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쪽방촌이라 불리는 작은 마을에 마련한 방 한 칸,
사실 집이라고 해야 비바람과 추위를 피해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공간 정도였지만 그게 우리의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이곳이 재개발 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집 주인들은 하나 둘 씩 이주 정착비용을 받아 떠나갔고, 우리 세입자들은 돈 한푼 받지 못하고 길거리에 나앉게 될 판이었습니다.



제발 철거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우리 세입자들을 위한 대책도 마련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해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험상굳게 생긴 이들이 몰려다니기 시작했어요.
빨리 집을 비우지 않으면 재미 없다는 협박과 함께 살기가 느껴질 정도의 인상을 쓰고 다녔습니다.

그들 뒤를 봐주는 견찰(犬찰, 경찰 아님)이 있다는 소문까지 돌았습니다.



힘 없는 우리들이 버틸수 있는 대까지 버텨봤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낯선 용역으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날도 늘어났습니다.

나날이 신체의 위협을 느낀 우리들은 결국...



줄줄이 정든 집을 떠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나마 형편이 되는 이들은 허름한 단칸방을 찾아 새로 보금자리를 꾸몄고,



돈이 조금 부족한 이들은 서로 힘을 모아 같이 살 방법을 찾기도 했습니다.




무일푼이여서 노숙을 하게된 이도 있었지요.

처음 재개발에 반대한다고 했을때 몇몇 이들이 관심을 기울여줘서 힘을 얻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는 점차 잊혀져갔습니다. 우리가 살던 그 쪽방촌은...



화려한 신식 아파트가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정부로부터) 서민이라 불리우는 이들의 차지가 되었답니다.

우리는 다시 세입자로, 그 자리로 돌아갈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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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cribbles. | 2009/06/30 06:28 | DEL
재개발 아파트를 이야기 하고 용산을 추모? 하는 글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지금 재개발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과연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인데, 지금 자신이 엉덩이 깔고 앉은 자리에 있던 판자촌이든 뭐든 그것을 들어낼때에도 역시 용역깡패니 뭐니 하는 사람들이 있었겠고, 눈물 흘리며 오갈데 없이 쫓겨나는 '서민'이 있었을 터인데, 그 자리를 이젠 내것이다 하고 큰돈을 내고 들어와 살고 있는 그들이 과연 재개발이라는 것에 대해 욕이나..
lbjcom| 2009/06/30 07: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살짝? 쓴웃음을 짓게 되네요. 그래도 재밌습니다^^ 매일 아침 RSS리더를 보면 rince님의 웃자구요가 있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ince | 2009/06/30 09:28 | PERMALINK | EDIT/DEL
가끔은 사회 돌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mepay| 2009/06/30 08: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항상 느끼는거지만 이렇게 사진을 절묘한 위치에 절묘하게 배치하는 것도 정말 대단한 재능이신것 같습니다. ^^
잘 봤습니다.
rince | 2009/06/30 09:32 | PERMALINK | EDIT/DEL
이 재능말고, 돈 버는 재능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뭐...그렇다고 지금 생활이 불만족스럽거나 불행한건 전혀없지만요 ㅎㅎ
MindEater™| 2009/06/30 08: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펜트하우스에 사는 저놈이 쉬아라도 하면 ㅋㅋㅋㅋ
냥이사진들 완전 귀엽습니다. ;)
rince | 2009/06/30 09:32 | PERMALINK | EDIT/DEL
그래서 비싼거로군요 ^^;
C| 2009/06/30 08: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진들을 조합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게 예술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rince | 2009/06/30 09:33 | PERMALINK | EDIT/DEL
고맙습니다.
간만에 좀 잘 엮인 스토리가 나온거 같습니다. ^^;
리치타이거| 2009/06/30 09: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좋으련만...
아쉽네요
rince | 2009/06/30 09:33 | PERMALINK | EDIT/DEL
해피엔딩 버전도 있습니다만,
기분은 나쁩니다.

그럼 해피엔딩이 아닌가...ㅠㅠ
| 2009/06/30 09: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평소와 달리 뭔가 찡~한 느낌까지 드는 걸작인데요!
rince | 2009/06/30 12:28 | PERMALINK | EDIT/DEL
걸작이라는 표현까지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좀 씁쓸하지요? ^^
login| 2009/06/30 10: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날카로운 만평입니다..^^
rince | 2009/06/30 12:29 | PERMALINK | EDIT/DEL
고맙습니다.
마냥 웃을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한번 구성해봤습니다. ^^;
검쉰| 2009/06/30 10: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스토리가 인상적이군요... ㅜㅜ 아. 왜 안웃기고 슬프죠?
rince | 2009/06/30 12:29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요.
몇편 안되는 "울자구요" 시리즈 인가요 ^^;
범스| 2009/06/30 11: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체를 알 수 없는 용역. 정말 무서운걸요.ㅋ
rince | 2009/06/30 12:29 | PERMALINK | EDIT/DEL
신변의 위협을 느낄만합니다 ㅎㅎ
돌이아빠| 2009/06/30 11: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휴우...해피엔딩....! 현실에서도 해피엔딩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rince | 2009/06/30 12:30 | PERMALINK | EDIT/DEL
근데 해피엔딩도 장기적으로 봤을땐 다 같이 죽자는 이야기라서요 ㅠㅠ
mindfree| 2009/06/30 11: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rince님 블로그 구독 만 2년째가 넘었는데, 이번 포스트가 그 중 최고입니다. (물론 모든 포스트가 멋집니다만, 특히)
마음 한구석이 참 '씁쓸~'합니다.
rince | 2009/06/30 12:32 | PERMALINK | EDIT/DEL
와... 2년여간의 최고 작품이라니..
감사합니다. ^^;;

