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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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382 : 캣 워크
캣 워크는 패션쇼의 상징과 같네. 캣 워크를 고양이한테 배울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 잘 보라구 딱 한번만 보여주겠네 오른발 왼발... 앞발 뒷발... 사뿐 사뿐... 이렇게 한번 돌려주면서~~ 우당탕탕... 내가 그 때 심한 쪽팔림으로 멍 때리고 있다네...
2009.08.17 -
웃자구요 1379 : 영역관리
이봐 여기 내 구역인데.. 이러면 곤란하지... 어서 꺼져주게나 뻥~
2009.08.14 -
웃자구요 1337 : 재개발 아파트
흔히 쪽방촌이라 불리는 작은 마을에 마련한 방 한 칸, 사실 집이라고 해야 비바람과 추위를 피해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공간 정도였지만 그게 우리의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이곳이 재개발 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집 주인들은 하나 둘 씩 이주 정착비용을 받아 떠나갔고, 우리 세입자들은 돈 한푼 받지 못하고 길거리에 나앉게 될 판이었습니다. 제발 철거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우리 세입자들을 위한 대책도 마련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해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험상굳게 생긴 이들이 몰려다니기 시작했어요. 빨리 집을 비우지 않으면 재미 없다는 협박과 함께 살기가 느껴질 정도의 인상을 쓰고 다녔습니다. 그들 뒤를 봐주는 견찰(犬찰, 경찰 아님)이 있다는 소문까..
2009.06.30 -
웃자구요 1282 : 두칸만 써라
항문 닦을 때 2칸만 써라 - 독서실 - 싫어요... 우린 글 몰라요~
2009.03.18 -
웃자구요 1251 : 안마 시술소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떠난 제 아내, '청 솔모'양...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뉴욕의 사진을 팔아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아내가 송금해준 돈을 모아, 고향에 작은 가게 하나를 오픈 할 수 있었습니다. 2차는 없는 건전한 안마시술소 였지만, 소문이 나서 장사도 잘 됐고... 지금은 사업확장을 하여 고양이 손님도 받는답니다!!!~ 더하는 글 : 가장 위의 사진은 철희님이 운영하시는 '철희의 사는 이야기-Season2' 블로그의 포스트 '주객전도(!?)'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사전 허락을 받지는 못했지만 교류가 있는 블로거이신지라 허락을 해주실거라 믿고 먼저 사용을 했습니다만, 양해를 구하지 못할 경우 바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2009.01.23 -
웃자구요 1246 : 혈압
나른한 오후... 세상모르게 달콤한 낮잠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주인집 꼬맹이 녀석이 맛있는거 사줄테니 나가자고 하더라구요. '아...싫어...그냥 잠이나 잘래...' 저를 끌고간 곳은 웬지 저렴한 느낌의 분식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의 외식이라 기대를 했지요 메뉴를 둘러보던 꼬맹이는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에 띄는 메뉴 하나를 주문하더군요... '내가 토끼냐?' 으아아아악!!!! 악악악!!! 아...혈압올라... 더하는 글 : 등장하는 고양이가 다 다르다고 따지시면 미워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
2009.01.14 -
웃자구요 1238 : 송구영신
형님들... 저 이제 그만 가보려구요... 새해 됐으니까... 이제 가봐야죠.... 어딜 맘대로 가? 2008년 쥐띠 해라고 그 난리를 쳤는데 내가 곱게 보내줄줄 알어? '일용할 양식 고맙습니다...' 2008년이 끝나자, 식전 기도를 올리는 고양이였습니다. 사실 2008년 한 해는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 였습니다. 쥐의 해여서 그랬던걸까요? 누군가(서민)는 힘들게 숨이 간당간당 하는데, 자신들의 사리 사욕을 챙기는 여념이 없는 쥐새끼 같은 놈들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쥐의 해가 끝나고 소의 해가 왔으니 좀 살만한 2009년이 되진 않을까요? 아.... 쉬밤바... 이 녀석들도 똑같은 놈들이네요... 2009년도 별 수 없으려나요? ㅠㅠ 별 수 없어보이는 2009년이라 할 지..
2009.01.01 -
웃자구요 1234 : 인생무상
내가 젊었을 때는 말이야... 남자들은 물론 이거니와... 동물들의 시선까지도 빼앗곤 했지... 모두가 내 몸매를 탐내했지.. 하지만 나이가 들고나니... 가슴에 품어도 별다른 감흥이 없는 모양이야.... 인생무상을 느끼고 산다네...
2008.12.27 -
웃자구요 1230 : 직립보행 2
♡ 아무도 안볼땐 걸어다녀요 이 녀석들... 참 깜찍하죠? 왜 우리들 앞에서는 네 발로 걷는걸까요? ^^; ps. 더하는 글. 방통대 기말 준비를 하느라, 댓글에 답글을 못 달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밀린거 다 달게요~~ 솔직히 웃자구요 올리는것도 버거운 상황~ ^^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118 : 무안한 호랑이 웃자구요 137 : 잠자는 호랑이 웃자구요 445 : 졸라 어이없다 웃자구요 480 : 직립보행 웃자구요 845 : 누가 누구를...
2008.12.17 -
웃자구요 1227 : 삼위일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애... 최고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양 머리 수건을 쓴 고양이까지... 셋에서 하나를 느끼다. 오늘은 많이 약한 것 같아서 보너스 영상 하나 올려요. 아래 열어서 보세요. ㅁ 고양이와 주인의 신경전 ps. 개인적으로 포스트를 열었을 때 바로 소리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숨김으로 포스팅 했는데도 소리가 나네요. 예전에는 숨기면 소리 안났던것 같은데... ㅠㅠ
200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