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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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220 : 빙벽등반
겨울이 되면 빙벽을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겨울이 된다고 무조건 오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파가 지속되어 폭포가 얼어붙어야지나 등반이 가능하지요. 이 사람들은 1년내내 빙벽을 등반할 수 있는 시즌이 오기만을 기다리겠죠? 그런데 실제 빙벽등반을 할 수 있는 겨울이 아닌 이상이야 연습을 할 수 없을텐데 이들은 어떻게 연습하는걸까요? 아~~ 빙벽등반도 4계절 연습이 가능하군요 주인님 전 도구 없어도 충분히 오를 수 있어요. 이번 시즌 같이가요!~
2008.12.03 -
웃자구요 1207 : 횟집
이보게 우리 출출한데... 오랜만에 횟집이나 가볼까? 저번에 갔던 그 횟집 어떤가? 에이.. 거긴 좀 후진 횟집 같지 않았나? 내가 아는 횟집이 있는데 거기로 가지 거긴 이름이 뭔가?? 회 집(횟집)일세 아 글쎄, 횟집 이름이 뭔가? 이름을 알려줘야 찾아갈게 아닌가? 그냥 회 집(횟집) 이니까 간판 찾아 오면 되네... 아~ 궁시렁 되더니 잘 찾아 왔구만... 이제 어느게 좋을지 골라보세. 너무 작아서 입맛 당기는게 없는데...? 밖에서 골라보지... 흐음... 이 녀석들은 좀 큼지막 한게 먹을 만 하겠네. 여보시요. 주인장 이 녀석들 신선하오? 아... 그럼요... 새벽 수산시장 '패밀리 마트'에서 막 사온 녀석들입니다. 믿고 사 드셔도 됩니다. ^^
2008.11.11 -
웃자구요 1197 : 초상권 - 찍지마 XX
사진 찍게? 어떡하지 초상권 있는데... 허락은 받고 찍어야 되는거 아니야? 어허... 우리들도 엄연히 초상권이 있다구.. 아... 정말...말 안듣네... 찍지 말라면 찍지마... 좀... 이런 동물들의 거센 항의에 대한민국 정부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왜들 그래? 난 사진 찍히는거 좋은데...
2008.10.26 -
웃자구요 1196 : 갈증
야...비켜 비켜... 저리가... 나 목마르단 말이야!! 헉... 난 그래도 물이긴 물인데...
2008.10.24 -
웃자구요 1172 : 문신
문신이라고 하면 우선 조폭이 떠오르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릅니다. 상대방에게 위협을 주는 문신을 하는 분도 있고 지저분한 문신을 새기거나 혐오스런 동물의 문신을 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문신의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자신의 상태를 나타내거나... 자신의 이름을 나타내기 위해 새기기도 하죠. 아... 왼쪽에 위치한 친구는 라파엘, 오른쪽에 위치한 친구는 줄리아노 군요!~ 그런가 하면 사람들이 헷갈릴까봐 오른쪽 다리, 왼쪽 다리를 구분해서 표시해주기도 합니다 국제화 시대에 맞춰 "Left Foot" 영어로도 표기해주는건 필수. 예전의 문신과는 차원이 다른, 정보를 담은 문신들... 이제 좀 문신이 달리 보이시죠? 올림픽 폐막식에 등장한다는 월드스타 '비'도 최근 문신을 새겼..
2008.08.24 -
웃자구요 1165 : 쥐가 문제
어제는 베이징 2008 올림픽에서는 이배영 선수의 부상 투혼이 온 국민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모두가 염원하던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이번 올림픽 최고의 감동적인 순간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외수씨는 이번 올림픽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 쥐가 문제로군요. 쥐를 잡기 위해... 고양이라도 풀어야겠습니다.....만..... 흐음.... 고양이 마저....오염됐으니... 고양이를 잡기 위해... 개라도 풀어야... 아... 모두 장악 당했....
2008.08.13 -
웃자구요 1161 : 문맹
우리 조상님들 중에는 유독 개죽음을 당하신 분들이 많았어요... 3대 1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신 조상님도 계시답니다 왜 그런 개죽음이 많을까 추적 해보니.. 놀랍게도 글을 읽을 줄 몰랐기 때문이더군요... 그래서 제 후손들에게는 과외 선생님까지 고용하여 글 공부를 시키고 있답니다. 제 바람대로... 후손들이 개죽음을 면할 수 있을까요??? ㅠㅠ
2008.08.08 -
웃자구요 1137 : 쥐를 잡자!
각종 병균을 옮길 가능성이 있는 쥐 새끼를 잡기 위해 고양이를 풀었답니다. 구석까지 잘 몰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드디어 "잡았다!" 싶었죠. 그런데 TV를 보더니 이 녀석들이 갑자기 쥐 잡기를 포기하는거 아니겠어요? 야들아... 대통령이 그렇게 좋아? 왜 어루만지고 그래~ 국민이 뽑은 용안을 함부로 쓰다듬고... 무엄하구나!!
2008.07.02 -
웃자구요 1136 : 물고기 보다는 낚시
아저씨, 아저씨!! 이거 나 줘요...네? 안된다... 좋은 말 할때 저리가!! 흥... 어우... 치사해.. 내가 직접 잡고 만다... 내가 흥분해서 너무 많이 잡았나?? 아줌마 이거 좀 사가요~ 싸게 드릴게... 오늘의 교훈 : 고양이에게 물고기 하나를 주기보다는 낚시하는 방법을 알려주라?? 응? @@?
2008.07.01 -
웃자구요 1113 : 친구란?
블로거 강자이너님의 "[웹툰] 친구란?" 이라는 포스팅을 보고... 진지하게 친구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됐다. 나에겐 "내 등을 밀어준 친구가 있었던가?" 에이씨... 밀지마... 무서..
200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