하지만 그래도 씁쓸하구만~요
공상플러스| 2009/06/30 11: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씁쓸하닼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변신고양이가 아니었군요
rince | 2009/06/30 12:32 | PERMALINK | EDIT/DEL
공상플러스님이 집 살 때쯤이면 집걱정 없는 나라가 되어있길 ㅠㅠ
zzoo| 2009/06/30 13: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점심은 잘 드셨나요? 재밌게 봤지만 마냥 재밌게만은 볼 수 없는 포스트네요.
잘 보고갑니다~
rince | 2009/07/02 12:17 | PERMALINK | EDIT/DEL
예, 답글이 늦었습니다.
지금 막 점심 맛잇게 먹구 왔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기승이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
위즈| 2009/06/30 16: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훗훗.. 씁쓸한 웃음이...^^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해피엔딩 버전이 있어서 더 기분 좋게 웃고가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rince | 2009/07/02 12:20 | PERMALINK | EDIT/DEL
해피 엔딩 버전도 사실 장기적으로 보면 다 같이 망하는 길이라서 해피 엔딩이라고 하기 어렵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들에게 저 순간만큼은 해피엔딩 ^^;
Foreverdaddy| 2009/06/30 16: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고양이의 모습이 참 인상적인데 웃을 수가 없네요
rince | 2009/07/02 12:30 | PERMALINK | EDIT/DEL
예... 그냥 웃기만은 좀 주제가 그렇죠? ^^;
'토실토실'| 2009/06/30 16: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고양이나 사람이나
자기 집 갖기는 참 어렵네요.

후훗 오랜만이에요 린스님 꺄요+_+
rince | 2009/07/02 12:31 | PERMALINK | EDIT/DEL
꺄오!~
오랜만이에요 ^^;

그런데 왜 글은 안 올리세요?~
yureka01| 2009/06/30 17: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번엔 참 가혹한 현실에 쓴웃음을 담으셧군요...
rince | 2009/07/02 12:31 | PERMALINK | EDIT/DEL
예, 씁쓸한 웃음이죠?
좋은 하루되세요!~
무한| 2009/06/30 18: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첫 사진의 두번째 고양이... 어디서 많이 봤는데..
어디서 봤더라......;;;;;;
rince | 2009/07/02 12:32 | PERMALINK | EDIT/DEL
어디서 보신겁니까!!! ^^
섬연라라| 2009/06/30 18: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렇잖아도 주변 건물에 철거라고 큼지막하게 빨간 글씨로 써있는 걸 볼 때마다, 뭐랄까... 마음이 그래요.
rince | 2009/07/02 12:33 | PERMALINK | EDIT/DEL
네, 저도 가끔 재개발지역의 철거...라는 글이나 빨간 스프레이로 X 표시를 해 놓은 곳을 보면 마음이 안 좋더군요..
고민인| 2009/06/30 23: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개념글이네요
rince | 2009/07/02 12:33 | PERMALINK | EDIT/DEL
댓글도 개념댓글입니다. ^^;
참깨군| 2009/07/01 00: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해피엔딩이 있어도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가 봅니다.
rince | 2009/07/02 12:37 | PERMALINK | EDIT/DEL
예, 조금 무거운 주제였나봅니다. ^^
빛이드는창| 2009/07/01 09: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너무 귀여운 고양이들의 모습에
기분이 좋아져 웃음이 나네요
잘보고가요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고양이들의 예쁜모습에
활력을 얻고 갑니다^^
rince | 2009/07/02 12:40 | PERMALINK | EDIT/DEL
예, 고양이들의 매력이 담겨있는 포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주제는 안습이지만 ^^
na야| 2009/07/01 10: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꺄아악~~~~~~~~고양이 너무 귀엽다..^^
rince | 2009/07/02 12:41 | PERMALINK | EDIT/DEL
고양이 ㅎㅎ 참 귀엽죠? ^^
na야 | 2009/07/02 15:00 | PERMALINK | EDIT/DEL
귀여워~~~~><
rince | 2009/07/03 08:51 | PERMALINK | EDIT/DEL
^^
Deborah| 2009/07/01 11: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앙앙..냥이 넘 좋아요. 사진을 보니 우리 리오.. ㅠㅠ 리오가 요즘 독방을 쓰고 있어여..ㅜㅜ
잘 지내고 계시죠?
rince | 2009/07/02 12:41 | PERMALINK | EDIT/DEL
예, 일 땜시 조금 힘든 요즘이었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9/07/01 14: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 사진은 ""다 라는 이름으로 릴레이를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제가 rince님을 초대 했답니다. -_-
초대에 응해 주실꺼요??? http://thrublog.net/trackback/3
rince | 2009/07/02 12:43 | PERMALINK | EDIT/DEL
ㅎㅎ 제가 어렸을때부터 달리기가 워낙 느려서 그런지... ^^ 릴레이 바통을 받아 달려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릴레이에 생각을 담는게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바통 건내주셔서 감사하구요~ 달리지 못해 죄송해요!~ 이해부탁드립니다!~
눈물이 나서| 2009/07/01 22: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흐이구....왜 이리 가슴이 터지는지..;;
rince | 2009/07/02 12:45 | PERMALINK | EDIT/DEL
부동산에 목숨 건 나라...대한민국... ㅠㅠ
maximus.| 2009/07/02 05: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거....저거........고양이넘 펠리칸한테
먹히는 사진인가요? -_-
불쌍해라....펠리칸 못먹는거 없다던데 -_ㅠ
rince | 2009/07/02 12:45 | PERMALINK | EDIT/DEL
펠리컨이 그렇군요. ㅠㅠ
무섭네요.

