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Play, Love(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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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 대게, 킹크랩
Melon DB파트 Ver. 1.0 올드멤버 중 한명이 퇴사를 하게 되어 (나는 한 Ver. 1.5? ^^;) 모임을 갖았습니다. 이곳은 바로 노량진 수산시장.... 서울 한복판에 이런곳이 있다니 참 신기합니다... 위 사진은 차곡차곡(?) 쌓여있는 생물 킹크랩입니다... 저희의 메뉴는 대게 2마리와 킹크랩 1마리로 결정... 시장 지하에 있는 유달식당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먼저 나온 대게의 해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두마리중 아직 해체되지 않은 녀석을 찰칵.... 대게의 뚜껑이 열렸습니다... 저 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죽음이죠... ^^ 위 녀석은 킹크랩인데요.... 다리를 모두 잃은 후에 찍었습니다... 먹느라 정신을 못 차렸거든요... ㅠㅠ 이건 킹크랩 뚜껑 열린 모습... 대게와는 맛이 좀..
2007.01.16 -
기분 좋은 블로깅
블로깅을 하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여름하늘'님의 블로그로 유명해지고 싶니? (블로거 포퓰리즘) 이란 글과 그 글에 달린 '그만'님의 댓글 덕인데요. '그만'님께서 예전에 적으신 글의 일부를 예 삼아, 다른 견해를 '여름하늘'님께서 피력하셨고 '그만'님께서는 댓글을 통해 대해 일정부분 반박은 하셨지만 의견 자체는 인정하셨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끈! 하며 논쟁이 아닌 싸움을 했지 않을까요...) 별 이슈거리는 아닐수도 있지만 '그만'님의 댓글이 참 기분 좋아지더군요. 인터넷상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논쟁들을 볼 때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하면서, 그와 다른 의견을 개진하는 사람은 찾기 힘듭니다. 우선 나와 다르면 적으로 생각하고 상대방의 글을 지적하며 평가하기에 바쁘죠. '내 편이 아니면 상대편..
2007.01.16 -
올블로그 TOP100 좌절자를 위한 엠블럼
올 블로그에서 금일 중대 발표가 있었죠. 바로 '2006 allblog award TOP 100 Blogger' 입니다. TOP 100에 선정되신 분들은 한 해간 블로그를 운영한 결실로 기쁨을 한 껏 누리고 계시겠지만, 선정되지 못하신 분들은 아쉬움이 클것 같습니다. 저역시 2006년 하반기 늦게 블로그를 시작하여 그 자리에 낄 능력도, 자격도 안 되지만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Top 100에 선정되지 않았으면 어떻습니까. 저, 당신, 우리가 바로 Top 101 입니다!! *상기 이미지는 올블로그의 Top 100 엠블럼을 임의 수정한 것이며, 수정 후 올블로그 CEO 하늘이님께 게시 허락을 받았습니다. 올블로그 관계자님 감사합니다. * 허락받기전과 허락받은 후 게시물이 약간 수정되었으나, 큰 의미에..
2007.01.12 -
함 들어오던 날
그러니까 제가 다시 결혼을....하는 것은 아니고 ^^; 제 여동생이 이번주 토요일 시집을 가게 됐습니다 지난 주말 함이 들어왔어요!~ 다행히 함 들어올때 신랑 친구들이 따라와서 동네방네 함 받으라고 떠들지도 않았고 신랑이 혼자 지고 왔습니다. 전 결혼식때 정말 생략할거 다 하고 약식으로 해서, 울 와이프님한테 미안하기도 하더군요. 원래 신부 측 오빠가 봉투주면서 들어오게끔 하는건가요? 어쨌거나 돈 굳었네... ^^; 동생이 결혼하면 울 부부만큼이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함 들어오던 날 부모님이 준비한 음식들입니다... (준비한 O, 만드신 X) ^^ 어찌 맛깔나 보이나요?
2007.01.11 -
택시기사 ㅅㅂㄹㅁ
지금보다는 어렸을적 홍세화님의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이 지금은 전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후에 나이가 들고 백발이 되면 돈벌이가 아닌 취미이자 소일거리로 택시를 몰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 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아... 물론 지금도 그 생각은 유효하며 만약 정말 하게 된다면 장소는 삶을 달걀을 허겁지겁 먹은 후의 목매임과 같은 대도시가 아니라, 공원 한 구석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아가며 졸고 있는 강아지의 삶처럼 여유로운 휴양지이고 싶습니다. 뭐 아득한 나중 이야기는 이쯤에서 그만두고... 어제로 돌아가보죠 지인의 선물로 좋은 사람 몇명과 함께 영화 '묵공'을 공짜로 관람했습니다. 그리곤 맛있는 '샤브샤브'와 소주 몇잔까지 걸치고 기분 좋게 집..
