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구요 1087 : 메시지

Posted by rince Just for Fun Ⅱ/1001-1100 : 2008. 4. 15. 17:44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처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효율적이겠지요?

조용한 곳에서 얼굴을 맞대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도 있을테고, 어떤 경우에는 "사장 나오라고 해!!"라며 호기를 부리는 방법도 있을테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단체 행동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아래는 좀 색다른 방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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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Waited 30 Min. No Service


이 분들은 서비스 담당자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 대신,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를 이용하여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30분을 기달렸는데 이~ 뭐야!!! (서비스가 없군요!!!)"

서비스가 늦는다는 이야기 뿐 아니라, 서비스를 개선하지 않으면 더 이상 이 가게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강한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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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분은 미국 대통령인 "부시"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한듯 합니다.

"No Bush"

의미가 확실하게 와 닿으시나요? ^^;
웃자구요를 오랫동안 구독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메시지 전달 방식을 매우 좋아라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전 야한 걸 좋아...
아니..아니...

이렇게 하나의 의미를 전달하면서 또 다른 의미의 재미를 준다거나, 또 다른 생각거리를 주는 표현들을 좋아한답니다 ^^


마지막은 조재진 선수의 "몸으로 말해요~"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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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밤바! 꺼져"

라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했네요!~
멋져부러~~ 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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