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이야기(78)
-
도토리 명가 : 도토리 음식 코스
'스파 그린 랜드'와 '허브 아일랜드'를 나와서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도토리 명가로 향했습니다. 도토리 명가는 아침 '스파 그린 랜드'로 오는 길 좌회전 신호대기로 잠시 차를 세운 사이에, 창문 너머로 전해진 20% 할인쿠폰을 보고 찾아갔습니다. 약도를 보고 근처에 도착하니 '도토리 명가'를 알리는 풍선과 입간판이 있더군요. 입구로 들어서자 강아리 2마리가 저희를 반겨줍니다. 도토리 명가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아닌 것 같고 입구의 다른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같았습니다. 시골에 있는 강아지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한번씩 쓰다듬어 주고 싶었지만 곧 저녁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녀석들 앞에서 상냥히 웃어만주고 왔습니다. 절대 무서워서 못 만진건 아닙니다. ㅎㅎ 차림상입니다. A코스와 B코스 메뉴..
2007.06.08 -
스파 그린랜드 & 허브 아일랜드
지난 주말 와이프님과 퇴촌에 위치한 '스파 그린 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와이프님과 저는 스파를 상당히 좋아하는 지라 연애 시절부터 1년에 2~3차례 이상은 스파를 이용해 왔습니다. 이번에 간 '스파 그린 랜드'는 경기도 광주의 퇴촌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06년 2월에 개장을 했기 때문에 아직 덜 알려진 것인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북적거린다거나 사람에 치이는 일은 다른 스파에 비해 덜하더군요. 길만 막히지 않는다면 서울에서 1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하는 거리이기 때문에 종종 이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도착해서 찍은 건물 외경입니다. 그다지 특이하거나 눈에 띄는 모습은 아닙니다. 스파 건물이라는 느낌보다는 마치 도서관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스파 그린랜드'에서 찍은 사진은 위에 사진 하나입니..
2007.06.07 -
바삭바삭 새우튀김
작년 와이프님께서 집에서 새우 튀김을 해준적이 있는데요, 맛이야 당연히 있었지만 튀김옷이 실패해서 사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당시 튀김가루를 쓰지 않고, 밀가루로 대충 반죽만해서 튀겼더니 모양새가 이쁘지 않았었죠. 그래서 지난주 2차 도전을 감행했는데요. 이번에는 튀김가루도 사왔겠다... 나무랄데 없는 멋진 새우튀김이 완성됐습니다. 동네 수퍼에서 대하 10마리를 5천원에 사왔는데요, 새우 요리 식당에서 먹으면 너무 비싸잖아요. 하지만 조금 수고를 한다면 한끼 식사비용으로 새우튀김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더군요. 새우 밑에 보이는 노란색 부침 같은 건... 새우에 입히고 남은 튀김옷을 부친것이랍니다. ^^; 바삭 바삭... 새우튀김 자주 먹어줘야지...
2007.06.07 -
양배추 말이
사진만 보면 무슨 음식인가... 좀 애매하죠? 소고기와 돼지고기, 각종 야채를 다져서 속을 만들어 양배추로 말아줍니다. 그리고 케찹소스와 함께 익힌 (찐건가?) 음식이랍니다. 속이 가득 찬게 만두 먹는것보다 맛이 좋더군요. ^^;
2007.06.05 -
새우 치라시
지난주 와이프님이 해주신, "새우 치라시" 입니다. 이마트에서 산 새그릇에 담아서 인지 눈도 즐겁더군요. 초밥에 들어가는 밥을 준비한 후, 칵테일 새우, 다진 양파, 다진 마늘, 다진 피클, 올리브 유, 후추등을 잘 섞어서 올려줬습니다. 새우를 제가 워낙 좋아하는지라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함께 먹은 조개살 스프... 냉동실에 있던 훈제연어도 같이 먹었구요. 애호박까지... 역시 맛난 와이프님의 스페셜 요리였습니다. ^^
2007.06.03 -
비오는 날의 해물부추전
비가 시원하게 내리더군요.. 세상을 적시는 소리가 어쩜 그리 고운지요... 칵테일 새우, 오징어, 부추가 들어간 맛있는 해물부추전을 저녁으로 대신하고 (사실 밥도 먹었음) 하루를 정리합니다~~
2007.05.16 -
삶의 시선으로 본 몰디브
몰디브 시리즈 완결하늘의 시선으로 본 몰디브 바다의 시선으로 본 몰디브 섬의 시선으로 본 몰디브 몰디브의 시선으로 본 그녀 삶의 시선으로 본 몰디브
2007.05.15 -
밤샘 야근 그 결과...
밤샘 야근의 결과물을 제출하고... 퇴근을 하려 골목에 주차해 놓은 차로 갔습니다... 서대문 구청장님께서... 쪽지를 남겨주셨네요... "4만원 입니다." 밤샘의 결과가 이건가... 하아... 기분이 쳐질뻔 했으나... . . . . . . . . . . . . . . 집 냉장고에 붙어 있는 포스트 잇 하나... 와이프님이 준비 해 놓은 해물파전 맛나게 먹고 피곤을 한방에... 흥, 그깟 4만원!!! 나에겐 와이프님이 있다구~~ ^^v
2007.05.07 -
월남쌈
역시 주말을 맞아 울 와이프님께서 준비하신 스페셜 요리입니다. 그 스페셜 요리는 바로 월남쌈!!! 사실 요 월남쌈은 부모님께서 종종 해주시던 요리인데요, 울 와이프님도 연애시절 집에서 몇번 얻어먹은 적이 있답니다. 그래서 월남쌈을 먹을때 부모님을 초대하려했으나 선약이 있으신 바람에 결국 저희 둘만 먹었답니다. 재료가 많이 남았으니 이번 주중에 몇번 더 해먹어야 할거 같네요... 양념불고기, 피망, 당근, 오이, 버섯, 햄, 오양맛살, 토마토, 과일 통조림, 깻잎, 지단... 와... 참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군요... 쌈을 따뜻한 물에 살짝 뿔려준 후... 위의 재료들을 하나 하나 올린 다음... 이렇게 싸서 먹으면... 맛있겠죠?? ^^ 돈주고 사먹는것보다 돈도 훨씬 절약되고, 양껏 먹을수 있으니 1석2..
2007.04.23 -
계란덮밥
메뉴명을 정확히 뭐라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계란덮밥이 맞는건가? ^^; 약간 싱거웠던거 같기도 하나... 역시나 맛있게 먹었던... 지난 주말에 해주신 와이프님 요리랍니다...
200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