2007.01.11 -
연륜이 느껴지는 검프
부모님과 함께 늙어가고 있는 검프... 이젠 얼굴에 연륜이 보이는구나... ㅠㅠ
2007.01.10 -
2007년의 시작 : 마이너스 통장
2007년이 되고 가장 기분이 좋은 것은 가계 재정이 안정적인 플러스로 돌아섰다는 점입니다. 작년 한해 결혼 비용, 전세값, 자동차 교체등 출혈이 심하여 태어나서 첨으로 빚이란걸 져봤거든요. 은행권에서 돈을 빌리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마이너스 통장의 금액을 줄여나가는 일도 쉽지 않더군요. 쓰지도 않은 돈이 이자로 수십만원씩 나갈때는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같은 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맞벌이로 조금씩 조금씩 모아나갔고, 작년 11월 잠시나마 계좌 잔고가 플러스로 돌아섰었지요. 한 3일 정도? ^^;; 그리고 드디어 12월 월급과 2006년치 퇴직금(저희 회사는 퇴직금을 1년에 한번씩 정산해줍니다)이연말에 통장으로 들어오면서 안정적인 플러스가 되었습니다. 저와 와이프님 모두 결혼하면서 양가 부모님께..
2007.01.09 -
11만원짜리 와이셔츠를 공짜로!!
토요일(2007.1.13) 동생의 결혼식이 있어 그 날 입을 양복을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 백화점에서 한벌 샀습니다... One Button Style 의 Black Suit 인데, 20% 할인가가 52만원이었습니다. 안에 입을 와이셔츠의 가격을 물어보니 이것역시 할인가 10만원이라고 하네요. 대략 50만원을 예산으로 잡았는데, 계획보다 12만원이나 오버 됐습니다. rince와 점원간 흥정이 시작됐습니다. rince : 양복 상/하의 살테니... 셔츠는 그냥 사은품으로 껴주세요... ^^; 점원 : 10만원 짜리를요?? rince : 네... ^^; 점원 : 손님 죄송한데 이건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구요. (계산기를 두드리더니) 제가 직원가 할인으로 조금 더 빼서 46만원에 드릴께요.....
2007.01.08 -
사도 바울이 왕 소금??
울 와이프님과는 잠자리에서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사실 진지한 대화라기보다는 저의 헛소리 퍼레이드를 와이프님이 듣다 웃고 맞장구 치고... 그러면서 놀죠^^; 어쩔때는 한시간도 넘게 누워서 이렇게 놀다 잠들기도 합니다 어제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사도 바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답니다. rince : 자기야, 사도 바울이 영어로는 폴 (Paul) 이잖아... 그럼 이름 바꾸기전의 사울 왕은 영어로 솔(Saul) 일까? ㅋㅋㅋ mysami : ㅋㅋㅋ 그런가? rince : 솔, 솔, 쏘~올, 자갸 혹시, 솔(Saul)이 아니라 Salt 아냐?? ^^ King! Salt~~ mysami : 푸하하... 그럼... 왕 소금이네... rince : ㅋㅋㅋ 참으로 유치한 부부지 않습니까?? ^^ *네이버..
2007.01.08 -
카메라 가방이 도착했습니다
작년 초에 slr club 실시간 장터에서 2만원을 주고 산 중고 가방은 문제가 있고, 작년 후반기에 새로 구매한 배낭형 가방은 여행갈때나 써야할 크기이고 평소 갖고 다닐만한 카메라 가방이 필요하여 텐바이텐(10x10)에서 구매했습니다 흠흠... 디자인과 색상에 있어 대만족입니다... ^^v 게다가 제가 원하던 크기네요... 사진은 실제 제품보다 조금 어두워보이는듯 하네요. 우선 수납공간이 앞면, 측면등 꽤 많고 메인 수납공간에는 24-70 렌즈를 장착한 Body 하나와 80-200mm 망원렌즈, 스트로브를 충분히 넣을 수 있을듯 합니다. 방수처리는 제대로 되지 않을듯 하여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뽀대! 뽀대! ^^;; 가격은 74,500원 10x10 해당 제품 페이지로 가기
2007.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