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여나 사위가 힘이 부족할까봐 걱정을 하시는걸까요?
지난 여름 대구 처가댁에 내려가서 엄청난 양의 '양념 장어구이'를 먹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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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어른 특별출연!


우선 시장에서 사온 손질된 장어를 초벌구이 해야겠지요?
깨끗하게 씻은 네모난 돌로 눌러줌으로 기름도 빼주고 장어가 말리지 않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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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을 골고루 구워야 기름기도 쫘악 빠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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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가 쫘악 빠진 담백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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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쏘옥... 먹기 좋도록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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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엄청난 양의 초벌구이된 장어가 모였습니다.
사실 이건 일부구요... 접시가 더 있었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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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도 모르고, 사위에게도 안 가르쳐주는 장모님의 특별 양념...
초벌구이한 장어에 양념소스를 듬뿍 듬뿍 묻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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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구이용 석쇠에 나란히 줄을 세웁니다
이때 소스가 바닥에 떨어질 수 있으니 신문지나, 휴지등으로 받쳐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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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숯불로 다시 한번 살짝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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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특유의 향이 베이면서 양념 장어구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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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장어구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각종 야채와 쌈을 싸서 먹어도 맛이 좋답니다.
정말 배터지게 먹고도 한 그릇 가득 남을 정도로 많은 양이었습니다!~


그런데 처가댁에서 이렇게 많은 양의 장어구이를 해주신건, 제 와이프님이 뭔가 집에 불만을 이야기한걸까요?
아직 그럴 나이 아닌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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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Joo| 2008/03/14 01: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먼가 불만을..ㅎㅎㅎ;
한참을 무슨 불만일가생각하다가..ㅎㅎㅎㅎ 이제야 알아차렸어요 ㅎㅎ;

그나저나 장어구이가 참으로 맛나게 보이네요~아훕~!! 쫄깃쫄깃~~아훕~
rince | 2008/03/14 23:39 | PERMALINK | EDIT/DEL
무엇을 상상하던간에... 그 이상일 것이다..
.
.
.
.
라는 그냥... 영화 홍보 문구가 생각나네요... ^^;
민난| 2008/03/14 01: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헉.. 저 장어도 엄청 좋아하는데 ㅠㅠ
아 먹고싶어 죽겠네요 ㅠㅠ
rince | 2008/03/14 23:39 | PERMALINK | EDIT/DEL
죽기전에 드셔야 할텐데... ^^
SuJae| 2008/03/14 01: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른은 장어굽고 사위는 옆에서 사진 찍는군요? >_<;
그런데 혹시 장인어른께서 '힘'쓰라고 장어 구워주신 진정한 목적이 있으신게 아닐까 사료되는데요...
rince | 2008/03/14 23:40 | PERMALINK | EDIT/DEL
네... 분명 가정의 평화를 위해...사주신걸거에요 ^^;
디노| 2008/03/14 02: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게 진짜 염장이죠..ㅠ.ㅠ
아 배고파.
rince | 2008/03/14 23:40 | PERMALINK | EDIT/DEL
가짜 염장은 잘 하지 않습니다 ^^;;;
k.b.d_star| 2008/03/14 03: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와 +_+ 침닦는중..
배고프네.. ㅠ_ㅠ
rince | 2008/03/14 23:42 | PERMALINK | EDIT/DEL
사실 저도 지금 또 먹고 싶어요 ㅠㅠ
sazangnim| 2008/03/14 06: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수제 장어구이로군요~~! 초롱~ 초롱~ (꿀울~꺽*100만)
rince | 2008/03/14 23:42 | PERMALINK | EDIT/DEL
저도 꾸울꺽...
아... 또 먹고 싶네요...
비트손| 2008/03/14 12: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몸에 좋은 장어 힘이 불끈불끈 솟아오르겠는걸요...그나저나 처가댁이 대구시군요.ㅎㅎ 요즘 대구소리만 들어도 반가운건 아직 서울사람이 덜되었다는 증거겠지요? ㅎ
rince | 2008/03/14 23:43 | PERMALINK | EDIT/DEL
비트손님도 대구 출신이신가보네요? ^^;;
처음에는 고담시티 투어가는 약간 무서운 기분도 들었지만, 이젠 배트맨은 필요하지 않은 도시라는 정도는 알게 됐습니다. ^^;
센~| 2008/03/14 16: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장어주세요 장어장어! 안주시면 문을열어주지...쿨럭
rince | 2008/03/14 23:43 | PERMALINK | EDIT/DEL
장어 하나에... 문 마구 열어주시고 하면 위험합니다!!
^^;
미고자라드| 2008/03/14 23: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좀 분발하셔야 할 듯. (후다닥)
rince | 2008/03/17 11:46 | PERMALINK | EDIT/DEL
분발하겠습니다. 근데 그게 맘먹는대로 되는 문제는 아니지 않나요? ^^
nob| 2008/03/15 16: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맛있죠 ㅠㅠ 아 가끔 먹는데 ㅎㅎ 장어꼬리가 그렇게 좋다면서요...
rince | 2008/03/17 11:47 | PERMALINK | EDIT/DEL
오... 꼬리가 좋은가요?
담에는 꼭 제가 챙겨야겠네요!
gowithme| 2008/03/17 18: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ㅎㅎㅎㅎ
아마...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고...
잘하시니.... 더 잘하시라고...(응?? 멀???) 쿨럭...에취!
아... 저도 장어요!!
장어장어!!
rince | 2008/03/18 00:18 | PERMALINK | EDIT/DEL
달리는 말인지
딸리는 말인지

헛갈립니다 ^^;
she-devil| 2008/03/18 00: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분기결산이 끝나면 팀원들과 회식하러 점심으로 장어구이를 먹으러 갑니다
10명중의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이며 그 8명의 여자들은 장어에 환장한다는 =ㅂ=);;;
rince | 2008/03/18 00:32 | PERMALINK | EDIT/DEL
저도 끼고 싶네요... ^^;
8명의 여자분 사이에서 그 두분은 행복할것 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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