아요... 대낮에 불을 지르고 도망가는 방화범으로 지목된 전력도 있고... 사이비 종교의 교주란 증거도 포착됐습니다... 이런 그를 어떻게든 처리해야겠지만... 강력한 비호세력도 있는듯 합니다. 정부의 보호까지 받고 있어요. 그래도 이 친구와 사진을..
2007.04.13 -
한잔하게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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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내림 200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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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덮밥
메뉴명을 정확히 뭐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계란덮밥이 맞는건가? ^^; 약간 싱거웠던거 같기도 하나... 역시나 맛있게 먹었던... 지난 주말에 해주신 와이프님 요리랍니다...
2007.03.28 -
물냉면
집에서 해 먹은 냉면. (물론 와이프님이 해주신) 내 취향에 맞춰... 배는 제외, 크래미 추가... 그리고... 뭐니 뭐니해도.... 달걀 반쪽이 아닌 양쪽 모두 넣어주기... 2개 넣어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 ^^
2007.03.27 -
간장 떡볶이
소고기와 가래떡이 간장에서 만나다... 간장 떡볶이... 고추장 떡볶이와는 또 다른 맛...
2007.03.27 -
웃자구요 762 : 공통 관심사
사람들의 관심사는 그 생김새 만큼이나 제각각 일테지만, 그래도 공통되는 관심사는 있기 마련입니다. 바로 이성에 대한 관심이겠죠... 남자는 여자에게, 여자는 남자에게.... 오늘은 한 소년과의 인터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제 관심사는 오직 여자... 그 중에서도 범접할 수 없는 은밀한 비밀의 장소라고 할까요?" "오직 여자라구요!!! 찰스 왕세자? 그게 뭐 어쨌다구요?? 남자잖아요... 그딴 남잔 관심없어요..." . . . . . 물론 위의 두 사진속 아이는 다른 아이입니다. 그냥 구성만 그렇게 한 것이니 양해바랍니다. ^^ 행복한 하루!~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18 : 호기심과 망보기 웃자구요 161 : 치마속으로... 웃자구요 322 : 뻔뻔한 녀석들... 웃자구요 478 : 그들만의 시선 웃자..
2007.03.22 -
치킨까스 카레덮밥
역시나 이번 주말, 와이프님이 해주신 스페셜 요리를 소개합니다. ^^;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옆에 아무도 없었던 관계로 이 맛을 소개하지 못해 아쉬웠던 '치킨까스 카레덮밥' 입니다. 카레는 3분 카레가 아니었답니다. 직접 카레 가루와 야채들로 만들어주셨구요... 수퍼에서 사온 닭가슴살에 빵가루를 살짝 입힌 후 후라이팬에 구워서 밥, 카레와 같은 접시에 DP했습니다. 6개월 프로젝트를 세우고 열흘동안 다이어트 효과를 꽤 보고 있었는데, 주말 와이프님의 스페셜 요리들 덕분(?)에 살짝 몸무게가 원복되었답니다. 그래도 행복해죽겠어요... ^^; 스페셜 요리 소개... 조만간 또 들어갑니다 ^^;
2007.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