쥐도 먹을지... 흠...
철희| 2009/07/02 07: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뭔가 웃기면서도..
사회풍자가 강한 그런 포스팅같아요 :)
rince | 2009/07/02 12:47 | PERMALINK | EDIT/DEL
사회풍자 맞습니다 맞구요.
웃음이 좀 씁쓸하지요? ^^;;
꽃미남| 2009/07/02 09: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웃으면서도 씁쓸~하네요.
이야기 만드시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으시네요. ^ ^
재밌게 잘 봤습니다.
rince | 2009/07/02 12:48 | PERMALINK | EDIT/DEL
고맙습니다. 간만에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게 나온거 같은데 봐주셨네요 ^^; 좋은 하루되세요!~
cdmanii| 2009/07/02 10: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재개발 되었군요 ㅎ 재개발 할때 항상 뭔가 돈때문에 않좋은 일이 얼어나고 해서 맘이 아프긴하지만,
고냥이들 근데 자신의 층에 알아서 올라간건가요? ㅎ 아니면 주인냥이 알아서 넣어주신건지 ㅋ 고냥이들 연출 재밌네요 ^^
rince | 2009/07/02 12:49 | PERMALINK | EDIT/DEL
아무래도 저렇게 스스로 들어가긴 힘들겠죠? ^^;
주인이 시킨다고 가만히 있는 고양이 녀석들도 참 대단~
달룡..| 2009/07/02 11: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ㅎ 멋지군요..ㅋㅋ 너무 재미있어서..큭큭 거리면서..혼자 웃었다는..답답한 마음도..드네요..
rince | 2009/07/02 12:50 | PERMALINK | EDIT/DEL
예, 웃으셔도... 씁쓸한 웃음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
상추캔디| 2009/07/02 15: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재밌게 잘 보고갑니다.

첫번째와 마지막컷의 고냥이님들은 같은 분이 찍으신 것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가만히 모아 놨는지 궁금해서 살 수가 없네요;;
rince | 2009/07/03 08:53 | PERMALINK | EDIT/DEL
예, 저도 참 신기합니다. 고양이들이 참 착하네요 ^^;
벗님| 2009/07/02 21: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키보드에 손이 가지 않습니다.. 그저 아름답고 즐겁게 바라보고 싶은데, 귀여운 고양이가 아닌 이면에 자리잡은
고단한 사람들의 표정이 떠올라 쉽게 말을 꺼내기가 힘들어집니다.
어쩌면 저 고양이들이 발톱을 세우고, 진작에 해결해야했던 일을 해야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양이가 해야했던.. 고양기가 할 수 밖에 없었던..
rince | 2009/07/03 08:55 | PERMALINK | EDIT/DEL
예, 조금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봤습니다. 사실 웃을 수 없는 내용이지요. 나에게 이득이 된다면 다른 사람은 어찌되도 상관없다는 세상이 너무 삭막합니다.
좀모씨| 2009/07/04 13: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를 가지고 웃기시는 린스님은 풍각쟁이~ -ㅁ-)/
rince | 2009/07/06 09:00 | PERMALINK | EDIT/DEL
린스는 풍각쟁이야~~~ ♬
린스는 풍각쟁이야~~~ ♬
John Lee| 2009/07/10 04: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놔
역시 린스님 방대한 양의 자료
부러우면 지는거임;;
저같으면 있어도 어디있는지 못찾을듯 ㅋ
rince | 2009/07/11 07:04 | PERMALINK | EDIT/DEL
방대한 자료가 부러우시다구요? ^^;;;
ㅎㅎ
뭘 그런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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